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0.02.18 (금)
[10원 동전의 미스테리] 부산광역시 동전이 샘솟는 화단~ 그리고 그 동전을 줍는 아이~! 과연 이 동전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동전이 콸콸 샘솟는 화단이 있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부산의 한 아파트~ 매일같이 아파트 화단에서 동전을 주워 모으고 있다는 아이~!! 최근 2개월 동안 주운 동전만 해도 100여개가 휠씬 넘는다는데~ 동전을 모은 지도 벌써 5년째, 지금까지 총액은 무려 5만원이라는데~ 그래서 순간포착 제작진도 동전 찾기에 동참해 봤다~!! 화단 위, 여기 저기 쏙~쏙~ 발견되는 동전들~ 30분 동안 주운 동전은 무려 130원!! 정말 아파트 화단에서 동전이 샘솟고 있는 걸까? 과연~ 이 동전들을 누가!! 언제!! 왜!! 놓고 간 것일까? 동전의 의문의 미스터리 속으로 순간포착과 함께 출발!! [피스메이커] - 광주광역시 자살과 이혼을 감소시킬 혁신적인 발명품! 제작기간만 2년! 세계평화를 이룰 88신비기의 정체는? 세계평화를 몰고 올 혁신적인 기계를 발명했다?! 제작기간만 2년! 정종문씨(61세)의 대표작, 이름하야 88신비기~ 88신비기의 다른 이름으로는 자살감소기, 이혼감소기! 이 세상의 모든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웃음과 평화를 안겨준다는데. 2008년 8월 8일 8분 8초에 내린 빗물을 받으면서 영감을 얻은 아저씨. 아무리 바꾸려 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사람 팔자이지만, 내 손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오한 철학이 만들어낸 88신비기. 은행금고에 보관하면서 소중하게 간직해 온 빗물 한 방울~ 상징적인 빗물을 담은 88신비기에 사람들의 웃음과 평화가 달렸다! 각박한 세상 속에 웃음을 안겨줄 아저씨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파충류 아주머니] - 호주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가족이 있다?! 악어부터 구렁이까지 모두 한 가족?! 파충류와 사랑에 빠진 비키~ 무시무시한 가족이 살고 있다는 호주 멜버른 근교의 한 가정집! 평범하기만 한 집 안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바로~ 밀림에 살 법한 도마뱀부터 구렁이, 악어까지 모두 함께 살고 있다는 것! 보기만 해도 오싹~한 파충류들을 가족이라 소개하는 비키(53세). 도마뱀과 뽀뽀하고 악어와 장난치고 산책하는 것이 익숙한 그녀의 일상. 14년 동안 동고동락한 악어, 조니와는 침대도 같이 쓰는 사이~ 성격이 난폭하기로 유명한 호주 바다악어를 포함해 비키와 함께 사는 파충류만 13마리!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겁을 먹는 파충류들과 함께 살기 위해 한 달 식비만 무려 500달러를 쓰고 매년 건강 체크를 신고해야 하고 자격증을 소지하는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는 비키.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 비키의 파충류 월드를 소개합니다. [성장이 더딘 새미] - 경남 하동 엄마 뱃속에서 28주 만에, 680그램으로 태어난 아이~ 또래보다 작은 키, 작은 체구지만 밝고 씩씩한 새미의 일상 속으로~! 굽이굽이 휘도는 산모퉁이를 돌아 도착한 청학동 시골마을. 아침이면 새소리가 들리고 밤이면 별들이 반짝거리는 곳에~ 티 없이 맑은 눈동자와 예쁜 미소를 가진 새미(7세)가 산다!! 엄마 뱃속에서 단 28주 만에, 680그램으로 태어난 아이~ 세상 빛을 보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죽음과 맞서 싸우던 중. 예상치 못한 의료 사고로 손등이 크게 부어버렸는데... 몇 번의 힘든 수술로 손의 상태는 조금 호전 되었지만 성장은 더뎌~ 또래 아이들 보다 작은 키, 작은 몸을 가지게 되었다. 새미는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여전히 힘겹기만 한데~ 자연을 친구 삼아 항상 밝고 씩씩하게 지내는 새미의 일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