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8.04.24 (금)
- 경기도 양주 도망가는 개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개가 있다?! 개들의 군기는 내게 맡겨라!! 농장 제일의 못 말리는 군기반장 똘비! 출동~~ 경찰들도 깜짝 놀란 기막힌 경찰관이 나타났다?! 30여 마리의 견(犬)공들이 모여 사는 한 주말 농장, 어수선한 틈을 타 큰 개 한 마리가 목줄을 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때!! 어디선가 잽싸게 나타나 달아나는 개를 단숨에 제압하는 자그마한 개 한 마리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농장 제일의 군기 반장! 개(犬) 잡는 개(犬) 똘비(슈나우저)! 하루에도 몇 번씩 목줄 풀고 도망쳐 논밭을 헤집어 놓는 개들 때문에 골치를 앓던 주인 부부, 그런 주인의 마음을 용케도 알았는지 말썽 부리는 개들을 쏙쏙 잡아들인다는 똘비! 똘비의 수사망에 걸렸다 하면 성질 사나운 녀석들도 옴짝달싹 못하고 항복하고 마는데~ 몸무게는 겨우 8kg의 똘비! 하지만 자기보다 덩치가 큰 개들 앞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다! 언제 어디서나 몸을 사리지 않고 쏜살같이 출동해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똘비! 이렇게 카리스마 제왕의 똘비지만 힘없는 새끼들이나 암컷들은 앞장서서 보호하며 진정한 보안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데~ 농장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농장의 명예 경찰관 똘비의 못 말리는 잠복근무! - 서울 저절로 돌아가는 인형이 있다?! 한 쌍의 일본 목각인형의 미스터리한 움직임, 그 수수께끼 속으로... 저절로 움직이는 인형이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제보... 거실 한 켠에 위치한 장식장, 여러 인형들 사이 나란히 놓여 있는 일본 목각 인형 두 개가 바로 그 미스터리의 주인공이라는데... 어느 날 두 개의 인형이 45도 정도 틀어져 나란히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다시 정면으로 반듯하게 놓아두었다는데... 그러나!! 몇 개월 후 무심코 바라본 인형은 놀랍게도 다시 45도 정도 돌아간 상황!! 3년 전부터 많은 장식품들 중 유독 이 한 쌍의 일본 목각 인형만 돌아가는 미스터리한 현상! 늘 잠가 두고 그 어떤 물리적인 힘도 가하지 않았다고 장담하는 주인부부. 하지만 움직이는 그 순간을 포착하지 못한 상황! 제작진은 일단 철저하게 잠금장치하고 장식장을 봉인 해뒀는데... 헌데!! 20일이 지난 어느 날 다시 인형이 돌아갔다는 놀라운 소식!!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동이나 자력의 영향 등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는데.. 과연 저절로 돌아가는 일본 목각인형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무엇일까? 10년 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500회를 맞이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포착 10년 역사를 빛내준 영광의 주인공들을 초대합니다!! 초대장 5호 ‘혼자 지은 돌집’ 초대장 5호의 빛나는 주인공은 바로, 한 평생 혼자서 돌집을 짓던 여정수 할아버지(70세)! 순간 포착 10년 역사를 통틀어 이보다 더 묵~직한 아름다움은 없었다!! 마치 시대를 뛰어 넘은 듯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 커다란 돌대문에 연못, 크게는 7m이르는 등 다양한 크기 돌탑들이 가득하고~ 궁궐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웅장한 건축은 오로지 돌! 돌! 돌로 이루어진 것!! (353회/05.08.11 방송) 유적지를 방불케 하는 집...지난 8년 간 돌과 도르래만을 이용해 혼자서 지어온 할아버지. 버려진 돌들도 할아버지의 손길로 역사와 혼이 살아있는 작품이 된다~! 3년 전, 30% 정도 완성 했던 돌집이 이제 90% 까지 완성한 단계라는 반가운 소식!! 돌보기를 황금 같이~!! 의지의 돌집 할아버지를 순간포착 500회 특집에 초대합니다! - 페루 15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위험천만!! 절벽에서 사정없이 뛰어내리는 사나이의 특별한 사연! 순간포착! 열정이 넘치는 잉카의 땅, 페루에 가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목격된다는 어느 바닷가!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도대체 무슨 일인지 다가가보니~ 사람들 시선 사로잡고 있는 것은 아슬아슬한 절벽 끝에 서 있는 한 남자! 의문의 검은 옷을 입고 범상치 않은 의식을 치르더니, 갑자기 절벽에서 풍덩~!! 이게 웬 자살소동? 놀란 제작진, 부리나케 절벽 밑으로 달려갔는데~ 여유 있는 표정으로 헤엄쳐 나와 다시 절벽을 오르는 남자?! 절벽 위에서 다이빙을~! 매일 뛰어내리는 남자, 페르난도(41세)씨~! 내려다보는 것도 쉽지 않은 15m 높이의 아찔한 절벽! 그리고 곳곳이 바위투성인 데다, 매섭게 밀려오는 파도에 잘못하면 그대로 휩쓸려 떠내려 갈 것만 같은데~ 매일 이 위험한 곳에서 2-30번씩! 벌써 19년째 다이빙을 하고 있다는 페르난도씨! 그가 이렇게 의문의 옷을 입고 의식까지 치루며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이곳에 얽힌 특별한 전설 때문이라는데, 과연 그 전설은 무엇인지~ 위험천만!! 절벽에서 사정없이 뛰어내리는 사나이의 특별한 사연~! - 영월 왼 다리 들고 취침! 오른 다리 들고 취침! 밤~새도록~ 다리 들고 자는 아저씨의 유별난 잠버릇, 그 사연은?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 근처에 위치한 어느 찜질방! 이곳에 특이한 잠버릇을 가진 아저씨가 있다는데~ 찜질방 안으로 들어가자~ 갖가지 포즈로 누워있는 사람들! 그 중에 단연 사람들 시선 붙잡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한 쪽 다리를 번쩍 들고 누워 있는 아저씨?! 제작진의 인기척에도 아랑곳 않고, 한참동안 그 자세를 유지하는데~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코까지 골며 잠을 자고 있다? 잠자는 나의 다리를 건들지 마라~ 다리 들고 취침하는 남자, 맹태재(63세)씨! 옆으로 돌아누운 상태에서 한 뼘 높이로 다리를 번쩍 들고 취침 중인 아저씨~ 한번 잠들면 일어날 때까지 쭉~ 그 자세를 유지한다는데~ 몇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다리 상태 이상 무! 하지만 아무나 따라했다간 다리 근육 마비되기 십상이다! 장소 불문! 시간 불문! 이렇게 다리 들고 취침한 지는 5년째지만, 정작 아저씨는 자신의 이런 유별난 잠버릇을 몰랐다는데~ 도대체 왜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들고 자는 습관이 생긴 것인지~ 왼 다리 들고 취침! 오른 다리 들고 취침! 다리 들고 자는 아저씨의 유별난 잠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