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6.08.17 (금)
[현관 불빛의 비밀] 한 여름 밤 공포로 몰아넣는 현관 불빛... 이유 없이 불이 켜지는 현관문 불빛의 비밀은 무엇일까? 귀신의 장난인지... 그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깜박깜박... 이유 없이 현관문 센서 불이 들어온다는 공포의 집이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켜지는 현관 등 때문에 집안 식구들 등골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는데. 적외선 열감지 센서로 자동으로 작동되는 현관 등... 그러나 이상하게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유 없이 현관문의 센서 등이 켜진다는데... 그런데 유력한 용의자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휴대폰?? 놀랍게도 휴대폰에 문자가 오면 현관에 불이 들어온다는 것! 더욱 신기한 것은 오직 한 휴대폰 문자에만 현관문 센서가 반응 한다는데. 사실 확인을 위해 제작진이 여러 실험을 해 봤다. 정말 한 휴대폰 문자에만 반응하는 현관 불빛! 센서의 오작동인지...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귀신의 장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현상에 궁금증이 증폭되는데. 휴대폰 문자와 그에 반응하는 현관 불빛. 과연 어떤 관계인 것인지... 온 집안을 공포로 몰아넣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무더위 특집! 그들의 여름나기~] 더위야 가라~ 무더위 특집! 긴 머리 세 자매, 냉장고 개, 내복사나이 등... 한 여름 조금 걱정스런(?) 순간포착 주인공들을 다시 찾아갔다~! 순간포착 주인공들의 천태만상 여름나기 현장 속으로~ 전국을 불가마로 만든 올 여름 무더위!! 후끈후끈한 무더위 속 조금 걱정(?)되는 순간포착 주인공들이 궁금하다~ 보기만 해도 열이 후끈 달아올랐던 긴 머리 자매들과 내복사나이! 키만큼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긴 머리 세 자매, 혹시 무더위를 이기지 못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른 건 아닌지... 무더위 내복을 껴입고 땡볕아래 일을 하며 내복예찬론을 펼쳤던 내복 사나이! 이 삼복더위에도 내복을 버리지 못하고 따뜻한(?) 여름을 즐기고 계실지... 혹시 올 무더위 고통스런 여름을 보내고 있진 않을까? 그리고 여름만 되면 냉장 속 한 켠에 자리 잡고 피서를 즐겼던 개, 꼭지와 한 겨울, 앉은 자리에서 아이스크림 20개를 뚝딱해치웠던 아이스크림 맨~! 시원한 냉장고와 아이스크림에 빠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 그 무더운 현장 속, 그들의 여름은 무사히 지나가고 있을까? 현장기습~ 그들을 다시 찾아갔다~! 무더위 특집, 순간포착 주인공들의 천태만상 여름나기~!! [시각장애인 건축가] - 충남 부여 암흑 속, 1미터의 지팡이 하나로 마법을 부린다?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건축가의 놀라운 이야기. 충남 부여의 한 마을. 1미터 지팡이로 마법을 부리는 사나이가 있다! 눈으로 보지 않고 건축 일을 하는 20년 베테랑 건축사 안천원씨(61세)가 그 주인공. 건축일이란 것은 정확히 척도를 재야하는 정교한 작업! 헌데 놀랍게도 아저씨는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1급 시각장애인.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아저씨는 20년 째 건축일을 하고 있는데. 1미터 지팡이를 자로 삼아 건물 이곳저곳의 감독하며 총 지휘를 하고 있는 것. 예기치 못했던 교통사고로 두 눈을 잃은 아저씨. 생계를 위해 뭐든 다시 시작해야했고, 사고 전 건축일을 해오던 아저씨는 시력을 잃은 후 다시 건축일에 도전했던 것이다. 앞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건축일을 한 다는 것은 쉽지 않았던 일이지만 그런 아저씨의 옆에는 버팀목이 되어 주는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아저씨는 가족의 힘으로 불가능 할 것 같은 건축일을 해내고 있었다. 설계부터 자재, 마감까지 다른 사람보다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고 있는 주인공. 차근차근 집을 지어 가듯 남은 인생을 멋지게 만들어가고 있는 아저씨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만능 목공예 할아버지] - 경기 광명 집안 곳곳에 탈들이 춤을 춘다~?! 탈, 장승, 동물들이 할아버지 손에서 뚝딱~! 만능 목공예 할아버지의 위대한 유산! 집안 곳곳에 탈, 장승, 동물들이 춤을 춘다? 흔치 않는 구경거리에 동네 사람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집! 온 집안이 탈과 장승 동물 등 나무조각품으로 장식 돼 있다는데... 이 모든 게 한사람의 솜씨! 만능 목공예 할아버지, 홍무송씨의 작품이다~! 개인 박물관 같이 꾸며진 할아버지의 집안엔 독특한 생김과 다양한 종류의 탈들과 동물조각품으로 가득하다. 할아버지가 탈을 만든 지 벌써 26년째! 조각을 공부한 적 없는 할아버지는 책을 보며 나무를 깎아 한국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할아버지의 작품 수준은 전문가 못지않게 정교함을 자랑한다는데. 할아버지의 왕성한 작업욕구는 탈에서 멈추지 않았고 장승, 하루방으로 확대, 몇 년 전부터는 다양한 동물들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신의 작품을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기는 게 할아버지의 꿈이라는데. 26년 동안 혼을 다해 정성을 쏟고 있는 할아버지의 목공예작품들! 그 위대한 유산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