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01.20 (금)
- 의학계를 발칵 뒤집은 사건! 눈 밑에서 이가 자라고 있다? 원래 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5.6cm 위에 자리잡은 사랑니!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학계를 발칵 뒤집는 일이 벌어졌다! 사건은 한 비염환자의 안면 X-Ray에서 시작됐는데.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일조차 하기 어려웠다는 여인. 코맹맹이 같은 목소리, 잠 잘 때면 꽉 막히는 코..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증상이 심하다 보니 가족들이 총출동해서 비염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 나서기도 여러 번. 비염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지도 4개월이 지났지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자 급기야 대학병원을 찾았는데. 이곳에서 의사들조차 믿기 어려운 사실이 밝혀진 것! 눈 밑, 뺨 안쪽에 사랑니가 났다? 밤낮으로 그녀를 괴롭혔던 것은 비염이 아니라, 엉뚱한 장소에 난 ‘이’였던 것! 그녀의 안면 X-ray에 선명하게 나타난 이는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5.6cm 위로 올라간, 볼 안 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곳에서 이가 자라게 된 것인지, 과연 전대미문의 ‘이’ 제거수술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개가 숫자를 인식한다? 사람이 제시하는 숫자만큼 짖는 개, 후아! 주인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숫자까지 맞춘다는데~ 혹시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은 아닐까? 숫자천재 개, 후아의 비밀을 밝혀라!! 일본의 아이치현, 이곳에 견공의 한계에 도전하는 천재 개가 있다. 녀석의 특기는, 다름 아닌 숫자 맞추기! 사람이 제시하는 숫자만큼 짖는다는 개, 후아. 혹시 주인이 녀석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닐까? 주인을 대신해서 제작진이 숫자를 제시했 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뿐만 아니라 주인이 후아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숫자판을 들어도 답을 맞춘다는데! 주인 아주머니는 사람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내는 후아의 이런 능력을 텔레파시라고 생각한다. 후아는 정말 숫자를 인식하고 텔레파시로 주인과 교감하는 것일까? 숫자천재 개, 후아의 비밀이 밝혀진다! - 개굴 개굴~ 개구리 인형이 집안 가~득! 20년 동안 애지 중지 모은 개구리 인형 총 800여 개! 아주머니의 별난 개구리 사랑, 그 사연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눈에 보이는 것마다 온통 개구리? 개구리라면 뭐든 좋다~ 개구리 모양의 인형만 보면 모으기에 정신없는 아주머니. 아주머니가 개구리 인형을 모으기 시작한지도 벌써 20여 년. 지금까지 모은 개구리 인형만 해도 무려 800여 개! 그래서인지 아주머니의 집도 온통 초록빛이다. 웃는 개구리, 누워 있는 개구리, 박명수 개구리..표정도 포즈도 가지각색. 이불 속 개구리 인형부터 주방의 개구리 앞치마, 화초 안, 물 속에까지 집 안 구석구석 개구리가 없는 곳이 없다! 아주머니는 그 많은 개구리 인형 하나 하나에 이름까지 지어줬다는데~ 개구리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아주머니의 별난 개구리 사랑, 그 숨겨진 속사정 대 공개! - 한 사나이가 후끈 달아오른 이유! 매운 음식을 보기만 해도 땀이 줄줄~ 28세 열혈 청년의 화끈한 인생, 땀 나는 이야기!! 식사 중인 탁자 위로 뚝뚝 떨어지는 땀. 이 땀 때문에 목에 수건을 꽁꽁 두르고 음식을 먹는 사나이가 있다. 이 사나이의 식사 시간 필수품은 휴지 한 통과 4장의 큰 수건! 매운 음식만 앞에 있으면 땀이 줄줄 흐른다는 왕 땀 맨, 장기돈 씨(28세). 놀라운 것은 직접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매워 보이는 음식을 보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는 것! TV를 볼 때도, 사진을 볼 때도, 심지어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도 매운 음식이 나오면 땀이 난다. 평소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니지만, 유독 매운 음식 앞에서만 왕 땀 맨으로 변신! 평범한 사나이가 왕 땀 맨이 된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