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2.12.06 (금)
25개월 슈퍼 베이비 [서울특별시] SOS!! 멈추지 않는 성장 본능! 태어난 지 25개월에 무려 34kg!!! 터질 듯한 볼살이 매력적인 슈퍼 초우량 베이비를 공개합니다!! 순간포착 팀으로 걸려온 할머니의 다급한 SOS! 딸의 집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이상한 제보~?! 두려움에 떨어 벌써 몇 달째, 방문을 미뤄왔다는 그 집을 찾아가 보았는데~ 낯선 제작진도 환하게 반겨주는 한 남자아이~!! 하지만,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몸매?! 터질듯 한 볼 살에 옷 사이로 빠져나온(?) 출렁거리는 뱃살까지~! 조금 무거워 보인다?! 이제 겨우 25개월! 그러나 몸무게는 무려 34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슈퍼 베이비 최고야(만 2세)아이!! 성인남자도 감당하기 힘든 무게!! 한 번 없으면 온몸이 병이 날 정도라 고야는 가족에게 두려움의 존재!! 겉모습은 커보여도 사실은 말도 못 뗀 어린 아이! 한 번 안아달라고 보채면 금방 녹초가 되기 십상이라고~ 몸무게뿐만 아니라 키도 평균보다 15cm나 큰 고야!! 7살 터울의 형과도 제법 비슷한 덩치!!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간식은 입에도 안대고 오직 삼시 세끼 밥만 먹는다는데, 멈출 줄 모르는 성장.... 3.02kg의 정상 체중으로 태어나 100일이 지나자 갑작스럽게 체중이 불어났다는 고야. 자라는 내내 별 이상 없이 커주어 다행이지만 이제는 감당하기 너무 벅찬 몸무게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애교만점! 비주얼 최강! 우량아계의 새 역사를 쓸 고야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합니다~ 이쑤시개 그림 [경기도 수원시] 그 누구도 감히 손댈 수 없는 뾰족뾰족한 그림이 있다?! 순간포착에 의한, 순간포착을 위한 이쑤시개 아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순간포착으로 날아온 한 장의 그림! 마치 살아있는 듯한 매화였는데~ 이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그림에 숨겨진 비밀을 풀기 위해 단숨에 달려간 곳은 성곽의 도시 수원~!!! 달마도부터 홍길동까지~ 가지각색의 작품들! 수려하게 그려진 한 폭의 그림인가 했더니~!! 손을 대보면?! 아야~ 아프다?! 뾰족하게 솟은 그림?! 작품의 재료는 다름 아닌 조그마한 이쑤시개!! 넓은 판에 밑그림을 그려놓고 꼼꼼하게 이쑤시개를 채워 넣는다는 신광근(52) 아저씨의 작품들~!! 아저씨의 이 세밀하고 정교한 이쑤시개 작품들은 모두 순간포착을 위해 만들어졌다?! 8년 전,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심한 부상을 입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만들기에 빠졌던 아저씨!! 순간포착에서 나오지 않은 재료가 무엇이 있을까 궁리 끝에 발견한 것이 바로 요 작은 이쑤시개라는 것!!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6,7만개의 이쑤시개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이고 자르고 칠한다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무려 50여점!! 쓰인 이쑤시개만 해도 250만개에 달한다고~!!! 뾰족뾰족 솟은 이쑤시개들에 색을 칠해 명암과 입체감까지 고루 느낄 수 있다는데~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아저씨의 이쑤시개 아트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인형택시[울산광역시] 한 번 타면 도저히 내릴 수가 없게 만드는 요상한 택시가 있다~? 택시의 변신은 무죄!! 승객의 행복과 기쁨을 싣고 달리는 인형택시를 소개합니다~!!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요상한 택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역동의 산업도시 울산~!!!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모두 같은 모양의 택시뿐이었는데~ 그때!!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은 택시 발견!! 번쩍이는 화려한 조명에 신이 나서 춤추는 사람들~ 그 중심에 있는 건 한 대의 택시?! 일반 택시에서는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 없는 마이크와 노래방기계!! 게다가 화려한 조명까지~!! 이게 다가 아니다~!! 문을 열자 보이는 건 다름 아닌 주렁주렁 매달린 예쁜 인형들! 소녀들이 좋아할 만한 곰 인형부터 요정인형까지~ 아저씨가 직접 뽑은 인형들이 꽉꽉~!! 이러고도 앞이 보일까 했지만 요리조리 차를 몰며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데~ 30년 동안 늘 묵묵하게 운전만 했다는 아저씨! 그러다보니 점점 우울해지고 말수를 잃어갔다는데……. 그러던 중 택시 운전을 하게 되었고 차를 지금처럼 화려하게 꾸미자 어두웠던 택시에 생기가 돌았다고~!! 그 후 승객과도 즐거운 대화를 나누게 되고~ 아저씨의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는데~ 승객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신나게 달리는 인형택시가 지금, 순간포착에서 출발합니다~!! 침대타고 등교하는 아이 [경기도 시흥시] 너나없이 바쁜 등굣길에 침대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이 있다?! 꿈 많은 17살 성우의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희망이야기가 순간포착에서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특별한 등교를 하는 학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른 아침부터 달려간 제작진~ 안내를 받고 집안에 들어가자 작은 침대에 누워 제작진을 반기는 아이……. 17살이라고 하기엔 무척이나 작고 왜소해 보이는 몸에 손가락에 감길 정도로 얇은 팔과 다리! 하지만 아이는 그마저도 움직이지 못하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힘겹게 대화만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 17년 동안 단 한 번도 스스로 걸어 본 적이 없다는 성우의 병은 척수근위축증! 척수의 운동 신경 흐름이 약해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늘 누워서 생활 할 수밖에 없다고. 원인이 불분명한 이 병에 걸린 성우가 움직일 수 있는 건 겨우 손가락이 전부라는데……. 그렇게 불편한 몸으로 매일 아침 성우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학교!! 교복까지 말끔하게 입은 성우는 결석하는 법 없이 수업시간마다 눈빛이 초롱초롱한 학생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보단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은 가혹한 현실! 하지만 꿈 많은 성우는 늘 열심이라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17살 성우의 희망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