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8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04.05 (금)
상모 베이비 [인천광역시]  
하루 24시간, 상모돌리기에 빠진 국악신동이 나타났다?! 
“엄마보다 상모가 제일 좋아요!” 못 말리는 6살 지훈이의 상모 사랑 대 공개~!
 
상모만 잡으면 180도 돌변하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인천광역시!
문을 열자 삼색 띠를 곱게 매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상모를 돌리고 있는 아이가 있다?!
식사를 할 때도, 유치원에 갈 때도~ 한시도 머리 위에서 상모를 놓지 않으려는 표지훈(6)어린이!!
돌리고~ 또 돌리고~ 눈 뜰 때부터 시작된 아이의 상모돌리기는 밤늦게 까지 계속되고~ 
3살 때, 우연히 국악 관련 방송에서 상모를 돌리는 모습을 본 이후로 따라 하기 시작했다는 지훈이.
그렇게 따라 하기 시작한 것이.. 지훈이는 하루에 기본 5시간 이상 상모를 돌린다는데~!
영락없는 꼬마아이의 모습이지만 상모를 돌릴 때만큼은 어린아이답지 않은 늠름한 모습까지!! 
상모 없인 못 살아! 상모돌리기에 빠진 6살 지훈이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31kg 할머니를 돌보는 8살 한솔이 [경기도 성남시]
1년 전부터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가 현재 168cm, 31kg의 몸을 가진 할머니..
그런 할머니의 간병인의 역할부터 손녀의 역할까지 척척 해내는 8살 한솔이의 일상.
 
시장에 나타나 자기 몸만한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 소녀가 있다?!
싱싱한 야채를 고르는 모습이 여느 주부들의 모습과 다름이 없는 여덟살 백한솔양!
한솔이를 따라간 집에서 너무나도 마른 모습의 박혜경(55)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는데..
168cm에 31kg밖에 나가지 않는 할머니. 한솔이는 그런 할머니의 간병인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장을 보는 것부터 할머니를 간병하는 모습까지.. 8살의 소녀에겐 찾기 힘든 모습들.
화장실을 갈 때도, 식사를 할 때도.. 할머니가 필요한 것을 척척 찾아주는 기특한 손녀인데..
젊은 시절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던 할머니.
하지만 1년여 전부터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31kg가 되었다는데..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 이후 기력이 없어 한솔이의 손길 없이는 화장실 문턱조차 넘기가 힘든 상황. 
아픈 할머니의 든든한 간병인이자 기특한 손녀 한솔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나뭇잎에 칼대는 남자 [충청북도 제천시]
아저씨의 손만 거치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뭇잎으로 변한다?!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낙엽의 변신 현장 대 공개!!
 
어두운 방안에서 병원에나 있을법한 수술용 칼을 들고 작업을 하는 남자가 있다?!
이 소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나뭇잎으로 작품을 만드는 남자, 김종명(61세)씨!!
아저씨의 손만 거치면 보잘것없는 낙엽에 새로운 생명이 불어넣어진다는데~!
나뭇잎 한 장에 산과 들이 가득한 풍경화부터 피겨선수 김연아와 테레사수녀의 인물화까지!!
낙엽으로 작품을 만든 지 3년 만에 어느덧 개인 전시회까지 열었을 정도로 유명해져있다는 아저씨!
아저씨의 작품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동네 사람들에 집안은 항상 북적이고~ 
더욱 놀라운 건, 온 집안을 가득 메운 나뭇잎 공예 작품 수만 해도 무려 200여점에 달한다는 사실!
35년 동안 공무원으로 생활하던 아저씨가 은퇴 후 시작했다는 나뭇잎 공예..
나뭇잎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면서 아저씨 역시 제 2의 인생을 되찾았다고 했다. 
버려진 나뭇잎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나뭇잎 공예에 푹~ 빠진 남자의 하루 
나뭇잎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나뭇잎 공예에 푹~ 빠진 아저씨의 하루 대 공개!!





 

양팔 없는 농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를 떠들썩하게 만든 소문난 동네 일꾼 농부의 정체는?! 
집안일도 척척~ 애처가 농부에 못 하는 게 없는 마을 일꾼 김양동씨를 소개합니다. 
 
경북 봉화에 두 손에 갈고리를 껴놓은 채 살고 있는 농부가 있다는 제보!! 
발을 이용해 밭고르기를 하고 있는 주인공 김양동 할아버지(77세)를 발견한 제작진! 
흙을 고르는 모습을 보니 놀랍게도 팔꿈치 아래로 팔과 손이 없는 상태!
그러나 의수대신 껴놓은 갈고리 손으로 능숙하게 흙을 고르고 발로 잡초를 뽑는 할아버지!!
이미 동네에서는 소문난 동네 일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할아버지!
거기에다 아내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애처가 농부로 이웃 동네까지 소문이 자자하다고 했다.
깊은 산중을 다니며 갈고리 팔로 나무를 하고 장작도 베는 등 못하는 일이 없다고~
할아버지는 씻을 때를 제외하곤 행여 자신이 게을러질까 팔에서 갈고리를 빼지 않는다고 하는데..
결혼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불의의 사고로 양 손을 잃고 한참을 방황하던 할아버지..
그 때 마다 할아버지를 붙잡아준 것은 아내와 5남매였다고..
함께해 준 아내가 있었기에 불가능은 곧 가능한 현실이 되었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불편한 두 팔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농사꾼 김양동 할아버지를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