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6.04.06 (금)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2부 - 마산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신발절도사건! 지금까지 잃어버린 신발만 해도 총 5-60켤레!! 두 번의 실수는 없다!! 과연, 이번에는 잡을 수 있을까?? 신발절도견 잡기 프로젝트!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신발절도사건! 한 가정에 한두 켤레는 기본!! 지금까지 잃어버린 신발만 해도 총 5-60켤레!! 집집마다 신발 숨기기로 온 동네 비상이 걸렸는데.. 신발절도범! 그 범인은 바로, 동네로 들어온 주인 없는 개!! 그러나, 밤샘잠복에도 쉽게 잡히지 않는 날쌘 녀석. 설상가상!! 난데없이 개가 사라지고 말았다!! 다시 나타나면 전화주기를 당부하며 제작진, 발길을 돌렸는데.. 방송이 나가고 제작진 앞으로 걸려온 전화! 나타나지 않을 것 같던 녀석이 다시 나타났다! 마을로 내려간 제작진, 애타는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유자적, 신발견의 범행은 계속되고... 신발에 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건지, 대체 왜!! 신발을 훔쳐가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한 갖가지 추측난무하는 가운데 또 다시 시작된 신발절도견 검거 작전! 제작진의 긴장되는 잠복... 과연, 이번에는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치밀한 계획으로 이번에는 꼭 잡겠다는 굳은 결의의 마을사람들과 제작진! 유천마을을 발칵 뒤집은 신발견, 공개수배합니다!! 신발절도견 잡기 大 소동!! 앉으면 잠드는 꾸벅 아저씨 - 경기도 안산 앉았다 하면 큰일(?) 나는 남자~?? 그 무엇도 그을 막을 수 없다~ 때와 장소불문! 40년 동안, 앉으면 10분 안에 잠드는 할아버지의 기막힌 이야기! 경기도 안산, 앉지 못하고 서성이는 아주 산만한 남자가 있다? 사나이가 자리에 앉으면 큰일(?)이 벌어진다는데... 40년 동안, 앉았다하면 꾸벅꾸벅 잠드는 할아버지, 이철형씨(65세). 때와 장소 불문,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면 100% 잠이 든다는 주인공. 앉아서 10분이내로 잠이 드는 바람에 할아버지의 생활은 잠과의 전쟁이 따로 없다고. TV를 볼 때 도, 뭘 먹다가도,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도 어느새 스르르 잠이 들고. 시끄러운 소리, 냄새나는 곳 등 악조건 마다 하지 않고 바로 꿈나라로 빠져 드는데. 하루에 세수만도 수십 차례, 베란다에 찬 공기 쐬며 서성이기 일쑤. 잠을 깨우려는 노력은 가리지 않는다고. 초저녁부터 잠들어 밤새 푹 자는 할아버지. 잠이 모자란 것도 아니라는데. 도대체 왜 밤낮 잠에 취해 있는 건지... 40년 동안 잠과 싸우고 있는 할아버지에 잠과의 전쟁속으로. 공포 미스터리... 미공개 파일 무시무시한(?) 미스터리한 일들!!! CD 없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오디오의 진실... 춤을 추듯 으스스 흔들리는 전등의 비밀... 방송 할 수 없었던 2%로 부족한 미스터리 사건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 CD없이 모차르트 음악이 흘러나오는 오디오 CD없이 모차르트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무서운 오디오가 있다?? 모차르트 CD가 들어있는 상태로 3년 넘게 방치된 오디오. CD를 빼고도 음악트랙이 표시 돼 있고, 작동을 하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흘러나오는데. 94년 형, 저장기능도 되어있지 않는 오디오에서 어떻게 CD 없이 음악이 흘러나올 수 있는 건지... 천재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유령의 장난일까?? 가족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오디오의 진실은?? - 으스스 흔들흔들.. 춤추는 전등 6년 동안 혼자서 으스스 흔들흔들 춤을 추는 전등?? 상점 안 이층높이 천장에 매달린 전등 세 개, 그중 유독 한 전등만 마치 누가 잡고 흔들기라도 하듯이 흔들린다고. 더 공포스러운 건 영업시간, 사람이 있을 때만 흔들리는 것. 2000년도부터 시작된 전등의 흔들림, 무려 6년 가까이 그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고. 전등의 신들린 듯한 흔들림! 모두들 공포에 떨고 있다는데.. 차마 방송 할 수 없었던 2%로 부족한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스토커 염소의 러브 스토리 - 경북 경주 상상초월! 아주 집요하고 무서운(?) 스토커가 떴다~!!! 종을 뛰어 넘어 사랑을 갈구 하는 염소! 개를 사랑하게 된 염소의 못말리는 러브 스토리... 경북 경주, 상상을 초월하는 무시무시한 스토커가 나타났다. 하루종일 죽기 살기로 쫓아다니며 애정공세를 펼치는 집요한 스토커! 그 문제의 스토커는 바로, 염소?! 더 신기한 건 스토킹 상대가 개라는 것! 3개월 전부터 무슨 바람이 났는지 같은 집에 사는 개, 아롱이에게 집요한 스토킹을 한다고! 아롱이가 동네외출을 할 때나 잠 잘 때는 물론이고, 식사시간에도 꼭 함께! 심지어 염소가 개 사료까지 먹는 상황까지 벌어진다는데! 아롱이가 어디가 그리 좋은지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하루 종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며 사랑을 속삭이는 염소. 먹이사슬 관계로도 도저히 이해 불가! 초식동물 염소가 포식자인 개에게 겁 없이 행동하는 것도, 그런 염소를 물지 않는 아롱이의 행동도 신기할 따름 이라고! 무리에 있다가 혼자 남게 된 염소. 어미를 잃은 후 공황상태였던 염소에게 개, 아롱이는 엄마처럼 의지하는 존재였던 것일까? 염소는 개, 아롱이 곁을 한시도 떠나질 않는데... 종을 뛰어 넘어 사랑을 위해 24시간 철통스토킹을 하는 염소의 못말리는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