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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02.09 (금)
난폭한 적과의 살벌한 동침 [서울특별시]
으악! 비명소리를 내며 이구아나를 피해 도망다니기 바쁜 사람들!
온순했던 이구아나 ‘짱아’가 이토록 난폭한 공격자가 된 이유는?!
 
괴생물체에게 쫓겨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서울의 한 가정집!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불을 돌돌감고 소파 위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아주머니 발견.
겁 없이 들어선 제작진에게 바닥의 슬리퍼를 던져주며 이것부터 신으라고 하셨는데~
그때! 한쪽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괴생물체는 바로 이구아나?!
가족들 벌벌 떨게 만드는 건 바로 8살난 수컷 이구아나 ‘짱아’였다.
여름에는 그렇게도 얌전하고 온순하지만 겨울만 되면 유독 난폭해 진다는 짱아.
입을 쩍쩍 벌리면서 사람들을 무는 짱아 때문에 가족들은 여기저기 상처가 가득한데~
짱아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실내화에 이불까지! 내 집에서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5년동안 든 정과 사랑으로 짱아의 공격까지 사랑하겠다는 아주머니!
그러나 짱아의 날카로운 공격이 지나칠 때 사용하는 비장의 무기, 짱아의 천적도 있다는데...
가족을 향한 짱아의 무차별적 난폭한 공격!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맑은 공기는 내 운명 [경기도 동두천시]
연기도 NO!, 매캐한 냄새도 NO! 오직 맑은 공기만!
작은 냄새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맑은공기 사랑 할아버지!
  
50년의 부부사이를 갈라놓았다는 그 요상한 사랑이 있다는 한 시골마을!
집에 들어서자마자 그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는데... 길게 늘어진 파이프!
그 파이프 끝에는 호흡기를 달고 제작진을 반기는 박윤희(78세) 할아버지가 계셨다.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끼고 있는 호흡기는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한 작은 장치라고 했는데,
맑은 공기 없이 못살아 호흡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는 할아버지.
호흡기의 산소는 호흡기에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직접 공급되고 있다는데.
집 앞의 작은 산 너머부터 집으로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자연의 공기를 끌어온다는 것!
2년 전 심장수술을 받고 난 후부터 유난히 냄새에 예민해졌다는 할아버지.
화목보일러의 연기와 매캐한 냄새 속에 생활 하는게 힘들어 잠도 이루지 못하는 날의 연속이였고,
그래서 직접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산소장치와 호흡기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는데...
맑은 공기가 좋아 밤낮 가리지 않고 온통 맑은 공기생각뿐인 할아버지를 소개합니다!
 
 
유일무이 뜨개옷 디자이너 [충청북도 청주시]
오직 나만을 위한 옷이 필요했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뜨개질?!
24시간 불철주야 뜨개질 속에 탄생한 유일무이 뜨개 한복부터 소품까지 대 공개!!
 
한국의 내로라하는 한복 디자이너들마저 혀를 내두른다는 실력파 디자이너가 있다?!
제보를 받은 사진 속 주인공을 찾아간 청주의 어느 동네. 
아무리 찾아봐도 주인공은 찾을 수가 없고.. 그 때,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람들을 헤치고 찾아간 그 곳에서 화려한 양산에서 가방까지~ 독특한 한복패션의 여인 발견!!
오직 본인만을 위해 365일! 뜨개질 때문에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는 반화연(58세)씨.
그녀가 살고 있는 뜨개하우스 역시 어느 것 하나 그녀의 손을 거쳐 가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방 안을 가득 메운 뜨개 한복부터 기성복, 외투, 패션소품들까지.. 모두 다 그녀의 작품!!
대화를 나누다가도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뜨개 삼매경~ 맘에 들지 않는다면 풀어버리기도 일쑤라고~!
계절별로 입는 뜨개옷의 두께나 무게 역시 다르다고 말하는 그녀는 진정한 뜨개여신!!
13살 때, 우연히 코바늘을 잡게 된 순간 본능처럼 디자인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 이후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집해온 그녀의 주위엔 항상 실과 코바늘이 함께였다는데~~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패션을 위해서라면 24시간도 모자란다는 화연씨의 남다른 패션세계 대 공개!!
 
 
의문의 텐트 [인천광역시]
눈 쌓인 산 중턱, 외롭게 세워져 있는 의문의 텐트 한 동.
6년째 산을 벗어나지 못하는 아저씨의 안타까운 사연.
 
2010년도에 순간포착 사무실로 날아온 제보 하나. 인천의 한 야산에 남자가 살고 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여러차례 발걸음을 했지만 쉽게 만날 수 없었는데...
최근 다시 그 남자가 나타났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찾은 인천의 한 야산.
전 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텐트. 영하의 날씨에 폭설까지 내리고 있었는데...
벌써 6년째 산 위의 텐트에서 살고 있는 남자 임재준(55세)씨.
겨울바람을 막아줄 아저씨의 작은 텐트에는 제대로 된 살림살이 하나 갖춰있지 않았다.
오래 되어 썩은 음식을 먹으며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아저씨의 안타까운 생활.
몇 년 전, 사업실패 후 죽을 결심으로 산에 올랐다는 아저씨.
그러나 우연히 자신을 발견한 노부부의 따끔한 가르침에 열심히 살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집으로 찾아갈 수 없어 산속에 머물며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아저씨 이 산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다고 했는데...
긴 세월 추운 바람에도 산을 떠나지 못하는 아저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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