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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8.12.25 (금)
2008 송년 특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한 해 동안 순간포착을 빛나게 해준 놀랍고~ 
대단한~ 주인공들! 12월 25일!! 
그 웃음과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 돌아본다~!! 
순간포착과 함께하는 따끈따끈한 크리스마스~!! 
지금 시작됩니다~! 


세상에 이런 동물이~ 그들이 있어 즐거운 순간포착~!! 
2008년,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순간포착 동물의 세계! 

돌고~ 돌고~또 돌고~ 365일 돌아버리는 개! 
주인 할머니 주변을 도는 강아지, ‘산돌이’!
짜리몽땅한 다리로 자기키의 두 배가 넘는 
담을 뛰어 넘어 아슬아슬~ 지붕 위의 곡예를 
즐기던 ‘짜루’! 닭과 사랑에 빠진 소?! 
닭을 향한 소의 오매불망 못 말리는 러브스토리~! 
미국에서 만난 두발로 걷는 개, 페이스! 
선천적 기형으로 앞다리를 잃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스스로 일어난 의지의 두발 개! 
순간포착을 풍요롭게 했던 많은 동물들 중에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피가 맺힌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끼를 돌보던 어미 개의 가슴 뭉클한 모정!  
전문가와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어렵게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고.... 오랜 시간 어미 개의 
목을 조여 온 목줄을 제거했는데... 
한달 후, 다시 찾은 공장! 과연 어미 개와 새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어미 개와 새끼들의 크리스마스!! 그 포근한 현장으로 지금, 달려갑니다!! 






세상에 이런 식성이~ 
2008년 전국을 들썩이게 한 놀라운 식성!! 보고도 믿기지 않는 별난 식성 총집합!!


어떤 사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괴롭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한 번 맛보는 것만으로도 기겁을 해버리는~
어떤 음식이든지~ 어떤 방법으로 먹든지~ 끄떡없는 사람들!!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그들의 열전!! 별난 식성은 모두 모두 모여라!!
세상에 이런 식성이?! 그 첫 번째!! 못 먹는 것을 먹는다!!
주방 세제 먹는 73세 김강인 할머니와 인도의 모래 먹는 사나이 23세 수바스씨가 있었으니~ 
두 번째!! 날로 먹는다!! 생식하는 사람들!!
펄떡 펄떡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날로 먹는 사나이~ 50세 곽호근씨!
꽁꽁 언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는 48세 박은석씨가 있었고~
그 마지막!! 엄청 많이 먹는다!! 모든 음식에 후추 듬뿍 쳐 먹는 박승철씨(22세)와 
이색 식성의 결정판!!껍질까지 남김없이 싹싹~먹어 치우는 박금동씨(55세)까지!! 
2008년 최고의 소화력을 가진 밥상 위의 고수들을 다시 만나봅니다!!






세상에 이런 의지가~ 칠전팔기!! 그들의 사전엔 포기란 없다!!
2008 순간포착을 장식한 끈기와 뚝심의 대단한 인물열전~!! 

진정한 의지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 첫 번째~ 국내 최대 크기의 어마어마한 돌탑! 높이 19m에 둘레 75m! 
오로지 맨손 하나로 38년 동안 쌓은 73세 김종한 할아버지의 거대 돌탑~! 
두 번째, 전시장을 통째로 집안에 옮겼다?! 직접 그린 꽃과 호랑이 그림, 서예작품으로 꽉꽉 
들어찬 집, 황혼의 예술가 71세 윤광섭 할아버지! 
도전의 새 역사를 쓴다!! 40년 째 타온 빨~간 고무 대야로 한강 횡단에 성공한 고무대야 사나이! 
기필코 독도에 가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바다에 도전한 김철규씨(45세)! 
이소룡도 울고 갈 67세 몸짱~양석웅 할아버지! 윗몸일으키기는 했다 하면 1만 2천개는 기본!!
이 시대 진정한 윗몸일으키기의 고수로 거듭났고~! 
우연히 밭에서 발견한 돌, 하지만 캐고 또 캐도 그 끝은 보이지 않고...
돌이 남느냐~내가 남느냐~ 달랑 삽 하나로 3년 째 하염없이 돌을 캐는 박내동 할아버지(76세)!!  
잉~글리쉬는 내 인생~ 온 종일 영어를 공부하던 일편단심 영어사랑! 76세 최숙남 할머니!!
자체 개발한 막무가내 철봉기술만도 무려 100여 가지! 철봉과 하나 된 봉봉맨~ 최세억씨(55세)! 
각고의 노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대단한 의지의 주인공들!






세상에 이런 사랑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랑과 감동의 특별한 이야기들!!
방송 후,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여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는 한 가족~!! 
손으로 걷는 아빠와 사랑스러운 정숙이의 즐거운 소풍을 따라가 봅니다!
굳은 양발과 손으로 폐지를 모아 이웃을 돕던 정홍석 할아버지...
올 겨울 아이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할아버지! 그 따뜻한 나눔의 현장 속으로~!! 

선천적 소아마비로 두 발이 굳어버려 손으로 걷을 수밖에 없는 주형대씨(43세).
불편한 몸 때문에 움직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아빠,
그러나 하나뿐인 딸 정숙이를 위해 차선을 만들며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두 팔로 걷는 아빠, 515회)
아빠가 딸을 생각하는 만큼, 정숙이 역시 효녀 노릇 톡톡히 하는 딸이었는데~
이토록 서로를 사랑하는 부녀를 다시 만났다! 시간이 흘렀어도 아빠는 여전히 정숙이 생각뿐~
정숙이를 위해 아빠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바로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며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만끽하는 두 사람~
소박하지만 예쁜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 아빠가 정숙이를 위해 준비한 더 큰 선물이 있다고~
이제껏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초대!! 목적지는 바로 놀이동산이라는데~
아빠와 정숙이의 즐거운 소풍~ 그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식도 없이 태어나 단 한 번도 음식을 삼켜보지 못했던 오미경씨.
그런 딸을 자기 몸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아버지....그런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 덕분일까!
방송 후, 위에 관을 연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이제 뭐든 먹을 수 있게 된 주인공!
8년을 한결 같이 아픈 어머니를 차에 모시고 다니며 24시간 간호한 트레일러 효자 남경룡씨!
한 해 동안 많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준 주인공들... 
그 중에서 이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준 인물을 다시 만났다!! 
선천적으로 손과 팔이 기형으로 태어난 할아버지, 왼손의 손목을 제외하곤 양다리와 오른손이 
모두 굳어버려 밥 한술 뜨는 일 조차 고역인 70세 정홍석 할아버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주워 이웃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넉넉한 마음의 주인공! 
이 겨울을 쓸쓸히 보낼 아이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는데~
세상에 행복을 전하는 정홍석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