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9.11.05 (금)
[나 홀로 24물놀이] - 부산 혼자서도 척척~ 1인 24역을 해내는 풍물기인~! 신바람 최박사의 쿵짝쿵짝~ 신명나는 나 홀로 24물놀이! 북, 장구, 꽹과리, 징, 드럼, 심벌즈에 하모니카까지~ 무려 7가지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 나 홀로 풍물놀이에 흠뻑 빠진 사나이! 최명주씨가 바로 그 주인공. 아저씨가 혼자서 연주 하는 거라고 믿기 힘들 만큼 그 연주 실력은 수준급! 손수 개발한 장단으로 민요뿐 아니라 트롯 등 가요까지 모두 소화! 동네 사람들은 아저씨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진다는데. 나 홀로 풍물놀이에 흠뻑 빠진 사나이! 그 신나는 현장 대 공개! (416회 / 2006. 11. 2 방송) 나 홀로 풍물놀이의 지존, 최명주씨(55세)의 긴급호출!! 개봉박두~ 제작진에게 연주하는 악기를 보여주는 오늘의 주인공! 열매가 열렸는지 주렁주렁~ 이것저것 달렸는데. 악기들이 7개에서 무려 24개로 업그레이드! 북, 장구, 꽹과리, 징, 하모니카, 멜로디언은 기본~ 빨래판, 맥주병, 목탁, 트로피, 심지어 불판 뚜껑과 철봉까지! 없는 게 없다! 온갖 살림살이와 버려진 물건이 아저씨 손에서 재탄생~ 쿵짝쿵짝~ 24개 악기들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하모니~ 덕분에 아저씨의 손과 발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변함없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아저씨의 신명나는 나 홀로 24물놀이~ [닭과 싸우는 남자] - 부여 보이기만 하면 공격~!! 한 사람만 계속~ 공격하는 닭이 있다?! 조폭(?) 오골계와 주인 할아버지와 결투, 그 결말은...? 충남 부여에서 걸려온 다급한 제보. 집에서 키우는 오골계 한 마리에게 공격을 받는다는 권오정 할아버지(69세). 그동안 동네에 소문이 날까 쉬쉬~하며 숨겨온 말 못할 사정. 할아버지가 먹이를 주러 가거나 옆을 지나가기만 하면 공격개시! 무섭게 위협하고 공격을 서슴지 않는다는 오골계! 오골계를 처음 데려온 날, 아끼던 토끼를 쪼아 죽여 괘씸한 마음에 3일 동안 가둬놓다가 풀어줬는데, 그 이후부터 계속 된 닭의 공격. 매서운 눈매, 날선 부리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느껴지는 오골계의 카리스마. 그런데!! 확인을 시켜주겠다며 직접 우리로 들어간 주인 할아버지가 이틀 뒤, 오토바이 헬멧과 장갑, 장화까지 신은 웃지 못 할 사연~! 오골계의 맹공격을 받는다는 주인 할아버지, 과연 그 결말은...? [화끈한(?) 식성의 여인] - 대구 하루 세끼 식사가~ 매운 고추, 생마늘, 양파?! 무려 30여 년간, 알싸~한 매운맛을 고집해온 화(火)~끈한 식성의 여인~!! 365일! 한 여인의 몸에서 알싸~한 향기가 풍겨진다는데... 여인의 향기(?)를 쫓아~ 대구의 한 식당으로 찾아간 제작진.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있는 식당 아주머니를 발견!! 자세히 보니, 그것은 입안 얼얼~!! 눈물 쏘~옥 뺀다는 청양고추였다!! 평범한 식사를 하고 있는 다른 아주머니들과는 달리~ 맵디매운 고추, 생마늘, 양파를 끼니로 먹고 있다는 전정희 아주머니(46세)!! 하루 세끼! 톡~ 쏘는 매운 고추, 생마늘, 양파만 있으면 충분하다는데~!! 매운맛으로만 화(火)~ 끈한 식사를 해온지 무려, 30여 년!! 일을 하다가도 과자를 먹듯, 자꾸만 생마늘과 매운 고추에 손이 간다고~ 매~콤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탓에~ 하루에 먹는 매운 고추의 양은 무려, 1Kg!! 밥은 없어도~!! 사나이도 울리는 매운~ 고추와 생마늘, 양파는 필수~ 하루 삼시 세끼!! 매운맛이 꿀맛같다는, 화(火)~끈한 식성의 여인~!! [마비된 손으로 그리는 초상화] - 제주 휴지로 둘둘 말은 연필을 움켜쥐고 힘겹게 그리는 초상화. 마비 된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특이한(?) 연필을 잡고 대~단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어떻게 된 일인지, 손가락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는데... 찾아간 주인공의 집에는, 벽면 가득~ 연예인과 유명인의 얼굴이 붙어 있었다. 가는 주름과 미묘한 얼굴표정까지! 흑백사진처럼 똑~같은 그림이 놀라운데! 그는 휴지로 감아 뚱뚱해진 연필을 마비된 손으로 움켜쥐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마비된 오른 손으로는 연필은커녕, 종이 한 장 잡지 못하는 김승우씨(45세). 13년 전, 원양어선 엔진을 수리하던 중 오른손이 기계에 말려들어갔고. 그 일로 큰 슬픔에 빠지셨던 어머니를 보며, 승우씨는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비된 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본인의 초상화를 그려 드리려는 바로 그 순간, 돌아가셨고... 그 후, 승우씨는 어머니를 그려드리지 못한 죄송한 마음에 요양원을 다니며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초상화를 그린다는 승우씨... 그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초상화 그림을 순간포착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