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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8.10.02 (금)
 - 미국 
사람처럼 두발로 걷는 개가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두발로 일어선 개, 
의지의 견공 ‘페이스’의 감동스토리!

미국 전역을 감동시킨 의지의 개를 찾아간 곳.  
누워있던 개 한 마리, 주인이 부르자 벌떡 일어나 
성큼성큼 걷기 시작하는데!! 
네발이 아닌 두 다리로 우뚝 서서 걷는 개는 
양쪽 앞발이 완전히 없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놀라운 의지의 직립보행 犬, 페이스(♀,6살)! 
앞다리가 기형인 채로 태어나 생후 7개월 째 다리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두 다리로 당당히 일어섰다. 
거침없이 걷는 것은 기본! 심지어 계단도 거뜬하게 오르며 다른 개보다 더 쌩쌩한 페이스~! 
페이스를 이토록 강인하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주인아주머니가 페이스 스스로 일어서도록
특별한 재활훈련을 했기 때문이라는데... 
장애를 극복한 페이스의 이야기는 미국 전역을 감동시켰고, 이제 페이스는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고~
오랜 기간 두발로만 걷다보니 척추에 무리가 갈까 가족들은 걱정이 앞서는데...
온 세상을 놀라게 한 의지의 두 발개, 장애를 극복한 페이스의 감동스토리~!




 - 전남 구례 
집인지 전시회장인지 구분이 안 된다?!
꽃과 호랑이 그림, 서예작품으로 꽉꽉 들어찬 할아버지의 특별한 집으로 초대합니다~!!

집안에 시와 그림으로 가득한 전시회장이 펼쳐졌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입~쩍 벌어지는 놀라운 광경!! 
벽면 가득 빼곡하게~ 방, 거실, 화장실 할 것 없이 온 집안 빈틈없이 주렁주렁 걸린 
서예작품과 그림 액자들! 마치 전시회장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데~ 
그 주인공은 바로, 황혼의 예술가 71세 윤광섭 할아버지! 
단순히 걸어 놓은 것이 아니라 꽃그림 방, 호랑이그림 방, 서예 방! 전시방 등 주제별로 
모아둔 할아버지~ 
때론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하게! 때론 기품 있고 단정하게! 그 작품 실력 또한 수준급인데~ 
여기저기 그림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연구는 기본! 독학으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라고...
40여 년 간 그려온 시서화(詩書畵) 작품은 무려 1500여점! 
지인들에게 선물한 작품만도 1504점!!잠자는 시간을 빼고 하루 꼬박 작품에 매달린다는 할어버지...
과연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작품에 푹~ 빠지게 된 것일까? 
할아버지의 열정과 특별함이 꽉꽉 들어찬 집안의 시서화(詩書畵) 전시장!!  




 -서울 
버튼만 누르면 뭐든지 척척!? 
자동화 시스템으로 최첨단을 달린다!! 아저씨의 기막힌 발명 세계로 초대합니다~

냉장고가 기가 막혀~?!자동차가 기기 막혀~?! 그 집만 가면 온통 기막힌 일투성이다?! 
집안에 들어서자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니~
스르륵~저절로 움직이는 커튼과 창문, 앞뒤 좌우 각도와 높낮이가 조절되는 텔레비전!
집안 소품들이 마술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데~ 이 모든 것을 버튼하나로 해결한다!?
바로 생활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직접 제작한 ‘통합 리몬콘’ 덕분이라는데~
알쏭달쏭~ 희한한 발명품을 만든 주인공은 바로, 최첨단 발명가! 김자년(67세)씨!
아내가 어쩌다 불편하다는 한마디만 하면 바로 바로 새로운 발명품 대령하는 애처가라고~ 
‘자동 다리미판’ 에 오르락~내리락~높낮이가 조절되는 반찬 냉장고까지~ 
젊은 시절, 산업로봇을 만드는 기술자였던 아저씨, 타고난 손재주로 30년 째 가족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그런 아저씨의 야심작이 있었으니~바로 아들을 위해 발명한 ‘항공시뮬레이션게임기’~
전문가 이상의 놀라운 기술력! 아저씨는 왜 이런 발명품을 만든 것일까?
발명의 역사를 다시 쓴다! 최첨단 별별 발명가의 놀라운 발명세계를 공개합니다. 




 - 충북 진천
점점 배가 부풀어 오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
작은 체구로 힘겨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9살 상진이의 희망 찾기와 함께합니다.

유난히 배가 불룩이 나왔다는 꼬마가 있다는 제보... 
매우 작은 체구에 비해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 작은 아이의 몸이라곤 도무지 
믿기지 않은 상황이었다. 
약 15kg 이상의 무게를 더 지고 살아가는 9살 어린꼬마 김상진. 
복부부터 옆구리까지 둥글게 부풀어 오른 몸, 게다가 다리마저 한쪽이 심하게 부어있었다.
건강하게 태어난 상진이, 세 살 되던 무렵 가슴에 작은 지방종이 생겨 수술을 한 후에도
배는 점점 부풀어 올랐다고....하지만 어린 나이인지라 수술도 못한 채 지내왔다고... 
자꾸만 커지는 배 때문에 9살 상진이는  입고 싶은 옷도 제대로 입어 본적 없는데...
한창 뛰어놀 나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것조차 버거울 따름인 상진이...
설상가상으로 엄마마저 올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오히려 엄마의 손발이 되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의젓한 아이다. 
어리광 부릴 나이에 스스로 참는 법을 먼저 배운 상진이가 더욱 마음이 아픈 엄마...
과연 상진이의 상태는 어느 정도 일까, 수술은 가능한 것인지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데...
배가 부풀어 오른 아이, 9살 상진이의 희망 찾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