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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03.15 (금)
 맨발의 진봉씨 [충청남도 천안시]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불리우는 그 이름! ‘진봉씨~~!’
맨발로 마을을 누비는 풍세면의 해결사 진봉씨를 소개합니다.
  
한류스타 보다도 더~ 바쁜 스케쥴을 자랑한다는 남자!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찾는 그의 정체, 대체 무엇일까.
맨발로 뾰족한 밤송이를 밟는건 기본, 그 발로 동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기까지.
넉넉한 인심과 뛰어난 일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그는 바로 맨발의 남자 정진봉씨(55세)!
공부 빼고 뭐든 척척 해낸다는 아저씨, 이렇게 동네일을 도운지도 올해로 20년째라는데,
보일러 고치는 것부터 농사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지 척척!
그러나 맨발로 다니며 위험한 일을 하는 진봉씨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편치 않다.
맨발로 다니며 동네일을 한 만큼 발에는 굳은살이 단단히 박혀 곰발바닥이 다 됐는데.
먹고살기 바빠 어린 시절부터 안 해본 일 없이 평생을 일만 하며 살았다는 진봉씨.
그 덕에 일을 한다는 건 진봉씨에게 행복 그 자체라고 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사람들의 해결사, 진봉씨 쟁탈전 대 공개!


 




쓰레기집 속 할아버지 [경기도 양평]
온 집안을 둘러싼 천막, 그리고 집 안을 가득 메운 쓰레기더미들.
외부인의 출입을 막은 채, 철저히 혼자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아가는 할아버지.
  
믿기 힘든 소문들로 둘러싸인 마을의 요새가 있다는 경기도 양평.
제보를 받고 다급히 찾아간 집에선 무성한 나뭇가지로 뒤덮여 입구조차 찾기 힘든 상황.
쓰레기들로 가득한 비좁은 공간을 한참을 헤맨 끝에 집 주인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온 집안을 둘러싼 천막부터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한 집은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
하지만 할아버지는 집을 떠날 수 없다고 말하며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집안을 가득 메운 쓰레기들로도 모자라 층층이 쓰레기들을 쌓으며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할아버지.
자신이 쌓아놓은 쓰레기더미에 밀려 있을 곳이 없어 종종 바깥까지 나오는 일들도 있었다는데..
집을 치워주겠다는 마을 사람들의 호의도 거절한 채,
할아버지는 입구까지 봉쇄하고 철저히 혼자 쓰레기더미 집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믿기 힘든 생활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꼬마 과학수사관 [경상남도 창원시]
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는 사체를 직접 찾아다니는 소년이 있다?!
죽음의 원인을 밝혀 생명을 지키고 싶다는 남다른 14살 현수군!!
  
시체를 찾아 해부하는 사람이 있다는 오싹한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남 창원!
인적이 드문 음지를 찾아다니던 끝에 심상치 않은 행동을 보이는 작은 체구의 사람을 발견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옆에 놓인 것은 범죄현장에서나 볼 법한 과학수사대 물건들?!
길 한편에서 죽어있는 쥐를 발견하곤 에탄올로 소독하는 것부터 시작해 능숙하게 해부를 하는 초등학생!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는 남다른 취미를 가진 나홀로 과학수사관 김현수(14)군!!
집에서도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현수군의 방은 그야말로 과학수사대 실험실 완벽재현!
방 안 가득 해부도와 실험도구들에 전문 의학 서적들이 즐비한 모습이~ 마치 흡사 실제 연구소 같은데~!!
현수의 호기심은 장소와 대상 불문! 밥을 먹다가도 반찬으로 나온 고등어를 뒤적거리기도 한다고~
현수가 해부에 흥미를 느낀 건 초등학교 3학년 때, 키우던 장수풍뎅이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이라고 했다.
잇따른 의문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원인을 찾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현수군을 만든 것.
이렇게 사체를 부검하면서 현수군이 지키고자 했던 건 바로 생명이라는데..
과학수사관을 꿈꾸는 소년, 14살 현수군의 부검일지 대 공개!!


 


배 혹 아저씨 [경기도 의왕시]
배 한가운데 정체불면의 커다란 혹이 달려있는 남자가 있다?!
수술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도영씨의 행복한 일상.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닭살스런 잉꼬부부가 있다는 제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한 눈에 봐도 잉꼬부부임을 증명하는 듯한 부부 발견!
하지만 남편에겐 배 한가운데 커다란 혹이 있어 걷는 것 조차 힘에 겨워 보이는데..
스치거나 만지기만 하면 아파오는 혹 때문에 도영씨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몸으로도 잠시도 쉬지 않고 아내의 일을 돕는 도영씨.
이따금씩 찾아오는 고통에도 아내가 걱정할까 항상 웃는 얼굴로 아내를 돕는다고..
7년 전, 평범하게 살아왔던 도영씨에게 대장 절제 수술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탈장.
수술을 하기엔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수술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힘겨운 상황에서 도영씨를 버틸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아내와 딸이었다고 했다.
그 뒤로도 여전히 가장 힘이 되어주는 건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도영씨.
힘겨운 상황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는 도영씨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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