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쌈닭 ‘요놈이’와 동거인
방송일 2014.05.08 (금)
5월 8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주인도 몰라보는 쌈닭이 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노총각 히스테리 쌈닭의 까칠한 매력과 (2)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꽃이 나타났다! 싱크로율 99.9%인 종이꽃 할머니의 종이꽃 작품, 그리고 (3) 여자화장실에서 씻고 먹고 자고... 10년째 화장실에서 사는 할머니, 그녀가 화장실을 떠날 수 없는 사연을 공개합니다. 쌈닭 ‘요놈이’와 동거인 [전라북도 완주] 주인도 몰라보는 쌈닭이 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노총각 히스테리 쌈닭의 까칠한 매력 속으로~ 무시무시한 놈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완주. 인정사정없는 행동으로 마을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닭이다. 사람들을 향한 날라차기는 기본에 이단옆차기도 서슴지 않는다는 녀석. 누구든지 등만 보였다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격!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쌈닭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주인아주머니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이렇다보니 마음 편하게 외출 한번 나가기조차 쉽지 않다는데. 또한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녀석의 감시 때문에 아주머니는 언제나 긴장태세라고. 누구도 쌈닭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는 없다! 노총각 히스테리 쌈닭의 까칠한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꽃다운 나이 85세, 꽃 만드는 할머니 [서울특별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꽃이 나타났다! 싱크로율 99.9%인 종이꽃 할머니의 종이꽃 작품 대 공개! 집안이 수백송이의 꽃으로 꽉꽉 찬 집이 있다? 1년 365일 시들지 않는 꽃과 함께한다는 이을순(84세)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방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각양각색의 수많은 꽃들이 활짝 펴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는데~ 개나리에 철쭉, 백합, 장미 등 익숙한 꽃들부터 이름도 생소한 꽃들까지! 벌써 16년째 손수 꽃들을 만들어 자신만의 꽃밭을 가꾸고 계시다는 할머니. 좋이 꽃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이용해 화분도 직접 만드신다는데~ 싱크로율 99.9%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꽃이 나타났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좋이꽃 할머니의 비밀의 화원을 공개합니다.. 깔끔한 화장실 할머니 [충청북도 청주시] 여자화장실에서 씻고 먹고 자고... 10년째 화장실에서 사는 할머니, 그녀가 화장실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청주의 한 시장, 이곳의 여자화장실에는 오래된 비밀이 있다. 비밀의 주인공은 화장실에서 살고 있는 김복자(75세) 할머니다. 벌써 10년이 넘게 차가운 화장실 타일바닥에서 살고 있다는 할머니. 70대의 연세에 시장과 대형마트 화장실을 전전하며 그 안에서 씻고 음식을 먹고 잠도 주무시는데. 할머니와 함께 하면서 제작진의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할머니의 행동! 오랫동안 집 없이 지낸 생활에도 깔끔한 모습의 할머니.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를 감고 몸을 씻는다고. 입은 옷들을 매일같이 빨고, 심지어 자기 전에는 항상 화장실 청소를 한 후 그제 서야 잠을 청하는데... 유난히 깨끗함에 집착하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많고 많은 공간 중 하필 화장실에 머무는 이유는 뭘까? 복자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살게 된 사연과 과거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 제작진. 청주 화장실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