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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이웃집 웬수

이웃집 웬수

방송일 2010.09.18 (일)
성재는 꼼짝 않고 귀를 틀어막은 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는 지영을 흔들며 장인어른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지영은 고개를 들어 간신히 날 낳아준 친엄마가 살아 계시고 날버린게 아니라 아버지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울음을 삼킨다.
지영은 성재를 보며 준서 그렇게 됐을때 나만큼 슬퍼하고,같이 지옥을 경험하지 왜 그렇게 빨리 도망쳤느냐며 그때 당신은 나까지 버렸던거야 하며 서러워 한다. 성재는 복받쳐 같이 울며 지영에게 당신과 우리 아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데... 지영은 뭐가 우릴 이렇게 만든거야 하며 흐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