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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09.29 (금)
 - 서울 답십리   
소주병 들고, 원샷!! 소주에 흠~뻑 빠진 피부!! 백옥 같아요~~  
평생을 화장품 없이, 오로지 소주로 피부를 가꿔왔다.  
그녀의 화장품은 소주라우~! 송여사의 내사랑 쐬주 인생~~ 
 
서울 답십리, 평생을 소주 밖에 모르는 대단한 주인공이 있다는데.. 
현관 앞부터 방안 곳곳에 술병들이 뒹굴고, 핸드백에 소주를 넣어 외출 한다고! 
동네 가게에서 시도때도 없이 소주를 궤짝으로 사고.. 옆에 가면, 소주냄새가 진동을 
해 코를 못 들 정도라는데~! 42년째 소주에 푹 빠져 지낸다는 주인공은 59세 송문옥씨.  
주량이 얼마나 되는가 했더니, 술을 왜 마시냐며 갑자기, 소주를 얼굴에 냅다 뿌리는데~  
송여사! 바로 소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바르고 있었던 것! 
세수와 샤워 후, 소주화장품을 애용해 온지 42년! 
20대처럼 탱탱한 피부의 비결이 소주라고 믿는다. 
요즘은 소주를 넣어 직접 제조한 과일주 에센스, 들깨주 영양크림까지 직접 제작, 쐬주 
화장품 사랑에 푹 빠져있지만! 술은 바르기만 할 뿐,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주인공! 
18살 때, 갈라진 손, 얼굴을 만져보다 우연히 소주를 발라 보았다는 아주머니.. 그런데!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고, 그후로 쭈욱 소주를 발라왔다고.. 
매끈매끈한 피부의 비결이라 생각하는 그녀만의 소주 화장법을 지켜보세요~~ 
   
 - 서울 
지난 7월, 이마에 못이 박힌 고양이가 방송 된 후 드러난 놀라운 사실!  
더 많은 고양이들이 못이 박힌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데... 
더 이상 잔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진이 나섰다!  
 
지난 7월, 이마 한 가운데 10센티 가량의 대 못이 박힌 고양이가 구조 된 후 
많은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못 박힌 고양이가 한, 둘이 아니다?? 방송 후 그 지역에 못 박힌 여러 고양이들을 목격했다는 제보들... 확인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아갔다!  
이곳저곳에 못이 박힌 고양이들이 나타나고, 주인이 있는 고양이까지 피해를 봤다는데. 보다 못한 주민들 신고준비까지 하고 있었다! 
같은 종류의 못으로 보아 동일인물의 소행으로 추정! 
누가 이런 잔인한 짓을 한 것인지... 범인의 윤곽을 잡기 위해 근처 공구 상점, 
건축 현장과 모란 시장 등을 찾아 봤지만 범인을 찾기란 쉽지 않는 일. 
도대체 범인은 누구이고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다시는 이런 잔인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제작진이 나섰다. 

   
 - 전남 영광 
동네 떠나가라 시끌벅적한 집. 개구쟁이 남매들이 북적북적~! 
귀여운 수달, 순이와 4남매의 좌충우돌 악동일기~!   
아주 특별한 인연, 그 동화 같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광, 법성포의 한 낚시터에 온 가족 총 출동~!  
막내 순이가 좋아하는 붕어를 잡고 있다는데... 
붕어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이집의 막내는 다름 아닌 수달, 순이~! 
지난 7월 초 4남매는 바닷가에서 그물에 허우적 대던 수달을 발견. 생전 처음 본 낯선 동물이 뭔지도 모른 채 4남매는 수달을 구했고,  떨고 있는 녀석이 불쌍해 
집으로 데려와 돌봐주기 시작했다. 분유를 타 먹이며 식구들은 죽어가던 순이를 극진히 보살펴, 이젠 건강을 되찾게 됐다고 하는데  
순이의 주식은 계란후라이에 참기름 넣은 비빔밥~! 제일 좋아하는 큰오빠 단빈이와 
큰대자로 드러누워 낮잠까지 즐기지만 순이는 곧 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주 특별한 인연, 그 동화같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대구  
진짜 물개도 울고 갈 인간 물개의 최고봉 등장~! 
가부좌를 틀고 물위를 둥둥 떠다니는 인간물개는 바로 8살 이재관~! 
물 위에 누워 가부좌 물개가 된 재관이의 유쾌한 내공수련일기~! 
 
대구 수영장에 새로운 물개 바람이 분다~! 진짜 물개도 울고 갈 인간물개?  
물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자유자재로 둥둥 떠다니는 인간 물개의 최고봉! 그 주인공은 바로 8살 이재관! 오동통한 다리, 뽈록뽈록한 배~! 근육하나 없는 팔뚝~!  
물개라고 하기엔 무리 있어 보이는 재관이는 수영 경력 한 달 인 왕 초보~!  
하지만~ 물 위에선 다르다~! 손으로 V자 그리기, 손으로 가슴을 치며 킹콩 흉내 내기, 
360도 회전하기 등 몇 십분 이상 물 위에 누워 가부좌를 틀고 그 상태로 둥둥 떠다니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데..극히 일부 승려들이 오랜 수련 끝에 성공하기도 했다는 물위의 가부좌 수련~! 그런데, 어떻게 8살 재관이가 가부좌 자세로 물위에 뜰 수 있을까? 
어려서부터 목욕탕 가는 걸 좋아했던 재관이.  
평소 움직이길 싫어해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탓에 욕탕 물 안에서도 누워 보기로 한 것!  
이불 속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리도 올라가더니 여유롭게 물 위에 둥둥~  
급기야 가부좌 자세도 가능하게 됐다는데!!! 
물위에 누워 즐거움을 만끽하는 꼬마 물개, 재관이의 유쾌한 물위 가부좌 수련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