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9.01.01 (금)
2009년 1월 1일!! 기축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윗몸일으키기 1만 2천개는 기본!! 백만돌이 양석웅 할아버지(507회 방송)와 철봉에 살어리랏다! 봉봉맨 최세억씨(499회 방송)가 함께하는 건강기원 새해 인사! 두발로 비즈공예를 하던 김수미씨(424회 방송)가 선사하는 감동의 새해 선물! 순간포착이 2009년 희망찬 새해의 문을 활짝~열어드립니다!! - 대구 왼손의 천사~ 당당함이 아름다운 정혜진씨! 2009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등산에 도전했는데~ 그 가슴 벅찬 현장과 함께 합니다~! 당당함이 아름다운 그녀, 왼손의 천사~ 114 안내원 정혜진씨(29세).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그녀... 비록 한손과 한발이지만 114안내원으로 일하며 세상 앞에 당당히 맞선 혜진씨였다!! 일은 물론이고 요리에 배드민턴, 수영, 운전까지 못하는 게 없었는데... 힘들기도 하련만 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그녀. (07.8.30/458회 방송) 2년 후 다시 만난 혜진씨! 2009년 새 희망~ 새 뜻으로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단 한 번도 산에 올라 본적 없는 혜진씨... 기필코 산 정상에 오르겠다는 오랜 꿈을 이제는 꼭 이루고 싶다는데... 목발을 짚고 한발로 가파른 산을 오르기란 만만치 않을 터! 특히 곳곳에 눈이 얼어붙은 겨울 산행은 산악전문가들 조차 말리는 상황인데... 혜진씨가 도전할 산은 무려 1193m! 과연 그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준비해온 자신과의 싸움! 왼손 천사 혜진씨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울산 29개월 아기 부처님이 나타났다?! 불교에 푹~빠진 불교베이비와 목탁 소리 내는 소, 우보살과의 특별한 만남~~ ‘똑똑똑...똑똑똑...’ 매일 같은 시각 들리는 의문의 소리!? 소리의 정체를 따라간 집, 웬 꼬마 아이가 젓가락을 들고 사정없이 텔레비전을 두드리고 있었다!! 바로, 불교 방송 스님들이 북을 치는 것을 따라하는 것!! 이리저리 리듬을 타며 어려운 박자까지 척척! 한 두 번 친 솜씨가 아닌데~ 그 주인공은 바로, 못 말리는 불교베이비~ 석가모니를 꿈꾸는 29개월, 이준혁! 무슨 장난감이라도 되는 냥 손에서 목탁을 꼭 쥐고~ 옹알옹알 염불까지 외는데~ 불교방송만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는 준혁이~ TV에서 스님들이 일제히 절을 올리자 꾸벅~따라서 절을 하는 것은 기본! 꼬박 1시간을 쉬지 않고 정성스레 예불을 올리는 녀석~ 이런 준혁이가 목탁 소리 내는 소로 순간포착에 출연한 후, 절로 출가까지 했던 우보살 (327회, 05.2.3 방송)을 만나러 갔다는데~ 해가 떠도 목탁! 달이 떠도 목탁! 석가모니도 울고 갈 준혁이의 불심 사랑!! -경기도 이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시대 진정한 된장녀가 떴다!? 밥숟가락으로 푹푹~ 생.된.장을 떠먹는 된장 아줌마의 구수한 일상 속으로~!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한 진정한 ‘된장녀’가 떴다?! 주인공을 찾아간 집, 부엌에서 뭔가를 몰래 숨어서 뭔가를 먹고 있는 한 아주머니 포착~ 마치 달콤한 아이스크림 떠먹듯이 푹~푹~ 떠서 한입 가득 먹는 것은 다름 아닌, 생.된.장이었다!! 가족들도 절레절레~ 보는 이들 모두 학을 띄게 만드는 대단한 식성의 주인공은 바로, 된장 없인 못 살아! 오 마이~ 된장!!! 원조 된장녀~ 양승숙(50세)씨!! 무려 23년 동안! 365일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짜디 짠 생된장을 1kg정도씩 먹어왔다는데~ 반찬도 된장! 간식도 된장! 외출 시에도 아주머니의 필수품은 바로 된장이다!! 된장도 다 같은 된장이 아니다~ 오로지 본인 직접 담은 된장만 선호한다는 아주머니~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할 맛! 왜 하필 생된장을 먹게 된 것일까?? 23년간 이어온 대~단한 된장사랑~ 된장 아줌마의 구~~수한 일상 속으로!! -경남 창녕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사진으로 도배된 집 안...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남편의 사진집, 그 애틋한 사연과 함께 합니다. 한 사진관을 찾는 특별한 단골손님... 5년 째 일주일의 몇 번이고 늘 한 여자의 사진만 액자를 만들어 간다는데... 기다림 끝에 만난 주인공 김우식(64세)씨... 그를 따라간 집에는 벽면 가득 온통 한 여자의 사진 액자가 빼곡히 걸려 있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5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의 떠난 아내라고... 혼자서 찍은 독사진은 물론, 모든 사진에 아내가 나오지 않은 것이 없다. 어려운 고비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아내와 예기치 못한 이별을 했던 아저씨... 아내를 그냥 보낼 수 없었기에 이렇게라도 곁에 두고 싶은 마음으로 사진을 걸기 시작했다고... 비록 아내는 없지만 아내의 손때가 묻은 유품 하나하나도 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한 아저씨...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한 남편의 사진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