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7.01.04 (금)
[돼지 집] 2007년! 600년 만에 한번 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시끌벅적한 집이 있다? 그 집엔 복(福)돼지가 떼로 우글우글~ 돈생돈사(豚生豚死)! 돼지에 죽고 못 사는 돼지엄마! 돼지 집에 오셔서 새해~ 복(福) 많이 챙겨가세요~~~ 복(福)을 주는 돼지들로 가득한 집이 있다?! 찾아간 곳은 한 주택가! 주택가에 웬 돼지 떼가 있다는 건지... 그.런.데. 정말 돼지가 떼로 있었다!! 거실은 물론이고, 주방에 까지 돼지가 가득~ 돈생돈사~ 돼지에 죽고 사는 돼지엄마, 허명옥씨(49세)! 돼지모양의 인형이며, 장식품을 모조리 모으는 아줌마. 20년 동안 모아온 것이 자그마치 500여개! 그 세월만큼 돼지들 각양각색! 그 모습이 다채롭기 그지없는데. 손톱만한 것부터 대형돼지까지.. 복스럽고 사랑스런 돼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웃고 있는 것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고. 별난 돼지사랑에 아줌마의 선물은 무조건 돼지! 생일선물도~ 결혼기념일도~ 돼지인형 하나면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는데... 돼지들이 가져다준 건 복이였을까? 돼지인형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주머니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데.. 돼지엄마의 돼지 집에 오셔서 새해~ 복 많이 챙겨가세요~~ [안마 하는 고양이] 꾹꾹꾹~ 요기조기 야무~지게 안마 하는 손길의 주인공은 고양이?! 고양이 안마로 호강 받고 사는 강아지가 있다는데~!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관계를 밝힌다! 묘~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곳. 그 모습 하나로~ 조용했던 마을이 발칵 뒤집어 졌다는데... 고양이가 강아지 옆에 딱 달라 붙어있는 요상한 시츄에이션은 바로.. 안마?? 안마 하는 고양이, 야옹이를 소개합니다. 이미 동네에서 유명한 나비. 실이 바늘 따라 다니듯 강아지, 유빈이 옆을 떠나지 않는다고. 잠까지 함께 자고.. 그것도 모자라 안마까지 해주는 찐~한 관계라는데. 흔치 않는 광경을 구경하기 위해 마실 나오는 동네사람들까지 있을 정도! 견원지간으로 알려져 있는 개와 고양이. 안마까지 시켜주는 나비의 특별한 사랑에 적응 안 되는 건 주인도 마찬가지라는데. 아침이면 강아지에게 문안인사 하듯 안마를 해주는 나비. 나비가 이렇게 유빈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는데.. 추운 겨울 따뜻한 부뚜막에 딱 달라붙어 앉은 두 녀석의 남다른 우정을 만나본다. [바른말사나이] 바른말 파파라치가 떴다? 찍고 또 찍고! 틀린 말은... 카메라에 바로 찍힌다!? 맞춤법, 띄어쓰기~ 완벽한 국어를 꿈꾼다! 바른말 사나이의 끝없는 국어사랑 속으로!!! 찰칵찰칵~ 한손엔 카메라! 한손엔 전화기! 신종 파파라치가 떴다! 어딜 가나 카메라와 핸드폰은 필수라는 한 사나이. 눈에 거슬리는 건 찍고, 전화해서 바로 고쳐야만 직성이 풀린다?? 맞춤법, 띄어쓰기~ 완벽한 국어를 꿈꾸는 바른말 사나이, 이종기씨(59세)! 제대로 된 국어표현을 쓰지 않으면 여지없이 지적하고 또 지적하는 아저씨. 바른말 사나이 앞에서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다는데. TV시청하는 사이에도 아저씨는 틀린 부분이 눈에 쏙쏙 들어와 심기를 거슬리게 한다고. 밖을 다녀도 아저씨에 눈에 띄는 건.. 온통 잘못 표기된 것들 뿐! 동사무소, 국어연구원에 전화 돌리느라 아저씨는 늘 바쁘다 바뻐~ 그런 그의 직업은 현수막 제작업! 허나 본업은 뒤로한 채 아저씨는 국어사랑에 빠져있다는데.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국어. 그래서 더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국어를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고.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아저씨는 끊임없이 올바른 국어를 연구하고 있다는데... 모든 국민이 우리말을 바로 쓰는 그날까지 국어사랑에 매진하겠다는 바른말사나이, 이종기씨의 특별한 바른말 강의 속으로! [X-File - 무시무시한 미스터리 엑스파일] 2006년 지난 한해, 순간포착을 통해 접수되었던 등골 오싹했던 믿을 수 없는 제보들! 영혼이 찍힌 사진, 밤만 되면 발광하는 무덤의 비석... 차마 방송 할 수 없었던 그 무시무시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모두 공개한다! 사진에 20년 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있다?! 어머니의 영혼이 찍혔다는 믿을 수 없는 제보! 일 년 전 찍은 사진... 일 년 후 현상하니 사진 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 정말 그 사진 속에 어머니의 영혼이 찍힌 것일까?? 빛을 내뿜는 무덤의 비석이 있다는 제보! 마치 발광이라도 하듯... 밤만 되면 비석에 녹색불빛이 돈다는데... 그 무덤은 이미 이장을 해 유골이 없는 상태. 그리고 희한하게도 두 개의 비석 중 한 곳에서만 의문의 빛이 발광한다는데. 동네사람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비석의 비밀은 무엇일까? 방송으로 소개할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지금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