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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6.09.14 (금)
[형광등 먹는 아저씨] - 태국  
아그작 아그작~ 먹어선 안 될 것을 먹는 기이한 남자... 그것은 바로 형광등?! 
엽기적인 식성의 결정판~! 형광등을 먹는 사나이의 기이한 입맛 속으로!!! 
 
먹어선 안 될 것을 먹는 기이한 남자... 씹는 소리까지 무시무시한 것은 바로 형광등?!  
순간포착 제작진이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태국까지 찾아갔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 형광등을 아그작아그작~ 먹는 싸나이~ 웩씨. 
놀랍게도 그는 26년 째 형광등을 먹고 있다는데! 
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이로 깨서 씹어 먹는 주인공~!  
식후 디저트 삼아 먹고, 틈틈이 입이 심심할 때 먹고, 배고플 때 먹고...  
웩씨의 집안 곳곳에는 손만 뻗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형광등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 
가족들, 먹는 것을 말려도 봤지만 웩씨에겐 소용없는 일.  
누가 뭐라 해도 형광등의 맛에 중독 된 그는 쉽게 그 맛을 버릴 수 없었다는데... 
수은, 질소, 납 등으로 이뤄져 있어 인체에 아주 유해한 형광등!  
그런 위험한 것을 26년째 먹고 있다니... 웩씨의 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일까? 
엽기적인 식성의 결정판! 웩씨의 무시무시한 입맛을 공개합니다.   
  

[집안의 무법자, 오소리 자매] 
야생짐승, 오소리가 사람과 함께 산다?? 
품행은 제로! 집안의 무법자 사고뭉치, 오소리 자매의 좌충우돌 애완일기!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동네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명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소리 자매~ 큰소리, 잔소리~! 
반년 가까이 마당 한구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채,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는데! 
주인부부를 졸졸 따라다니며, 마치 강아지처럼 행동한다는 오소리 자매.  
야생짐승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경계 하기는 커녕, 졸졸졸 쫓아다니는 통에 동네에선 벌써 명물이 되었다고.  
동네꼬마들과 냇가수영이 취미! 냉장고 속에서 낮잠 자는 건 특기!  
개 사료를 주식으로 삼고, 주인에게 애교까지 부리는 오소리 자매!  
6개월 전, 도랑에 빠져 죽어가는 오소리 자매를 발견.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던 주인 부부. 이젠 건강해진 오소리 자매의 말썽과 재롱에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지만, 오소리는 야생동물로서 언젠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데... 
천방지축 오소리 자매의 좌충우돌 애완일기 현장 속으로! 
  

[앉아서 자는 남자] - 충남 천안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남자!  
앉아서 잠자는 사나이, 그의 정체는? 
 
꼭 늦은 밤에만 찾아오라는 의문의 제보 한 통! 
주인공 때문에 수명이 십년은 줄어든 것 같다는 한 친구!! 
주인공을 보면 머리가 쭈뼛 선다며 공포스러워 하는 또 다른 친구! 
이들은 대체 어떤 일을 당했기에... 밤에만 찾아오라는 제보를 하게 된 것인지... 
제작진, 늦은 밤.. 깜깜한 방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침대에 누워있는 주인공,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남자!! 앉은 자세에서 그대로 자고 있다?  
앉아서 잠을 잔다는 주인공 27세 홍성용씨. 
누워서 자다가도 자연스럽게 앉아서 잔다는 그는 올초, 혼자 사는 게 외로워 강아지 한 마리를 사서 길렀다고.. 
새끼 강아지의 칭얼대는 소리에 깼다는데, 강아지를 달래다 잠이 들었고 그 후, 앉아서 자는 버릇이 계속 되었다고.. 과연 사람이 앉아서 잘 수 있는 걸까 ? 
앉아서 잠자는 사나이! 홍성용씨를 만나 본다~ 
  

[X-파일, 피디 수난기]	 			
제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확인하고, 체험하고, 가끔은 해결까지~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그 당황스러웠던 현장 속으로~!  
 
제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순간포착 제작진! 
하지만,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불방의 추억이 있었으니.... 
첫 번째 제보! 한 음악에만 과민 반응을 보인다는 15개월 재헌이. 
섬 집 아기 노래가 흐르자... 노래를 듣던 재헌이, 서서히 표정이 바뀌더니..  
눈물을 참는 모습이 역력한데.. 결국!!! 통곡을 하고 만다.  
다시 제작진, 재현이의 손을 꼭! 잡고, 섬 집 아기를 부르자..  
힘겹게 울음을 참더니.. 또다시 대성통곡! 그렇게 촬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다음날, 돌연 촬영중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과연, 그 이유는? 
두 번째 제보! 경북 안동, 한밤중 학교에서 으스스한 일이 일어난다는데... 
정상적으로 잘~~ 가던 시계가 등교해서 확인해 보면 언제나 같은 시간에 멈추어 있다는 것. 사실 확인을 위해.. 학생들, 당직 선생님까지 총~~ 출동!!!  
문제의 시계가 자리를 잡고 있는 교실, 잘가던 시계가 새벽 4시 53분이 되자 스톱~~  
다음날.. 역시나 오후 4시 53분에 시간이 멈추는 괴상한 현상을 포착했는데...  
하지만, 담당피디 허탈하게 돌아서야 했다. 그 비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