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0.10.14 (금)
[휴대전화 900대 하우스] 부산광역시 무려 900여대의 휴대전화기로 집안을 가득 채운 사람이 있다?! 개통해서 쓰는 것만 27대! 휴대전화 부자가 된 아저씨의 사연은? 휴대전화기 27대를 개통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번호든~ 누르기만 하면 받는 사람은 딱 한 사람, 설영환씨(37세)다. 게임용, 카메라용, 전화통화용 등등! 용도별로 다양하게~ 혹은 그날 기분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닌다는데. 휴대전화가 많다보니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벨소리 하며 본인조차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다 외우지 못하는 웃지 못 할 상황~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집을 가득 채운 휴대전화만 무려 900여대라는 것! 무전기처럼 생긴 초창기 모델부터 최신형 스마트폰까지~ 휴대전화의 역사를 아저씨의 집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는 사람에게 얻거나 중고로 구입해 모은 지도 5년 째.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기본료와 사용료를 합치면 한 달에 5~60만 원 정도! 휴대전화 매장 저리가라~ 아저씨가 휴대전화 부자가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혹 달린 강아지] 강원도 원주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상황, 배가 남산만한 강아지가 있다?! 바닥에 끌릴 정도로 큰 혹을 달고 있는 강아지, 과연 건강을 찾을 수 있을까? 원주시 한 동네에 몹시 아픈 강아지가 있어 도움을 요청한다는 제보. 급히 제보 장소에 도착한 제작진, 강아지에게 조심히 다가갔지만 낯선 제작진을 보고 경계를 하는 듯 슬슬 피하는 강아지!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랫배에 몸의 절반 가까이 되는 혹이 바닥에 끌릴 정도로 있었는데~ 보고 있어도 믿기 어려울 정도! 약 1년 전, 주인 부부는 강아지가 임신인지 알고 기뻐한 것도 잠시 천천히 점점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고... 자그마한 몸에 커다란 혹을 달고 힘든 기색이 영력한데~ 그래서! 순간포착 제작진이 긴급히 동물의료센터에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 과연 혹 달린 강아지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까? [5살 홍어 베이비] 전라남도 나주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초콜릿도 과자도 아니다! 눈물 콧물 쏙~ 빼는 강렬한 맛! 삭힌 홍어에 푹~ 빠진 5살 예원이~ 톡톡 쏘는 맛에 산다는 아이를 만나러 달려간 전남 나주. 한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을 압도하는 냄새의 정체는... 바로 삭힌 홍어! 두툼함 홍어살에 초장을 찍어서 먹고 또 먹는 오늘의 주인공 김예원(5세). 홍어 한 접시는 금세 뚝딱! 홍어 중에서도 가장 맵다는 홍어코까지 섭렵했다! 형들이 피자를 먹을 때, 피자 위에 홍어 한 점을 올려먹는 예원이! 또래 아이들이라면 냄새에 코를 막고 혀를 내두르지만 예원이에게는 홍어 특유의 알싸한 향도 그저 달콤할 뿐~ 어른들도 쉽게 먹기 힘든 홍어를 마치 과자를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는데. 초콜릿, 사탕, 과자보다 홍어가 제일 맛있다는 예원이. 누구도 못 말리는 홍어킬러 예원이를 소개합니다! [나만의 잠수함] 경상북도 영주시 국내에 딱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잠수함이 떴다?! 길이 4미터 넓이 1.5미터 무게 3톤의 초소형 잠수함의 항해 속으로!!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영주의 한 공장?! 이곳에 국내에 딱 하나밖에 없는 초소형 잠수함이 있다는데... 호기심 가득 안고 제작진이 공장을 두리번거리는 찰나, 발견한 잠수함!! 길이 4미터 넓이 1.5미터 무게 3톤 정도의 초소형인데.. 영화에 나오는 화려한 최신형 잠수함은 아닐지라도 꽤 견고해 보인다. 올해 3월, 국내에서 해군 군함이 침몰하는 것을 보며 아저씨도 뭔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잠수함을 만들기 시작 했다고 지금은 잠수함의 매력에 푹 빠져 밤잠도 잊고 잠수함 만들고 있다는데~ 드디어 잠수함이 바다를 향해하는 순간~! 아저씨와 순간포착 제작진은 잠수함을 타고 넓고 깊은 바다를 항해할 수 있을 것인가? 바다를 누비는 권영진(46세)씨 표 잠수함 항해에 순간포착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