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7.10.18 (금)
[블록마을 탄생기] - 경기도 수원 상상, 그 이상의 동화 속 세상이 집 안에 펼쳐진다?! 장난감 블록이 선사하는 동심의 세계, 블록 나라로 출발~!! 집 안에 ‘온 동네’가 통째로 들어있다!? 거실로 들어서자 유럽풍 건물과 편의점, 주유소 등 생생한 마을 풍경이 펼쳐지는데~ 이 아기자기~ 예쁜 마을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장난감 블록?? 블록으로 세상을 창조한다! 블록계 신의 손~ 방한교씨(49세). 오로지 블록만으로 섬세한 꽃잎부터 고풍스러운 유럽풍 건물, 전통의 미를 살린 수원 팔달문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는데... 만화 속 은하철도를 옮겨놓은 듯 멋들어진 기차가 마을을 가로 지르고~ 웅장한 산에 움직이는 케이블카까지~ 아저씨 손에서 탄생한 신세계의 기막힌 광경~! 손톱보다 작은 블록 십여만 개가 모여 탄생한 마을은 실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더욱 놀라운 점은 블록 마을의 모든 것을 설계도나 설명서 하나 없이 아저씨의 상상만으로 만들었다는 것! 침실은 물론이요~ 화장실까지 블록으로 꽉 채울 만큼, 블록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저씨! 아저씨는 왜 이렇게 블록에 푹~빠지게 된 것일까? 거실에 펼쳐진 동심의 세계~ 블록 나라로 초대 합니다~! [찜질 개] - 강원 활활~ 타오르는 숯가마 앞에서 찜질하는 개가 있다? 숯가마 앞에 모인 화끈한 견공들의 속사정을 밝혀라! 은막의 천사, “오드리 햅번”이 새벽마다 나타난다는 제보! 부리나케 달려간 제작진, 동이 트기만을 기다리는데~ 드디어 날이 밝자, 서서히 다가오는 발걸음! 그 정체는? 우리는 찜질계의 “오드리 햅번”~! 코카스파니엘 모자, 엄마 오드리와 아들 햅번! 오드리와 햅번이 찜질방을 찾는 때는, 숯가마가 가장 뜨겁다는 새벽! 참숯 활활~ 타오르는 가마의 온도는 무려 80도를 육박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열기도 오드리와 햅번을 막지 못한다~ 화구를 열기만 하면 잽싸게 들어가 찜질을 시작하는 견공모자! 한번 들어가면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데~ 부위별 맞춤 찜질은 물론이요, 발랑 누워 다리까지 쭉~ 뻗고 누운 모습이, 찜질방에 일가견 있는 아주머니들 저리가라다~! 2년 전, 찜질방에 불을 때는 주인아저씨를 따라다니다 우연히 찜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는 오드리와 햅번! 그러나 몸에 땀샘이 없는 개가 찜질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는데~ 아궁이 앞을 사수하라~! “오드리 햅번” 견공모자의 화끈한 찜질 생활 속으로~! [미스터리 X-파일] 매주 세상에 이런 일이 앞으로 접수되는 수십 통의 제보들!! 그러나, 전파를 타지 못하고 베일 속에 가려진 사연들이 있었으니~ 순간포착 미공개 X-파일 대 공개~! 20년 내공, 흡성대법의 비밀은?! ‘신의 손’을 가진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중국!! 명성에 걸맞게 우리의 주인공은 산 속에서 남다른 수련 중이신데~ 좌중을 압도하는 요란한 기합소리 하며, 동작 하나하나가 범상치가 않은데... 과연‘신의 손’아저씨는 어떤 능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다리는 제작진 앞에 주인공이 선보인 것은 그릇과 병을 손바닥에 붙이기!? 20년간 갈고 닦은‘흡.성.대.법’이라고... 하지만 제작진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었는데...그 웃지 못 할 사연은? 마른하늘에 찰흙벼락?! 하늘에서 내린 찰흙비의 정체는?! 하늘에서 찰흙비가 떨어진다는 미스터리한 제보! 한 산소 주위를 중심으로 곳곳에 찰흙덩어리들이 박혀있는데... 놀라운 것은 바닥이 움푹 팰 만큼 엄청난 힘으로 찰흙덩이들이 날마다 박혔다는 사실!! 이로 인해 자식들은 부모님 선산에 갈 때 마다 만일을 대비해 헬멧까지 쓴다고... 과연, 어디서 내리는 찰흙비일까??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24시간 잠복근무를 들어간 촬영 팀! 그러나 촬영 중에는 찰흙이 떨어지지 않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과연 하늘에서 내리는 찰흙비의 진실은?? [산 속 꽃동산의 진실] - 파주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발견한 꽃동산. 날마다 찾아오는 누군가의 흔적, 그리고 의문의 편지 한 통!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외진 언덕. 인적이 드문 이곳에 언제부턴가 꽃동산이 생기기 시작했다는데. 그리고 발견된 의문의 편지 한 통! 편지에는 “배반의 종점”이라는 제목과 함께 애절한 사죄의 글이 쓰여 있다고...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는 누군가 다녀간 듯, 제단 위에 과일을 비롯한 음식들이 마치 제사상을 차리는 듯 정성스럽게 놓여있었다. 아침 운동을 하러 온 사람들도 산소의 주인을 모르긴 마찬가지. 이곳을 꾸미는 사람이 궁금했던지 이웃 주민들이 산소 옆에 남긴 메모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북쪽에 부모를 두고 온 사람일 것이다, 애틋한 부부의 사연 일 것이다, 라는 마을 사람들의 이런저런 추측만 난무한 상태. 누가 무슨 사연으로 매일 같이 찾아와 상을 차리고 꽃을 가꾸는 걸까? 그리고 다음날! 산소 주인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달려간 제작진, 산소 앞에서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배반의 종점”, 그 끝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