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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9.01.08 (금)
 - 수원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맨발에 반팔 차림으로 운동하는 할아버지!!
나이는 102세, 건강은 이팔청춘!! 
할아버지의 건강비법 대공개!!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맨발에 반팔로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제보~!
할아버지는 동이 트기도 전부터 
아파트 주변을 열심히 걷는다고 하는데~
제보대로 할아버지가 운동 나오기를 기다리던 제작진, 맨발의 한형근 할아버지 발견!
운동을 하다가 찬 바닥에 철~퍽 누워 쉬었다 가며 건강을 과시하는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와서 냉수 목욕으로 마무리해야 운동이 끝난다고~
그런데, 할아버지가 보여준 주민등록증에는 믿기 어려운 숫자가 쓰여 있는데!!
08로 시작하는 주민등록 번호, 할아버지의 나이는 100살하고도 두 살 더, 무려 102세라고~!
매일 새벽의 운동과 냉수 목욕 덕분일까? 
할아버지는 지난 세월 감기 한 번 걸려본 적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102세라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할아버지!!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할아버지의 건강 비법을 공개합니다!!





 - 칠곡
참새가 사람을 따른다?! 가족들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데~
가족들 없이는 못 살아~ 참새 뿅돌이와 가족들의 기막힌 인연 속으로~!

사람을 따르는 참새가 있다?!
대표적인 야생조류로 알려진 참새!! 사람들과 마주치기만 해도 멀리 날아가는 것이 보통~!
그런데, 농약사에서 만난 참새 뿅돌이는 여느 참새들과 다른데~
멀리 날아가라고 문을 열어 놓아도 잠시 가게 밖에 나갔다 들어온 것이 전부인 뿅돌이~
한시도 가족들 곁을 떠나려 하지 않고~ 어깨에 앉았다가 머리에 앉았다가를 반복한다~
밥을 먹을 때도 주인의 입가에 붙은 밥풀에 떼어먹으며 오순도순 식사를 하는데~
뿐만 아니라 자장면도 맛있게 먹는 뿅돌이! 정말 참새가 맞나 싶을 뿐이고~
뿅돌이와 함께 산지도 어느덧 7개월이 되었다는 가족들, 
손님의 트럭에 짐을 실어주려다가 짐칸에 떨어져 있는 뿅돌이를 발견, 
정성을 다해 돌봤다고~ 그 결과 지금은 뿅돌이와 한 가족이 됐다는데...
가족들에게 퍼붓는 뽀뽀 세례는 기본이고, 최신가요에 맞춰 노래까지 한다는 뿅돌이!!
농약사의 명물, 귀여운 참새 뿅돌이를 만나러 가봅니다~





 - 경기도 김포 
음표 대신 나만의 문자로 작곡을 한다?!
작곡의 역사를 다시 쓴다~ 못 말리는 작곡 아저씨의 노래 사랑 속으로~!! 

음악이 자신의 전부라는 한 남자~
다짜고짜 구성지게 노래부터 한 자락 부르기 시작하는데! 
제작진에게 자신 있게~ 내민 쪽지에는 깨알 같은 글자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세모, 줄표 알 수 없는 도형과 희한한 기호들이 꽉 들어찬 것이 직접 작곡한 노래의 악보??!
그 주인공은 바로, 앉으나 서나~ 오로지 작곡 생각에 푹 빠져 사는 오기성(57세)씨!  
보통 악보라 하면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기 마련, 허나 음악이론을 정식으로 배운
적 없는 아저씨는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음표와 악보를 만들어냈다!! 
8년 째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지은 노래는 약 20곡정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작곡에 힘을 쏟는다는 아저씨.
가난 때문에 포기한 가수의 꿈, 하지만 삶의 고비 속에서 노래를 지으면서 그 시름을 
이겨냈다고..아저씨에게 있어 작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 같은 존재다! 
과연 아저씨의 작곡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오기성표 악보세계!! 음악가를 꿈꾸는 작곡아저씨 대단한 열정!!  





-미국 
4살배기가 안장도 없이 말을 탄다?! 
말 타기가 제일 쉬웠어요~ 말 타기 신동 카우 걸의 거침없는 질주 속으로~~!!

드넓은 하늘과 끝없는 평야가 펼쳐진 미국의 한 시골마을! 
광활한 평원을 가르며 말을 타고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나타난 두 사람이 있었으니~ 
그들을 따라간 곳에서 유유히 말을 타고 달려오는 또 한 사람!!
힘차게 채찍을 휘두르며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앙증맞은 어린아이??
그 주인공은 바로, “I am a cowgirl~~"  4살배기 말 타기 신동! 제즈메이~!!
말과 하나가 된 듯 유연한 몸놀림!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말 타기 실력을 뽐내는데~~
자기 몸집보다 서너 배는 더 큰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이! 
더욱 놀랍게도 안장도 없이 타는 놀라운 광경!! 어른들도 말을 탈 때는 꼭 말 등에 안장을 얹고 
타기 마련인데~ 제즈매이는 어찌된 일인지 안장도 없이 여유만만이다!! 
먹고 잘 때만 빼고 온종일 말과 함께 하다 보니~이제는 호흡도 척척!  
놀 때는 천진난만~영락없는 4살배기지만 말 위에서는 어른 못지않다!! 
두 살 무렵부터는 스스로 조랑말을 탔다는 제즈매이~ 
어떻게 어린나이에 말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 것인지~?? 
말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한 아이~ 제즈매이의 신나는 말 타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