600회 물은 생명이다
거창 지내마을, 생초마을
방송일 2014.06.27 (토)
거창 지내마을, 생초마을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신라의 첫 동네 지내마을. 아홉 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그 곳에 맑은 물의 도랑이 흘러내리고 있다. 2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깨끗한 도랑. 친환경농법을 시행하고, 축사의 폐수를 차단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도랑에 스며들어있다. 거창의 또 다른 마을인 생초마을에는 35가구, 38명의 주민이 정겹게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의 사연을 담은 벽화가 눈길을 끄는 생초마을. 천년의 역사를 담은 생초마을은 어떻게 도랑을 되살리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