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8.01.10 (금)
[주방세제 드시는 할머니] - 충북 청주 설거지할 때 쓰는 주방세제를 먹을 수밖에 없다는 할머니! 기름진 음식에 세제를 넣는 기막힌 밥상! 할머니의 말 못할 사연 속으로~! 아찔한 식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한 시골마을~ 고기반찬이 푸짐한 밥상 앞에서도 할머니는 시무룩하기만 한데... 며느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재빨리 부엌으로 뛰어간 할머니~ 수저 위에 쭉!! 짜서 국에 넣은 것은...... 주방용 세제????? 이 위험한 밥상의 주인공은 73세 김강인 할머니!! 평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돼 좋아하는 고기국도 마음껏 먹지 못했는데... 미끌미끌한 주방세제가 얹힌 속을 부드럽게 내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먹어본 세제! 웬일인지 속이 뻥~뚫리는 기분이 들어 그 후, 국에 말아 먹는 것은 물론~! 세제를 깻잎에 싸서 삼킬 정도라고... 행여 자식들이 걱정할까 식구들 몰래 몰래 먹은 지 무려 30년 째!!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먹어온 세제, 과연 할머니의 건강은 괜찮을지... 시골에서 제대로 된 병원 진료 한 번 못 받아 본 할머니, 이제야 큰 병원을 찾았는데... 반드시 세제를 끊어야 한다는 할머니...30년 세월을 함께 한 세제를 끊을 수 있을까? 할머니의 세제 끊기 프로젝트가 시작 됩니다~! [겨울 바다의 물개] - 강릉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겨울 바다에서 온 종일 수영하는 개(犬)가 있다?! 제대로 물 만난 바다의 왕자 ‘카사’의 못 말리는 겨울 바다 사랑~ 한 겨울 동해바다를 평정한 기막힌 녀석이 있다?!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 바다, 정체 모를 무언가가 바다로 풍덩 뛰어드는데... 거친 파도를 가르며 유유히 헤엄치는 녀석은 다름 아닌, 개(犬)?! 견공계의 박태환이 떴다!! 바다의 왕자~ 수영 견(犬)공, 카사(골든 리트리버 종,6세,♂)! 목줄만 풀면 치솟는 수영 본능을 참지 못하고 냅다 바다로 뛰어드는 녀석! 물 만난 고기처럼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은 물개인지~ 개(犬)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영하 13도!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0도 까지 떨어진 차디찬 겨울 바다에서 주인이 끌어내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는다는데... 장마철 물이 불어 위험천만한 바다에서도 수영을 하다 휩쓸려가던 녀석을 겨우 구출한 적도 있을 정도~, 그런데도 아직 정신 못 차리고 바다에 푹~ 빠져 사는 녀석!! 스쿠버 다이빙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아저씨 덕분에 바다와 친숙해졌다는데... 하지만 엄동설한에 차디찬 바다 속을 누비니~ 혹시 건강에 무리가 가진 않을지 전문가를 찾아가 보는데... 하루 온 종일 겨울 바다에서 사는 진정한 바다의 왕자! 수영견공 카사를 소개합니다~!! [미공개 X-파일 3종 세트]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재미있고 신기한 제보들! 그러나 현장에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던 속사정, 대 공개! 전국 방방곡곡! 제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현장! 그러나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뒷이야기가 있었으니~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던 그 첫 번째 사연은~! 매 시간 7분마다 일곱 번씩 의문의 전화벨이 울린다?! 온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은 정체불명의 벨소리! 과연 그 실체는? 두 번째~! 아주 튼튼한 치아를 가졌다는 남자를 찾아 인도로 떠난 제작진! 돌덩이 보다 더 딱딱한 코코넛 껍질을 오로지 치아로만 깐다는데~ 칼로 까는 것 보다 더 빠르고 깨끗하게! 역시 인도 최고의 강철치아! 그러나 촬영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그 속사정은? 세 번째~! 동물과 대화 하는 사람이 있다? 깊은 산 속, 동물소리 가득한 폐가! 소리의 정체는 바로 사람? 30여 종류의 동물 소리를 흉내 내며 동물과 교감을 한다는 아저씨! 새 소리를 내면 새가 날아와 대화를 한다는데... 그러나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이유는? 미공개 순간포착 X-파일! 전파를 타지 못했던 그 속사정을 공개합니다! [나무 타는 개] - 미국 내 사전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다! 12m 나무 완전 정복! 건물 4층 높이의 나무를 오르는 의지의 견공, 코디를 소개 합니다~! 아주 특별한 개가 있다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적한 공원.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개는 보이지 않고, 주인은 안절부절~ 나무를 올려다보는데? 나무 꼭대기에... 개가 있다??? 내 사전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다! 나무 타는 개, 코디(잉글리쉬 세터 종, 8세, ♀)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도 안 보는 뭇 개와는 달리~ 위풍당당! 기세 좋게 올라가는데~ 마치 나무 꼭대기를 정복하겠다는 듯, 꼭대기에 오를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는 녀석! 하루에도 수 십 번,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건물 4층(12m) 높이의 나무를 오른다~ 사냥개로 활약해온 녀석이 나무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약 7년 전! 누가 시킨 것도, 가르친 것도 아닌데 나무만 봤다 하면 본능적으로 올랐다고. 올라갈 때는 나뭇가지를 밟고 한발 한발 시계 방향으로 오르다가~ 내려올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코디만의 나무 타는 방법도 있었다~! 이런 특별한 능력으로 온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는데~ 나무 완전 정복! 높은 나무를 오르는 의지의 견공, 코디를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