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10.04 (금)
도심 속 스파이더맨 [서울특별시]
맨 몸으로 외벽건물을 기어 다니고!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고공 점프!
한 순간 FEEL이 통한 한 남자의 도심 속 거침없는 질주 속으로~!!
오르고! 점프하고! 달려야 사는 남자가 있다?! 도심 속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는 제보!
그 주인공을 찾아 두리번거리던 그 때! 벽에 찰싹 붙어 올라가는 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마치 순간이동을 하듯이 건물 위로 올라가더니 이번엔 빌딩과 빌딩 사이를 뛰어다닌다?!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영화 속 주인공을 방불케 하는데~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고~ 점프하고~ 화려한 동작을 자유자재로 하는 열혈 청년 유현근(21세)씨!
지금 하는 모든 동작들이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인 ‘프리러닝(파쿠르)’ 기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액션배우 전문가도 따라 하기 힘든 고난이도의 동작들을 모두~ 독학으로 배웠다는데~
화려하고 멋있는 동영상 속 모습을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하게 되었다고....
한 번 보면 좀처럼 눈을 떼기 힘든 현근 씨의 화려한 프리러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트랜스포머 캠핑카 [경기도 용인시]
평범한 트럭 속에 숨겨진 특별한 정체!!
7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기의 사나이! 3단 트랜스포머 캠핑카 대 공개!
조용했던 주차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어놓은 의문의 차량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겉모습은 평범한 트럭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 물건을 싣는 화물칸 안에서 사람이 나온다?!
화물칸을 제 집처럼 들락날락하면서 뭔가 분주한 모습!! 도대체 차 안에 뭐가 들었나 했더니~?!
그냥 집을 통째로 차에 옮겨놓았다?! 카펫에 소파 깔끔한 주방까지 아늑한 공간이 숨어있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벽결이TV에 와인 바까지!!
마지막으로 나무판으로 올라서면 발코니 무대까지! 무려 3단 변신이 가능한 캠핑카!!!
4.5톤의 평범한 트럭을 3층짜리 캠핑카로 만든 시간은 무려 2년!!!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오직 오 기 아저씨의 두 손으로 피땀 흘려 만든 결실이라는데~~
아내와 함께 남은 여가를 보내고 싶다는 꿈으로 시작된 캠핑카~!!
숱한 실패를 거듭했지만 다시 일어나는 오기의 사나이! 그의 트럭본색이 지금 공개됩니다!!
박카스 할아버지 [인천광역시]
하루 15병! 하루 10알! 할아버지만의 특별한 공식이 있다?!
내 사랑 피로회복제와 진통제!!!! 30년간 끊어본 적 없다는 특이식성 마니아 등장!!
문지방 닳도록 약국을 드나드는 한 남자! 약사들을 경악시키게 한 존재가 있다는 제보!
“박○○ 한 박스요~”당당하게 문을 열며 등장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할아버지?!
그 자리에서 한 병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걸어가면서도 따고~ 또 따고~ 손에 놓을 줄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집에 도착하자 눈에 띈 건 자루 안에 가득 쌓인 피로회복제 빈병들~~
하루 최소 10병은 거뜬히 마신다는데~ 집안 곳곳 보이는 곳마다 피로회복제 박스들이 한 가득!
그런데, 할아버지의 특이식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잠시, 마시는 것이 뜸하다 했는데~
이번엔 진통제를 꺼내서 먹는 할아버지~! 요것도 하루 10알은 드신다고~!!
30년 일편단심 피로회복제와 진통제 사랑! 노병용 할아버지의 독특한 건강비법(?) 대 공개!
오순이 입양 대작전 [인천광역시]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사고뭉치 늦둥이 철새 오리 오순이!!
너무나 사랑하기에 보낼 수밖에 없었던 오순이의 이별이야기를 공개합니다~
60대 나이에 본 늦둥이 덕분에 매일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아주머니 한 분이 산책을 즐기고 계셨는데~ 그때!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다름 아닌 야생 오리?!
이제 막 걸음을 뗀 아기처럼 뒤뚱뒤뚱 김경숙(55) 아주머니의 뒤를 졸졸 따라가고 있었는데~
이 야생 오리가 바로 늦둥이?! 마치 아주머니를 엄마처럼 따른다는 귀여운 늦둥이 오순이!!
오순이를 마치 친딸처럼 돌본다는 아주머니! 게다가 오순이는 보통 똑똑한 오리가 아니라는데~
의젓하게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가 타는 것은 물론~ 문만 열어주면 알아서 집까지 척척~!!
작년 5월, 산책을 갔다가 우연히 고양이에 물려 부상을 당한 오순이를 발견했다는 아주머니~
그 후 집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봤다고~ 이런 정성을 아는지 훌훌 털고 일어났다는 오순이~!!
하지만!! 아주머니는 날로 극심해지는 건강악화로 인해 더 이상 오순이를 돌볼 수 없게 되었다는데…….
오랜 고민 끝에 오순이가 지금보다 더욱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입양을 결정한 아주머니!!
과연, 오순이는 모두의 염원대로 입양에 성공 할 수 있을까?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던 아주머니와 오순이의 이별이야기가 순간포착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