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09.12.10 (금)
[지팡이 안마 사나이] - 대전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때리는 남자가 있다?! 구석구석 탁탁! 시각장애 아저씨의 기상천외한 운동법! 요상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을 만나러 간 대전의 한 공원, 정체불명의 괴성이 들리는데. 다리며 팔이며~ 자신의 몸을 사정없이 지팡이로 두드리는 한 남자~ 추운 날씨에 반팔차림~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를 휘두르는 사나이!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을 독특한 지팡이 안마 운동을 하는 이상학(58세)씨가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몸 구석구석을 탁탁~ 치는 아저씨 모습에 모두들 시선집중~ 보는 사람 몸이 다 쭈뼛쭈뼛~ 소리만 들어도 아플 정도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심지어 잠을 잘 때도 요상한 수면자세를 고수한다는 아저씨! 이렇게까지 별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탁탁~ 지팡이 운동부터 아저씨만의 기상천외 운동법 총 출동! [신출귀몰, 말썽꾸러기 닭과 강아지 3형제] - 함안 마을을 발칵~ 뒤집은 못된 녀석들이 나타났다?! 신출귀몰! 절대~ 잡히지 않는, 왈가닥 닭과 강아지 3형제! 포천에 절대~ 잡히지 않는, 못된 녀석들이 있다는 제보! 강아지 3형제의 엄마 개(犬)와 사이좋은 닭 한 마리는 서로의 새끼를 번갈아 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는데... 어느 날! 삵의 공격으로 강아지 3형제의 엄마가 죽자~ 강아지 형제는 사람의 손을 피하고, 닭만 졸졸~ 따르기 시작했다. 동네에 왈가닥으로 소문난 닭과 무전취식에 무단침입은 기본! 남의 집 신발을 죄다~ 물어뜯고, 애써 기른 농작물도 다 뽑아 놓고~ 심지어, 쓰레기를 마구 헤집어 놓는다는 녀석들. 녀석들을 잡느라 허리를 다치고, 넘어지는 등 마을 사람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신출귀몰!!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의 손에는 절대 잡히지 않는다는 녀석들! 제작진은 잠복까지 하는 사투를 벌이는데... 과연, 그 결과는? [12살 차 정비공, 인석이] - 화성 한창 뛰어놀 12살 꼬마가 차를 정비한다? 몸집만한 타이어 갈기도 능수능란~ 12살 꼬마 정비공 인석이를 소개합니다. 화성의 한 카센터에 모두가 감탄하는 차 정비공이 있다? 찾아간 곳에서 차를 고치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아저씨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차를 수리하고 있는 건 박인석(12세)군이였다. 통통 오른 볼 살로 차를 고치는 얼굴이~ 장난감을 다루듯~ 연신 싱글벙글!! 무려 140Kg! 자기 몸집만한 타이어를 혼자서 척척 갈아 끼우더니! 제작진에게 신나게 차의 각 부품을 술술~ 설명해 준다. 카센터를 하는 아버지가 수리하는 모습을 가만 지켜보는 일이 많았던 인석이. 3년 전. 9살의 어린 나이에 혼자 힘으로 오토바이 수리를 시작했고, 청출어람! 이젠 아버지조차 놀랄 정도의 실력이 됐다! 인석이의 꿈은 세계에서 트럭을 제일 잘 고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정비공과 타이거 갈아 끼우기 대결이 펼쳐지는데... 승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만능발 유순씨] - 남양주 손이 아닌 발로 자수를 하고 요리를 한다?! 자유자재로~ 발을 마치 손처럼 쓰는 유순씨를 소개합니다. 한땀한땀~ 꼼꼼하게 자수를 하고 있는 누군가의 발! 작은 바늘귀에 자수실을 꿰는 것도 모두 손이 아닌 발의 몫. 불편한 손대신 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한유순씨(43세). 발로 자수하기는 물론 발로 종이접기까지 못하는 게 없다. 세심하게~ 종이를 접는 유순씨의 발에서 탄생한 작품도 500여점 정도!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갖고 있어 가만히 있어도 뒤틀리고 떨리는 몸. 자유롭게 손을 쓰지 못해, 그나마 떨림이 적은 발을 대신 사용하게 됐다는 유순씨. 이제는 계란프라이, 고구마전 같은 웬만한 음식도 능수능란하게~ 복지관에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씻기고 도와주는 유순씨의 아름다운 발. 발을 마치 손처럼~ 자유자재로 쓰는 유순씨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