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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03.17 (금)


- 아무도 문 열어주는 사람이 없는데, 대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대문을 열어주는 비밀의 주인공은... 
  바로 그 집 개, 깜상이라는데!! 

한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한, 무시무시한 사건이 벌어졌다. 
깊은 밤, 딸이 집에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 열리는 문! 그런데 놀랍게도 문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족들 중 그 누구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데. 그렇다면 누가 문을 열어 준 것일까?  
의문의 문지기를 찾기 위해 관찰 카메라를 설치! 드디어 범인을 찾았는데, 그는 바로 개 ‘깜상이’!! 
사람이 문을 여는 것처럼, 
뒷발로 서고 나머지 앞발을 이용해서 아주 쉽게 문고리를 옆으로 밀어내는 녀석. 
그때마다 대문은 한번에 열리는데, 폼도, 기술도 보통이 아니다. 
특별히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라는데, 녀석은 어떻게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일까? 
게다가 기특하게도 낯선 사람이 찾아오면, 
아무리 대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귀여운 문지기 개, 깜상이가 대문 여는 놀라운 현장 속으로~




- 귀만 후비면 눈물을 줄줄 흘리는 여인!
  오른쪽 귀를 파면 오른쪽 눈에서~ 왼쪽 귀를 파면 왼쪽 눈에서~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눈물의 비밀을 밝혀라!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눈물을 흘리는 여인이 있다.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귀를 파서라는데! 
귀만 파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백현정씨! 혹시 귀를 후비는 것이 너무 아파서 우는 것은 아닐까? 
혹은 원래 눈물이 많은 것은 아닐까? 그러나 현정씨는 평소에 거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놀라운 것은, 오른쪽 귀를 파면 오른쪽에서만, 왼쪽 귀를 파면 왼쪽 귀에서만 눈물이 나온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귀만 파면 눈물이 났던 현정씨는, 
다른 사람들도 귀를 파면 눈물을 흘리는 줄 알았다는데.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절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주인공. 
하지만 귀를 팔 때만은 줄줄 흐르는 눈물! 그 눈물의 실체를 밝혀라~ 




- 인간 미라가 나타났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과 창백한 얼굴의 사나이!
  그가 매일 지하철 안을 떠도는 사연은?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에 인간 미라가 나타났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과 창백한 얼굴... 
성별도, 나이도 종잡을 수 없는 그를 두고 ‘유령이다’, 혹은 ‘미라다’ 하는 등의 소문도 무성하지만, 
그는 ‘슈테판’이라는 42세의 남자이다. 아무리 먹어도 계속 살이 빠진다는 슈테판. 
살을 찌우려고 일부러 고칼로리의 음식만 골라 먹는데도, 성인인 그의 몸무게는 고작 30Kg! 
보통 사람보다 체력도 약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면 
어디서라도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휴대용 스티로폼 의자를 꼭 챙겨야 한다고. 
양말은 항상 3켤레를 겹쳐 신고, 신발에도 스티로폼과 비닐을 감아 푹신하게 만들어 다닌다. 
비록 이렇게 약한 몸이지만, 
자신이 직접 지은 시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매일 지하철을 타는 슈테판! 
힘겹지만 결코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슈테판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매일 집을 찾는 한 마리의 새!
  생전에 어머니는 새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는데...
  과연 어머니의 영혼이 새가 되어 돌아온 것일까? 

전남 여수의 한 가족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작년, 97세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직후, 전에 보지 못했던 새 한 마리가 날마다 집을 찾기 시작한 것! 
가족들은 그 새를 돌아가신 어머니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다. 고운 색 깃털을 가진 새의 모습이, 
생전의 단아했던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아침이면 날아갔다가 저녁이면 집을 찾는 것도, 
해가 뜨자마자 동네 노인정에 나가시던 어머니와 비슷하다는데. 
게다가 매일 밤마다 새가 머무는 곳은 바로, 어머니 방의 처마 밑!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새가 가족을 방문한 지도 벌써 8개월 째. 세상을 떠나기 전, 
손녀에게 새가 되어서 날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는 어머니. 
과연 어머니가 새로 환생한 것일까? 
어느 날 날아든 새를 어머니로 여기는 가족의 애틋한 사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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