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04.21 (금)
- 10년 차 나홀로 가짜 대학생, 다운증후군 봉찬이! 식당 아줌마에서 신입생, 심지어 대학 학장님까지! 학교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데~ 전공이 댄스라는 노봉찬군의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두 번째 이야기! 학생증도 없고, 학적부에 이름도 없는 나홀로 가짜 대학생 노! 봉! 찬! 전공이 댄스인 봉찬이는 매일 학교 운동장에서 춤 연습을 하고, 도서관에서 ‘채연’, ‘핑클’ 등의 가수 이름 외우기에 몰두하는데~ 이번에는 봉찬이가 경찰경호학과 수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마침 유도수업을 하고 있던 찰나, 체육관 문을 연 봉찬이. 학생들의 기합소리에 순간 겁을 먹는데~ 봉찬이는 유도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수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까지 빠지지 않는 봉찬이. 동아리는 댄스 전공을 살려, 댄스 동아리를 선택! 드디어 봉찬이에게도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는데~ 아무도 못 말리는 봉찬이의 좌충우돌 대학생활,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 - 동네에서 사납기로 유명한 개 똘똘이! 똘똘이를 벌벌 떨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타조알’이라는데~ 타조알을 무서워하게 된 사연은? 전북 전주. 이곳에 사납기로 유명한 개 한 마리가 있다고~ 그런데 이 개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타조알!! 타조알만 보면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개, 똘똘이. 평상시에는 낯선 사람을 보고 무섭게 짖어대다가도, 누구든 타조알만 들고 나타나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 버린다는데. 타조알만 옆에 있으면, 아무리 좋아하는 소세지가 있어도 ‘나 몰라라~’ 하는 녀석. 다른 개들의 경우, 타조알을 보고 오히려 호기심을 보인다는데, 똘똘이는 왜 타조알을 무서워하는 것일까? - 동네에서 없는게 없는 ‘백화점’으로 소문난 집! 하지만 집 안의 모든 물건들은 길에서 주워온 것이라는데~ 버려진 물건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할머니의 아름다운 보물섬!! 인천의 한 마을. 이곳에 보물로 가득 찬 집이 있다! 그 보물들은 모두 길에서 주워온 것이라는데~ 할머니가 파지를 모으러 다니면서,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길거리표’ 물건들이 집안 가득~ 그래서 냉장고와 TV, 장롱을 제외하고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길에서 주워온 것이라고!! 오랜 시간 모아온 만큼 물건의 양도, 종류도 엄청나다. 도자기, 망원렌즈, 바이올린, 수류탄, 독수리 박제 등.. 심지어 집에서 기르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와 거북이 한 마리까지도 모두 길에서 주워온 것이라는데. 밤낮으로 모은 물건들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서슴없이 나눠주기도 하는 할머니. 남들이 버리는 물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할머니의 아름다운 보물섬으로 출발~!! - 중국에 엽기적인 그녀가 떴다! 그녀의 방에는 7년 간 모은 머리카락이 무려 17만개나 있다는데~ 머리카락을 사랑한 여인의 별난 머리카락 모으기! 시도 때도 없이 무엇인가를 찾는 여인. 그녀가 찾는 것은 돈도, 보물도 아닌 머리카락? 자신의 머리카락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긴다는 미용실 원장, 리우링씨. 그녀의 취미는 머리카락 모으기!! 하루에도 수십 번 허리를 숙여 자신의 빠진 머리카락을 찾는다고. 이렇게 모은 머리카락을 월별로 묶어 미용실 벽에 액자로 만들어 걸어 놓는다. 7년간, 그녀가 모은 머리카락 수만, 무려 17만개!! 매일 저녁 가족들과 모여서 머리카락을 센 후, 오늘은 몇 개나 빠졌는지 ‘머리카락 일기’ 도 꼬박꼬박 적는다는데. 리우잉씨의 엽기적인 머리카락 사랑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