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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02.17 (금)

 

- 집안을 지켜준다는 신비의 항아리!
  그 항아리가 매일매일 쏟아내는 하얀 가루의 정체는?
  작은 항아리를 둘러싼 미스터리 대소동!
  
부산 사상구의 한 가정에 보물단지가 있다? 
애지중지, 식구들이 보물단지로 여기고있는 것은 다름 아닌 작은 항아리. 
집안의 우환을 쫓아준다는 항아리를 부엌에 고이 모셔둔 지 8년! 
가족들은 매일 항아리를 깨끗하게 닦아 맑은 정화수를 담아 두었는데.. 
그런 가족들의 정성을 알아보기라도 한 것일까? 
항아리에 신비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바로 항아리 표면에 하얀 물질이 생겨나는 것!
매일 깨끗이 항아리 구석구석을 닦는데도,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하얀 가루가 항아리를 덮는다고!
가족들은 이런 현상을 보고 길조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눈꽃이 피듯, 하룻밤 사이에 항아리 표면을 덮어버리는 하얀 물질.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 고추의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여인!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도 그녀를 울릴 수는 없다!
  청양 고추가 달다는 여인의 별난 입맛 속으로~
  
이보다 독한 여자는 없다! 어찌나 독한지 남편조차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데~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여인! 그녀의 주특기는 청양 고추 마구 먹기!!
10개, 20개, 그 이상을 먹어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다고. 
멕시코의 할리피뇨, 중국의 땡초, 태국의 쥐똥고추!
모두 세계 각 국의 가장 매운 고추들이지만, 그녀 앞에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과연 그녀는 정말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매운 고추들을 아무리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그녀가 마늘,
양파는 조금만 먹어도 매워서 씹지 조차 못한다는 것.
세상에서 고추가 제일 안 맵다는 별난 입맛을 가진 여인을 만난다!  




- 선글라스는 사람만 끼는 것이 아니다!
  멋쟁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선글라스 끼는 개, 캐!
  개그맨 ‘윤택’의 깜짝 출연!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경북 경주의 한 마을에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멋쟁이가 있다고.
일단 떴다 하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 멋쟁이의 사진을 찍기 바쁘다.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선글라스 끼는 개, 케리! 
늠름한 진돗개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 
케리가 이렇게 선글라스를 끼게 된 계기는 바로 큰 덩치 때문! 
종종 케리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어, 
사나운 인상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선글라스. 
이제 선글라스는 케리의 필수품이 되었다고. 그런데 취재 중,
케리의 뜻밖의 모습을 발견!! 
여유가 넘치다 못해,한 박자 느리기까지 한 행동을 보이는 케리는 
견공계의 ‘택아’(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중)였던 것!
이에 개그맨 ’윤택‘이 직접 나섰다. 
기대하시라~ ’윤택‘의 깜짝 출현! 개봉박두!!




- 세 살의 꼬마가 어른 6명을 움직인다?
  무려 370kg의 수레를 거뜬히 모는 꼬마 천하장사, 천쯔하오!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짐수레 자전거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아이가 있다! 
놀랍게도 그 큰 짐수레에 성인 6명을 태우고도, 
혼자서 거뜬히 자전거를 몰고 다닌다는데. 
수레의 총 무게만 해도 무려 370㎏! 
어마어마한 무게의 수레를 끄는 주인공은,
바로 중국에서도 소문난 세 살배기 꼬마 장사, 천쯔하오! 
이제 겨우 몸무게는 18kg의 작은아이일 뿐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는 것인지.
이런 힘을 이용해서 천쯔하오는 아버지가 하는 일도 곧잘 돕는다고.
취미는 삽질, 특기는 벽돌쌓기! 
모래 퍼담기, 벽돌 나르기도 척척~ 힘도 장사,
효심도 장사인 중국의 기특한 꼬마장사, 
천쯔하오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