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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6세 줄넘기 王

방송일 2014.03.13 (금)
3월 13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16세 줄넘기 고수가 떴다?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프리스타일 줄넘기의 매력과
(2) "내 사랑은 내가 지킨다!" 개 '검둥이'와 일편단심 오리 '백조', 종을 뛰어넘은 2014년 환상의 커플,
(3) “내가 바로 쿠폰북 종이공예의 달인!” 할아버지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쿠폰북의 놀라운 변신, 그리고 
(4) 어린 딸을 등에 업고 달리는 도로 위 부정(父情), 대구 '어부바 배달맨' 아빠 정일 씨와 딸 초롱이의 하루를 공개합니다.

16세 줄넘기 王 [경기도 의정부시]
16세 줄넘기 고수가 떴다?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프리스타일 줄넘기의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의정부에 줄넘기 고수가 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자타공인 줄넘기의 절대강자 최유성(16세) 군이다. 유성이의 주특기는 프리스타일 줄넘기! 줄넘기의 기본동작을 응용해 고난이도의 기술들을 선보인다는데~ 화려한 동작은 물론이고 엄청난 스피드와 놀라운 점프력까지! 유성이의 줄넘기 실력에 보는 사람들 모두 입이 쩍~ 벌어진단다. 1년 365일 중 하루도 거르지 않고 줄넘기 연습을 하고 있다는 유성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진한 결과, 얼마 전 열린 줄넘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당당하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했다고~ 무쇠팔! 무쇠다리! 지치지 않는 체력! 내가 바로 이시대의 국가대표다!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프리스타일 줄넘기의 매력 속으로 다함께 GO~ GO~ GO~!!

너는 내 운명 검둥이와 백조 [경상남도 창원시]
"내 사랑은 내가 지킨다" 개 '검둥이'와 일편단심 오리 '백조'! 종을 뛰어넘은 2014 환상의 커플 大 공개~
경상남도 창원에 환상의 커플이 떴다! 주인공은 바로 골든리트리버 ‘검둥이’와 순백색 오리 ‘백조’. 이 둘이 바로 한시도 떨어질 줄 모르는 소문난 껌딱지 커플이라고~ 바늘 가는데 실도 간다! 뒤뚱뒤뚱 따라가기도 힘들지만 산책도 함께! 물을 마셔도 꼭 같은 그릇에! 심지어 한 지붕 아래 동거 중이라는 이 커플. 오리사냥으로 유명한 견종인 골든리트리버와 그 사냥감인 오리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된 걸까? 절대 공생할 수 없는 적대관계 사이에서 싹튼 이 둘의 사랑! 산짐승들의 공격에 형제들을 잃고, 홀로남아 공포에 떨던 오리 ‘백조’. 죽음의 위험을 피해 찾아간 곳은 바로 검둥이의 집이었다고. 그렇게 만난 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동물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검둥이와 백조의 러브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전해드립니다.

쿠폰북 종이공예 [강원도 원주시]
내가 바로 쿠폰북 종이공예의 달인! 할아버지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쿠폰북의 놀라운 변신을 순간포착에서 확인 하세요.
한번 보고 버려지는 쿠폰북으로 희한하면서도 아주 멋~진 작품을 만드는 남자가 있다? 알록달록 색색의 쿠폰북을 사랑하는 성기종(69세)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종이 대신 유독 전단지만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쿠폰북은 그 특유의 오묘한 색감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뛰어나 작품을 만들기에 제격이라고.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공작부터 용, 항아리, 등갓, 사탕바구니, 기와집, 식탁보까지~ 이것들을 모두 다 쿠폰북으로 만들었다는 말씀! 한 땀~ 한 땀~ 할아버지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작품들은 이미 동네에서 명물이 되어, 가게마다 하나씩 자리 잡고 있단다. 할아버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쿠폰북의 놀라운 변신! 종이도 명품이 될 수 있다~ 소장욕구가 절로 생기는 할아버지의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세요!

어부바 배달맨 [대구광역시]
어린 딸을 업고 달리는 도로 위 부정(父情), 대구 '어부바 배달맨' 아빠 정일 씨와 딸 초롱이의 하루
대구에 아주 특별한 배달원이 나타났다? 바람을 가르며 나타난 퀵 서비스 배달원 강정일(47세)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항상 담요에 꽁꽁 싸인 무언가를 등에 업고 배달을 한다고. 담요 속 정체는 이제 세 살 난 금지옥엽 외동딸 초롱이다. 오토바이 배달원으로 일하는 정일 씨는 매일 딸 초롱이를 업고 위험천만한 도로를 달린다. 하루 8시간, 새벽시간에도 거리를 달리는 정일 씨와 세 살 초롱이. 아빠와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초롱이 때문에 부녀는 항상 함께 한다고. 정일 씨가 어린 딸을 업고 오토바이에 오르게 된 사연은 뭘까? 어부바 배달부 정일 씨. 겨울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매서운 바람을 뚫고 오늘도 정일 씨는 달린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대구 어부바 배달맨 정일 씨와 딸 초롱이의 아름다운 배달, 그 순간을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