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8.07.10 (금)
- 대전 문 닫기의 절대 고수가 떴다!! 닫고 또 닫고~ 닫힌 문도 다시 보자!! 문단속 베이비 13개월 ‘연준이’~! 열려있는 문이 저절로 닫힌다?!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척척 닫히는 희한한 광경!! 잽싸게 문을 닫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기저귀를 차고 걸음조차 제대로 못 걷는 아기였다!! 닫힌 문도 다시 보자!! 문단속 베이비~ 생후 13개월 김연준!! 장롱 문, 서랍 문, 싱크대 쌀통 할 것 없이 문 열린 것만 봤다하면 냉큼 달려가 닫는데~ 3개월 전 베란다 문을 닫기 시작한 후, 문이란 문은 모두 닫아야만 발 뻗고 잔다는 녀석! 미닫이는 물론이요, 여닫이에~ 쌍 여닫이 문까지! 문 닫는 일은 누워서 젖 먹기보다 더 잘한다! 배운 적 없고 시킨 적도 없지만 손을 다치지 않게 문 닫는 요령까지 스스로 터득한 연준이!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에도 꽁꽁 문을 닫는 통에 가족들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하루 종일 같이 붙어사는 쌍둥이 동생이나 또래 아기들은 문을 여는 것이 보통인데, 쌍둥이 형인 연준이는 왜 이렇게 보이는 족족 문을 닫는 것인지... 다 닫아버리겠다~!! 닫힌 문도 다시 보는 13개월 문단속 베이비의 대 활약!! - 이천 개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너 나한테 딱 걸렸어~!” 개만 쪼는 새와 당하는 개의 좌충우돌 한 지붕 생활! 한 지붕 아래 사는 새와 개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제보! 달려간 곳은 이천의 한 초등학교 사옥! 그 곳에서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와, 안방에서 주인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개를 만날 수 있었는데~ 마냥 평화로워 보이기만 한 곳! 하지만 개가 현관문을 나서기만 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주인아주머니가 개를 안고 현관문을 나서자~ 그 순간을 포착하고 무섭게 날아와 개의 뒤통수를 내리치는 새?! “너 나한테 딱 걸렸어~!” 개만 치는 새와 당하는 개, ‘베리’~ 어느 날부터 무슨 영문인지 새가 개, ‘베리’만 집중 공략한다는데~ ‘베리’만 떴다 하면 바로 행동 개시! 사람 품에 안겨 있어도 베리만 콕! 찍어 내리 친다~ 집에서는 기세 등등! 한 성격하는 ‘베리’지만 새 앞에서는 속수무책! 치고 또 치는 새 때문에 산책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마음 편히 다닌 날 없다고~ 하지만 ‘베리’가 새에게 딱히 미움 살만한 사건은 없었다는데, ‘베리’가 지목 당할 만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한 지붕 아래에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둘의 관계! 그 내막을 추적합니다! - 인도 귀 털을 빗는 남자가 있다?! 길이 19cm!! 귀 털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세계 최고 귀 털 제왕 ‘바즈빠이’씨~!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주 특별한 털을 가진 사나이가 있다? 주인공을 만나러 인도로 간 제작진! 하지만 대문을 열고 빼꼼하게 내민 주인공의 얼굴에서는 그 흔한 턱수염, 콧수염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그런데 귓바퀴에서부터 귓불까지!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것은 바로 귀 털?! 나는 귀 털 빗는 남자야~ 세계 최고 귀 털의 제왕, ‘바즈빠이’씨~! 털이 많은 인도 남자들에게도 잘 나지 않는다는 귀 털! 그러나 ‘바즈빠이’씨의 귀 털은 왼쪽이 19cm, 오른쪽 17cm!! 세계기네스에까지 등재된 아주 귀한 털이라는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귀 털 사랑, 귀 털 보호!! 매일 3시간씩 자체 개발한 일명 ‘허벌 샴푸’로 털 관리를 하는 것은 기본이요~ 스카프로 귀 털을 잘 감싼 후에 옷을 입는가 하면, 잠을 잘 때도 좌우 1m는 접근금지!! 털을 천으로 꽁꽁 싸매고 부동자세로 잠을 잔다~ 행여 한 올이라도 빠질세라 오토바이를 탈 때 꼭 써야 하는 헬멧조차 쓰지 않는데~ 세계 기네스에 오른 귀한 털을 위해 정부에서 헬멧 미착용 허가증을 발급해줬다고~ 오늘 하루도 한 올의 털도 빠지지 않기를 기도한다는 귀 털 사나이를 만나봅니다~! - 경남 사천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한 특별 맞춤 꼬마 자동차. 함께 이기에 더욱 힘이 되는 꼬마 자동차 부부의 가슴 따뜻한 동행과 함께 합니다... 10년 전, 순간포착 첫 회에 출연해 화제가 된 꼬마자동차! 하지만 폐차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고, 헌데 그 꼬마자동차와 똑 닮은 차가 나타났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노란 색깔의 앙증맞은 꼬마자동차가 유유히 도로를 질주하는데~ 그 제2의 꼬마 자동차의 주인 바로, 63세 공정식 할아버지. 차체며 의자, 부품 하나하나까지 모두 할아버지의 정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깃든 야심작이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뒷좌석!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안한 소파까지 마련했는데~ 이 모든 것이 바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특별 맞춤서비스라고~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설상가상으로 10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10년 째 밥이며 반찬은 물론, 온갖 집안 살림까지 할아버지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 아내를 애지중지~ 아이 다루 듯 소중히 여기는 할아버지...외출 한번 하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언제나 꼬마자동차 드라이브를 선물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사고로 다리를 다쳐 불편한 몸이지만 아내 앞에선 웃음을 잃지 않는데...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부부, 꼬마자동차와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