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9.06.18 (금)
- 목포 커다란 눈망울이 잘~생긴 우리 집..... 개구리 아들?! 개구리의 매력에 푹~ 빠진 아주머니의 기막힌 ‘창식이’ 사랑! 기막힌 점프력에~! 메뚜기를 씹어 먹는 무시무시한 식성?! 사람들은 그 유명한 주인공이 어떤 집의 막내아들 ‘창식이’라는데! 물어 물어~ 찾아간 집에서, 막내아들 ‘창식이’를 소개하는 아주머니!! 창식이를 보고... 오~싹해져 버린 겁 많은 제작진은 두려움에 벌벌.. 떠는데~ 세상에!! TV를 시청하고 있는건... 커다란 개구리였던 것!! 애완견마냥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길이가 무려 33cm!! 화분 가꾸기를 좋아하던 아주머니는 벌레 때문에 골치를 앓던 중에~ 개구리를 키우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창식이’와 만나게 됐다고!! 애지중지 다룬 탓일까?! 보통 7, 8년을 사는 황소개구리의 수명을 훌~쩍 넘어 ‘창식이’와 아주머니가 같이 산지는 무려, 11년째!! 이제는 아주머니의 말을 알아듣기까지 하는 대견한 ‘창식이’!! 개구리 ‘창식이’를 향한 아주머니의 기막힌 사랑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서울 북적북적한 골목길에서 펼쳐지는 끝~내주는 무대?! 오늘도 떴다~ 떴어~!! 재래시장 슈퍼스타 아주머니!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 볼거리, 먹을거리 넘쳐나는 이곳에 요~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오후 6시만 되면 나타난다는 정체를 알 수 없다는 한 사람! 6시 땡~!! 하자마자!! 머리에 꽃 화관을 얹고, 꽹과리에 부채까지 준비완료!! 시장에서 근~사한 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나타난, 한 아주머니!! 좁디좁은 골목시장에서 어떻게 공연을 할까싶던... 그때!! 시장 곳곳을 빠르게 활보하며 신~나게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오성희 아주머니(53세)!! 외롭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 시장은 아주머니에게 웃음과 힘을 주었고...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시장 공연을 펼치게 됐다고~! 신명나는 타령에~ 멋들어진 부채춤은 필수!! 화려한 조명이 부럽지 않다~!! 재래시장을 확~ 사로잡은 슈퍼스타 아줌마!! 강원도 간성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걷고 또 걷는 사람이 있다?! 국토순례인생 5년차 할아버지의 끝없는 도전! 깡마른 체격, 빨~간 티셔츠와 바지! 걷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남자... 백두대간을 따라 강원도 간성부터 땅끝 마을 해남까지~ 대한민국을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는 그의 정체는? 국도를 따라 걷고 또 걷는다!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는 노부기 할아버지(70세)! 하루에 10시간, 30km가 넘는 거리를 걷는다는데. 밥도 잠도~ 걸어온 길에서 해결하는 것이 익숙한 자연인! 통일전망대부터 동해안에서 남해, 서해안까지~ 1차 국토순례도 마친 상태. 그 누구보다 건강한 체력을 자랑할 것 같은데... 뇌졸중 때문에 걸음조차 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아픈 몸을 이끌고 한발~한발~내딛다가 국토순례를 한 지 올해로 5년째. 그동안 두둑해진 여행일지와 사진첩만큼! 건강도 두둑~! 오늘도 신발이 다 닳도록~ 걷고 또 걷는다! 할아버지의 끝없는 도전... 과연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원주 손에 눈이 달린 듯! 보이지 않아도 척척~ 노래까지 술술~ 노래하는 시각장애 농부 할아버지와 함께합니다. 암흑 속에서 보이는 희미한 움직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능숙한 손놀림! 눈이 멀어 낮과 밤이 다를 바 없다는 곽노성 할아버지(67세). 배 솎는 일이며, 가파른 산에 올라 나무를 베는 일까지. 눈 성한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척척해내는 할아버지. 귀와 촉감에 의지한 채, 어둠 속에서 살아온 지도 60년. 다섯 살 무렵부터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소리에는 익숙하다는데. 그래서일까? 고된 농사일 속에서 부르는 노래는 실력이 수준급~! 얼마나 불렀는지~ 노래 가사는 물론 노래 번호도 척척! 마이크도 한 번 잡았다 하면 5시간은 기본~ 동네에서 소문난 일꾼! 그리고.. 소문난 가수! 노래하는 시각장애 농부, 곽노성 할아버지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