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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03.08 (금)
김연아 경찰관 [부산광역시]
쭉쭉~ 높게 추켜올린 다리! 놀라운 균형감각의 남자!
하루도 빠짐없이 김연아 포즈로 운동을 한다는 경찰관 아저씨!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겼던 얼음위의 요정 김연아가 부산에도 있다는 제보!
매일 아침마다 한 공원에 나타난다는데.. 그때 요상한 포즈로 서 있는 한남자 발견.
철봉위에 올라가 다리를 쩍~ 추켜올리는 모습이 마치 김연아의 포즈 중 하나를 연상케 한다.
김연아 아저씨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명인사 이영문(56세)아저씨!
김연아도 울고 갈 유연성을 자랑하는 ‘아저씨의 김연아 3종 포즈’들~
보는 사람마다 한번씩 따라해보지만 역시나 비틀비틀~ 가만히 서있는 것조차 쉽지 않다.
아저씨의 운동은 장소불문! 공원뿐만 아니라 근무하고 있는 경찰서에서도 예외는 없다!
4년 전, 지독한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아저씨. 달팽이관의 이상진단을 받았는데.
그때 병원에서 추천해 준 운동이 바로 균형감각발달에 좋은 외발서기였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외발서기 운동, 일명 김연아포즈로 아저씨의 건강도 되찾게 되었다는데.
쭉쭉~ 올라가는 유연한 몸동작의, 경찰관 아저씨의 김연아3종 포즈를 공개합니다.
 

전자파 할아버지 [충청남도 서천군]
할아버지 등장에 텔레비전 볼륨UP! 빈집에서 걸려오는 전화까지! 
기이한 현상을 몰고 오는 할아버지에겐 과연 어떠한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벌써 몇 달째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강원도의 한 마을.
김광일(71세)할아버지만 나타났다 하면 텔레비전에서 믿을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
실제로 할아버지가 방에 등장하자마자 텔레비전의 전원이 꺼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텔레비전의 볼륨이 올라가고 채널이 마구 바뀌는 현상도 포착.
그러나 할아버지가 이 방을 나서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 지는데.
이런 이상 현상은 텔레비전뿐만이 아니었다! 할아버지의 핸드폰에서도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빈집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물론, 발신자가 없는 의문의 전화까지 수십 통이 걸려온다고 했다.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기이한 현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는데..
과연, 전자파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할아버지에겐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계룡산 움막 할머니 [충청남도 공주시]
760M 고지의 깎아내리는 절벽. 그 위의 아슬아슬한 비닐움막.
10년째 계룡산 절벽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산 정상의 어느 절벽, 그 곳에 비닐움막을 짓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몇 시간을 올라야 다다를 수 있는 그곳에, 정말 할머니 한분이 살고 있었다.
절벽 위 나무판자 위를 지지대 삼고 그 위에 위태롭게 지어놓은 비닐 움막.
다가가 말을 걸었지만, 막대기를 휘두르며 제작진의 접근을 경계하는 할머니.
등산객들이 남기고간 음식물을 먹으며, 변변한 옷가지도 없이 살고 있다는 할머니.
할머니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산 관리자들이 몇 번이나 할머니를 내려보냈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다른 곳에 다시 자리를 잡아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산에서 4계절을 보내며 생활한 것도 벌써 10년째라고 했는데..
할머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그 곳에서 하루빨리 구조해야하는 상황!
119부터 경찰, 사회복지사까지 할머니의 안전을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었는데...
과연, 절벽 위의 위험천만한 공간에서 할머니를 구조할 수 있을까.
 

솟대의 비밀 [충청북도 충주시]
30여 년간, 단 하루도 솟대를 만들지 않은 날이 없다는 한 남자!
온 집안을 가득 메운 솟대 속에서도 여전히 조각을 한다는 남자의 무한 솟대 사랑!
 
한 남자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으로 온 동네가 들썩인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어느 마을.
그 마을 어귀에서 무언가 음산한 기운의 나무 조각과 철근들이 세워져있었는데.
집 안팎을 가득 채운 엄청난 양의 나무조각은 바로 새모양!
이곳에서 매일 같이 솟대를 조각했다는 김윤환(59세)씨의 집은 그야말로 상상초월이었다.
수만 마리의 나무새들이 집안을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창고까지 점령하고 있었는데~
아침마다 작품들이 안전한지 살피는 것이 하루 첫 일과라는 아저씨.
사실, 평범한 재단사였던 아저씨가 이토록 솟대를 만들게 된데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몇 년 전부터 형제들에게 연달아 일어났던 안 좋은 사건 사고들..,
그때부터 아저씨는 나쁜 기운을 물리쳐 준다는 솟대를 하루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는데..
솟대 하나하나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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