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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5.10.13 (금)
 - 대전    
집 마당... 정체불명의 거대한 물체~!  
그 정체는 바로 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동력기?  
27년 째 무동력 엔진 연구에 푹~ 빠진 남자의 기막힌 발명기~!  
    
대전, 석유 없이 작동하는 동력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27년 째 무동력엔진 연구 몰두하고 있는 51세의 오필균씨~!  
풍력만으로 에너지가 생성된다는 아저씨만의 이론으로 27년간 연구!  
7년 전부터는 직접 만들기 시작해 가로 8미터, 세로 3미터, 높이 7.5미터, 무게 약 20톤의 어마어마한 동력기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는데.  
유가상승으로 나라 경제가 어려워져 석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긴 아저씨는 
무동력 엔진 연구를 결심. 전문적 지식 없이 석유 없이 동력을 생산하는 기계를 만들며 보낸 세월만 27년에 투자한 돈만도 1억이 넘는다!  
타일가게를 운영하는 주인공은 편리한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직접 제작할 뿐만 아니라 오락을 위한 재치 있는 복권 추첨 기계까지 만들었다는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발명에 발명을 거듭하는 주인공~!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의 무한 도전 발명기~~~!  
      
 - 전남 보성군   
서울에 러닝머신 뛰는 개가 있다면, 시골엔 리어카 바퀴 타는 개가 있다!?  
주인아저씨 발자국 소리만 들리면! 잽싸게 바퀴 위로 올라간다~!  
리어카 바퀴 위를 달리는 사랑받고 싶은 개, 노랑이의 달리기 대작전!  
  
전라남도 보성! 이곳에 달리고~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개가 있다는데??  
발자국 소리만 들리면! 리어카 바퀴 위로 올라가 바퀴 타는 개 노랑이!  
가속도가 붙자, 바퀴는 점점 빠르게 돌고! 짧은 다리로 재빠르게 달리는 폼이 가히 수준급!  
노랑이가 달리는 바퀴 폭은 겨우 한 뼘도 안 되고, 달리는 구간은 그만큼 짧았는데~   
속도가 너무 붙었다 싶을 땐~ 다리 한 발로 속도 조절까지 하는 센.스!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면 신나서 더 빨리 달리는 노랑이는 달리기 재롱으로 동네의 귀염둥이가 되었는데~! 노랑이에겐 이렇게 달리기 시작하게 된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리어카 바퀴 위의 러너, 노랑이의 신기한 리어카 바퀴 달리기 대작전!  


    
 - 부산  
누구도 막을 순 없다~   
신발만 벗으면 옷을 훌러덩 벗는 아이~?   
사람들 민망하게 하는 19세 등급 홀딱 누드쇼~!  
  
부산, 사람들 민망하게 만드는 심상치 않는 누드보이~!   
신발을 벗으면 옷까지 홀딱 벗는다는 주인공은 바로 4세의 오지훈.  
때와 장소를 불문~ 지훈이의 생활 백서1! 실내에선 반드시 옷을 벗는다?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나 아이들이 많은 유치원에서도...  
놀 때나 밥을 먹을 때, 형과 싸울 때, 심지어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도 
훌러덩 옷을 벗어 던지는 지훈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몸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지훈이 때문에 가족들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모른다는데...   
어느 날, 지훈이는 외출하고 돌아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목욕을 한 후 갑자기 옷을 입지 않는 것!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내에서 옷 입기를 거부~!  
옷을 입히려는 엄마와 안 입으려는 지훈이의 실랑이는 계속되고 있다는데...   
주위 시선 의식 않고 유쾌한 누드라이프를 즐기는 누드보이를 만나보세요~  



    

 - 중국 산시성  
그녀는 전생에 인간 팽이?? 아무리 돌아도 어지럽지 않다??   
언제 어디서나 빙빙빙~ 24시간 도라도라도라 돈다는~!   
이. 사. 돈. 빙빙 아줌마, 청샌핑씨를 소개합니다!  
  
꼬치 파는 리어카 주위를 사람들, 쫙~ 둘러싸고 있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한 아주머니, 돌고 돌고 또 돌아~! 보는 사람이 어지러울 정도!  
뱅뱅 도는 아줌마 보랴~침 꿀떡 꿀떡 넘어가는 꼬치 보랴~눈이 뱅뱅 도는 사람들.  
돌때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진다는 아주머니, 도는 게 습관이 되었다는데..   
5시간, 10시간 오래 돌기는 기본! 빙빙빙~~ 돌면서 못하는 게 없으니 바늘에 실 끼기, 
신발 깔창에 수놓기, 국그릇의 국물까지 흘리지 않고 먹는데!  
보통사람 앉아서 하는 건, 머든지 돌면서 할 수 있다고~   
뇌경색으로 남편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가장이 되어야 했던 천샌핑씨.. 힘들거나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때마다 빙빙 돌게 되었다는데.. 오랜 세월 의지가 되어준 빙빙 도는 능
력은 어느새 세상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왜?? 돌면서도 어지럽지 않은 걸까? 그녀에게는 남다른 능력이 있는 건지...  
늘~ 기쁨과 웃음을 주는, 빙빙 도는 세상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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