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10.06 (금)
- 전남 화순 땀 한 방울 안 나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더워도 몸에 땀이 절대 나지 않는 남자! 노우(NO)~땀맨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보세요. 전남 화순, 땀 한 방울 안 나는 남자가 있다? 아무리 더워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사나이, 33세 이춘규씨. 30분 이상 빠른 달리기에 무거운 역기운동까지 강도 높은 운동도! 높은 온도의 찜질방에서도 땀은 고사하고 뽀송뽀송함을 그대로 유지! 지치기만 할 뿐 전혀 땀이 나질 않는다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얼굴에만! 그것도 시원한 곳에서 조금 땀이 난다는 것! 3살 때 잘못하다 쥐약을 먹은 후부터 땀이 안 나기 시작해 조금만 덥거나 조금만 체온이 올라가도 견디기 힘들다는 춘규씨... 초가을 선선한 날씨에도 선풍기와 시원한 물수건을 달고 산다는데... 노우(NO)땀맨~ 그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 전남 진도군 8년간 식물인간 아내를 보살펴온 66세 한일산 할아버지 평생 부인을 위해 살아도 부족하다는 남편..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가슴으로 느껴지는 당신의 사랑.. 아내는 내 운명! 전남 진도, 한 편의 동화같이 사는 주인공이 있다는데.. 할머니와 산책을 나온 듯, 멀~리 휠체어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 그런데, 할아버지가 다정다감하게 건네는 말에 할머니, 대꾸는커녕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데?? 할머니는 듣지도, 말하지도, 느끼지 못하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할머니를 위해 직접 개조한 집에서, 밥이며 빨래며 집안살림을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병간호에 새우잠을 자면서도 자신은 평생 부인을 위해 살아도 부족한 사람이라는데.. 92년, 간암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병간호 하랴, 5남매 보살피랴, 할머니는 한 가정의 가장과 아내의 역할을 동시에 해야 했는데.. 할아버지의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나물을 팔러가던 할머 니..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고, 그 이후로 깨어나질 못했다고... 운명의 장난처럼 할머니가 누우시면 서 할아버지는 기적적으로 완쾌되어 거꾸로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간호하게 됐다고.. 그러기를 8년 째,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진 빚을 갚듯,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할머니를 위해 살고 계셨는 데.. 그 정성을 하늘도 알았는지.. 얼마 전부터 할머니가 오른쪽 팔과 오른쪽 발로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 했다! 할머니를 위한 할아버지의 정성어린 간호, 애틋한 마음을 느껴보세요~~ <개 밥그릇 지키기!!> - 경북 예천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긴다~~ 무거운 사기그릇 일지라도 시시때때로 밥그릇 무는 별난 개가 있다는데~ 밥 그릇 무는 개 큰뚱이의 굳세어라, 내 밥그릇 지키기! 밥그릇 쟁탈전! 이 집에 가면, 게임 끝~~~~?? 하루에도 몇 번씩, 밥 그릇 무는 개가 있다는데~!! 그것도 제법 무거운 사.기.그.릇~ 6-7개월 전부터 밥그릇을 물기 시작했다는 큰뚱이.. 한번 문 밥그릇 절대 놓지 않는다~ 사기그릇 무게는 자그마치 600g, 고기 한근과 맞먹는 무게인데... 그동안 얼마나 물었는 지 그릇의 이빨자국 셀 수 없고, 주인이 아무리 빼보려고 애써보지만, 꽉 물고 놔주지 않 으니.. 밥그릇에 내건 자존심이 보통 아닌데~~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밥 그릇을 물고 있는지? 혹시,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작은뚱이 발바리에게 겁을 주기 위한 행동인지.. 아니면 가족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몸짓? 갖가지 추측이 난무한데~ 그런데,, 덩치에 비해 배가 홀쭉 들어간 녀석~ 주인아줌마가 뭘 먹거나 주방에 있으면.. 항상 그릇을 물고 그쪽을 바라보는데??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니.. 배가 고파야 그릇을 문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아줌마가 밥을 주자마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밥 먹은 직후에는 그릇을 물지 않았다~ 그렇다면 제 밥그릇을 알고 무는 건 지?? 밥 그릇 무는 개 큰뚱이의 굳세어라, 밥그릇 지키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세요~ - 미국 100킬로그램의 오토바이를 끌고, 비행기를 붙들어 맨 천하장사 중에 최강 천하장사~! 팔 힘 하나로 세상을 놀래 킨 힘 맨의 괴력의 세계로~! 미국 버지니아 주, 세상을 놀래 킨 사나이! 맨손으로 나무에 못을 박고, 강철 말굽을 구부린다? 초인적인 팔 힘을 지닌 49세의 데니스 로저스! 데니스의 손에만 들어가면 주방용 프라이팬도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10cm 두께의 전화번호부도 두 동강이 난다는데.. 몸무게 76kg의 작은 체구에 최강의 힘으로 힘 맨 인증서까지 받은 데니스. 어린 시절 또래보다 작았던 데니스는 16살 때 125cm에 35.8kg의 작은 체구로 늘 놀림을 당했고 그 후 그가 매달린 건 바로 운동! 훈련과 연습을 통해 힘을 키웠다는데.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팔 힘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건 우연히 하게 된 팔씨름. 1987년 미국 팔씨름 챔피온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 힘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가능이란 없음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몸으로 직접 보여주고 싶다는 주인공! 타고난 초능력이 아닌 피나는 노력으로 세상을 놀래킨 힘맨, 데니스의 괴력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