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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0.11.25 (금)
[춤추는 훌라후프 할아버지] 인천광역시
밤이면 번쩍이는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물체는?!
할아버지의 화려한 야광 훌라후프와 신나는 훌라후프 춤 공개! 

어둠이 내려앉은 밤. 공원에서 번쩍이는 빛을 내는 물체는?!
빙글빙글 도는 것도 모자라 따각따각 요상한 소리까지 내는 물건이라는데~
의문의 물체는 바로 운동 효과는 물론 돌리는 재미까지 있는 훌라후프?!
평범한 건 싫다~! 야광장식을 달고 멋지게 변신한 훌라후프.
이 훌라후프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훌라후프를 돌리며 춤추는 고규석(70세) 할아버지였다.!
빙글빙글~신나게 허리를 돌리며 스텝을 밟으면 어느새 기분이 업~!
훌라후프의 매력에 푹~빠지게 되면서 훌라후프 춤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직접 파이프를 이용해 야광 훌라후프를 만드는 정성까지!!
이렇게 만든 훌라후프와 함께 하는 곳은 어디든 할아버지의 공연장이 된다고.
멋진 훌라후프 공연을 꿈꾸는 할아버지. 그 꿈을 순간포착에서 담아봅니다.



[섬유유연제 할머니] 경기도 광주시
가려운 피부를 잠재우는 할머니의 특효약은 섬유유연제?! 
옷을 부드럽게 하는 섬유유연제를 몸에 바르는 사연은?

온 몸이 가렵기 시작하면 바르는 정체불명의 액체가 있다?!
산속에서 기도를 하며 수행을 하는 전귀임 할머니(63세).
갑자기 온 몸을 긁기 시작하더니 몸에 무언가를 반복해서 바르는데...
바르기만 하면 가려움을 싹~ 없애주는 액체는... 섬유유연제?!
원래는 옷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빨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지만
할머니에게는 가려운 피부를 잠재우는 특효약이란 말씀!
섬유유연제를 생수통에 나눠 담아 손닿는 이곳저곳에 두고 쓴다고.
외출할 때도 필수!! 언제 어디서든 가렵다 싶으면 어김없이 바르는 건 기본!
씻을 때도 예외 없이~ 보드라운 피부를 위해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고.
작년 봄, 괴한에게 폭행을 당한 후부터 시작된 가려운 증상.
우연히 섬유유연제를 바른 후에 가려움증이 사라졌다는데.
가려움을 피하기 위한 할머니만의 방법! 과연 계속 발라도 괜찮을까?



[TV만 보면 흥분하는 개(犬) 체리] 경기도 남양주시
TV 속 특정 화면에 어김없이 흥분하기 시작하는 강아지~
체리가 TV만 보면 흥분하는 이유는?

강아지 때문에 맘 편한 날이 없다는 제보가 들어온 한 가정집.
오늘의 주인공 체리(10살, ♀)가 TV만 보면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라는데.. 
제작진이 TV 전원을 켜고 체리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예상과 달리 얌전한 모습에 의아하던 그 때! TV를 향해 달려드는 체리!!TV를 뚫고 들어갈 듯 한 체리의 모습이 당황스러울 뿐인데!
체리는 바로 TV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 때문에 이렇게 흥분하는 거라고?
고양이, 사자, 돼지...어떤 동물이라도 TV에 나타나기만 하면 반응한다!
진짜 동물은 NO! TV에 나오는 동물에게만 반응하는 체리!  
심하게 날뛰는 모습에 체리를 이렇게 두어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될 지경.
가만히 있다가도 화면에 동물만 보이면 바로 흥분 상태로~
체리가 TV 속 동물만 보면 난리를 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TV 속 동물들을 향해 위험한 도전(?)을 계속하는 강아지 체리의 이야기~



[섬마을 노래하는 자장 배달맨] 인천광역시
조용했던 섬을 뒤흔드는 쩌렁쩌렁한 소리가 있다?!
움직이는 뮤직 박스! 섬마을 노래하는 배달맨을 소개합니다.

고요한 섬을 뒤흔드는 우렁찬 소리가 있다?!
인천의 한 섬으로 주인공을 찾으러 간 제작진.
도로 위를 울리는 쩌렁쩌렁한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날씨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선곡도 자유~ 기분에 맞게 개사도 척척!
노랫소리의 주인공은 걸어 다니는 뮤직 박스 정효남씨(51세)다. 
노래를 신청하면 막힘없이 바로 재생되는 아저씨의 메들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곧 무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래 삼매경!
하루 동안 부르는 노래만 해도 무려 100여곡! 
어렵게 시작한 가게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아 속병을 앓았던 아저씨.
어느 날, 노래를 부르다보니 막혔던 속이 확~ 뚫리기 시작한 것!
잠 잘 때, 음식 만들 때만 제외하고 24시간 멈추지 않는 아저씨의 노래~
섬마을 노래하는 배달맨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