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7.05.31 (금)
[외다리 B-boy] - 프랑스 목발과 하나 되어 펼치는 화려한 동작!! 외다리로 빚어내는 감동의 B-boy 댄스, 그 놀라운 현장 속으로! 프랑스 디종의 한 공원.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로 인기몰이를 하는 B-boy들 사이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사람이 있으니~ 목발과 하나 되어 펼치는 화려한 동작! 외다리 B-boy, 우뜨(23세). 8살 때 갑자기 발병한 암 때문에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는데... 힘겨운 시절, 그를 지켜준 춤에 대한 열정~! 남겨진 한쪽 다리로 격렬한 동작의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는데... 목발과 팔 힘을 중심으로 한 동작들은 이제 그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됐고, 세계 각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했다고.. 불가능은 없다! 외다리 B-boy 우뜨의 B-boy 성공기!! 외다리로 빚어내는 감동의 B-boy 댄스, 그 놀라운 현장을 소개합니다. [X-FILE]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제작진을 혼란에 빠뜨리는 알쏭달쏭한 제보들! 딱 2% 부족했기에 방송 하지 못한 사연 대 공개~!! 현장을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나 급정거 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사연들이 있었으니~ 첫 번째! 눈썹 있는 소의 진실은? 사실 확인을 위해 간 경북 상주. 소문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웅성웅성 하고, 전문가까지 동원 되어 진상 확인에 나섰는데.. 한 눈에 딱 봐도 눈썹으로 보이는 모습! 과연 소 눈썹의 정체는 무엇일까? 두 번째~! 하루에 평균 만 2천 5백 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강원도 양구의 한 마을. 이소룡 부럽지 않은 몸매에 만나자마자 몸소 시범을 보이겠다고 나선 66세 양석웅 할아버지. 게다가 확신을 준 할아버지의 결정적인 한마디, 1분에 250개가 가능하다? 드디어 팔굽혀 펴기는 시작되고... 이 수상한 팔굽혀펴기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세 번째~! 축구신동, 아니 축구 신犬이 탄생했다? 제작진이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강아지 ‘뭉치’의 현란한 드리블과 패스! 경기장을 누비며 화려한 실력을 뽐낸다! 흥분한 제작진, 그래서 다른 개들과 함께 시합을 벌여보는데.. 눈썹 있는 소부터 축구를 사랑하는 개까지~!! 딱 2% 부족해서 전파를 탈 수 없었던 사연들 전격 공개!! [달콤 살벌한 백설 공주] - 부산 무슨 음식이든 설탕 없이는 먹질 않는다??? 내 사랑 설탕~ 백설 공주의 달콤 살벌한 식사시간~! 희한한 식성의 소녀를 만나러 간 부산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 달디 단 아이스크림에 무언가를 퍽퍽 들이 붓는데~~ 백색 가루의 정체는 바로.... 설탕?? 어김없이, 거침없이 뿌려먹는 재미가 있다~!! 설탕으로 아주 범벅이 되어버린 아이스크림 한통을 뚝~딱~! 달콤 살벌한 설탕공주~, 홍진영(21세)씨. 그녀에게만 가면 거무튀튀한 순대도 백순대로 둔갑하고, 까무잡잡한 김밥이 설탕김밥으로 바뀐다. 오뎅 국, 콩나물 국은 기본이요~ 간장에 심지어 쌈장까지~!! 설탕 하나면 모든 음식이 그녀만의 스페셜 메뉴가 된다고. 8년 전부터 시작된 설탕사랑~! 대체 왜 그녀는 설탕만을 고집할까....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를 말리는 아버지의 주식은 우유에 밥 말아먹기라는데??? 설탕 없이는 못살아! 백설공주의 달콤한 밥상 속으로~! [머리카락 꽃 미용사] - 인천 머리카락과 재활용품의 무한 변신~! 꽃 만드는 미용사의 특별한 화원으로 초대합니다. 4계절 내내 지지 않는 꽃이 있다?? 빗길을 뚫고 달려간 인천. 벽면에 한 가득 차도록 만발한 꽃들! 꽃집인가 했더니 이곳은, 미용실?? 그 주인공은 바로 꽃 만드는 미용사, 강정자(66세)씨. 벽면 가득~ 사방을 둘러싼 꽃 장식들! 독특한 꽃잎 하나하나가 모두 버려진 달걀판과 스타킹, 막걸리 병을 이용했다고. 흔한 재활용품도 아주머니의 손끝에서 마술처럼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니. 재료의 변신은 진정 끝이 없다!! 그 중 최고의 꽃은, 머리카락 꽃!! 남들은 자르고 버리는 머리카락이지만 아주머니에게는 귀한 재료라고... 머리카락에 탈색과 염색에, 씻고 말리는 기나긴 과정을 거쳐 화려한 꽃이 탄생한다. 사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꽃을 만들게 된 남다른 사연이 있다는데... 버려진 머리카락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재활용 꽃 계의 미다스의 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