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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7.01.11 (금)
[뜨거운 손바닥]- 경남 양산   
세상에 이런 뜨거운 손이~!! 펄펄 끓는 뚝배기를 맨손으로 덥썩 들어 나른다??
뜨거운 것을 번쩍번쩍 드는 남자의 놀라운 손바닥!! 

손이 아주 별나고, 특이~하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경남 양산!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손인데.......
갑자기!! 자신의 손바닥 위에 휴지를 올려놓고 불을 붙이는 주인공.
뜨겁지도 않은지... 불이 손바닥을 그을리는데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데.
오히려 펄펄 끓는 뚝배기를 그냥!! 맨손으로 덥썩 잡고, 옮긴다!!
44세 손형근씨는 이렇듯 특별한 손 때문에 편리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니라고.
금방 끓인 라면도, 뜨거운 밥솥까지 번쩍번쩍 맨손으로 나르는 아저씨~!
손바닥에 고무라도 붙였나 살펴보니 그냥 일반 사람들과 같은 손 모양.
더욱 놀라운 건~~ 아저씨뿐 아니라, 어머니까지 뜨거운 것을 그냥 든다는데?? 
그 놀라운 현장으로 달려 가봅니다~!!


[산 할아버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산속에서 43년간 사는 사람이 있다??
반평생을 산에서 생활해 온.. 산 할아버지의 숨겨진 사연 속으로!

서기 2007년, 문명의 혜택 없이 43년간 산속에서 사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산을 오르는 제작진,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힘들게 오른 도착지에는 반평생 산에서 생활해 온 82세 할아버지가 계셨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날 밝을 때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할아버지.. 
하루 중 가장 큰 일과인 땔감 정리를 하는데...
손으로 들기 어려운 큰 나무는 밧줄을 이용해서 옮길 정도로 익숙해진 산 생활!
스스로 먹을 것을 재배하고 보관하며 손수 지은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데..
딱 한사람 누으면 되는 크기의 방과 작은 부엌이 딸린 할아버지의 집!
해가 지자, 촛불을 키고... 좁은 공간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할아버지...
산 속에 터전을 마련한 만큼 도심에 내려가기 힘들어 한달에 한번 시간을 내고, 최소한의 생필품을 사온다는데...
이렇게 불편한 생활을 43년간 해 온 할아버지.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산 할아버지의 숨겨진 사연 속으로~!!


[곧죽어도 반팔맨] - 서울
한겨울, 반팔로 거리를 나선 간 큰 남자!! 이러길 벌써 15년째??
부들부들 추위를 부여잡은 대한의 사나이! 나는야 곧죽어도 반팔맨~~!!

서울 영하 11'c , 한파가 절정을 이룬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 
별나고 요상한 사람이 목격된다는 제보가 왔다!!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기다려보는 제작진.... 그런데 그때~~!!
훌러덩~~ 팔이 휑한 맨팔의 사나이??? 
한겨울, 반팔로 거리를 나선 간 큰 남자가 나타났다!! 
부들부들 추위를 부여잡은 대한의 사나이! 반팔맨, 42세 이준우씨. 
집안의 옷장엔 반팔밖에 없고~ 난방은 커녕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잔다는데.
새해 첫 눈이 내린 날에도 눈을 펑펑 맞으며 위풍당당 거리를 활보하는 반팔맨.
거리에 떴다!!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 눈길 떼지 못하고 걸음 정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반팔차림이라는 그는 춥지도 않은지??
차가운 바람에 노출된 팔은.. 닭살이 우두두두둑! 게다가 코까지 훌쩍이면서 
그는 왜!! 15년째, 오로지 반팔만을 고집할까??
엄동설한 강추위도 이 남자를 막을 순 없다! 나는야 곧죽어도 반팔맨~~!!


[집 부자] - 울산
뚝딱뚝딱! 집을 기막히게 잘 만드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이 직접 만든 20여채의 한옥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시국에 집 한 채 갖는 것은 서민들의 꿈!
집이 한 두 채가 아닌, 집 부자가 나타났다??
뚝딱뚝딱! 집을 기막히게 잘 만드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울산으로 달려간 제작진.
56세 이진백씨는 하나,둘,셋,넷.... 무려 20여채나 되는 집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이 집에서는 사람이 살 수가 없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진짜 집이 아닌, 100% 대나무와 황토로 만들어진 미니어처 집이었다!
하지만 실제의 한옥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한 집이었으니...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들어가던 때부터 이렇게 20년째 많은 집을 만들게 됐다는데...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순수 작품!
미니어처 만드는 아저씨의 멋진 한옥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