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천하가 내 발 아래! 90세 맨발의 청춘
방송일 2014.05.22 (금)
5월 22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물렀거라~ 맨발의 청춘이 나가신다! 맨발로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날아다니는 90세 날다람쥐 할아버지, (2) 갯벌을 팔레트 삼아, 색색의 조개껍데기를 물감삼아 그림 그리는 청산도 '조개여왕'과 조개박물관, (3) 자동차 정비는 물론이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까지 척척! 16세 최연소 여중생 정비사의 정비실력과 (4) 소문난 이장님의 소문난 벽화, 주민들을 끌어 모으는 블랙홀 같은 매력! 괴산 화가 이장님이 방송됩니다. 천하가 내 발 아래! 90세 맨발의 청춘 [대구광역시] 물렀거라~ 맨발의 청춘이 나가신다! 맨발로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날아다니는 90세 날다람쥐 할아버지 산 좀 탄다는 산악회원들 사이에서 스타로 통한다는 한 남자! 산악회 최고령이면서 동시에 최고 인기스타! 바로 백발의 박병용(90세) 할아버지다. 6개의 산악회에서 활동하며 빡빡한 산행일정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할아버지. 나이도 잊고~ 신발도 잊고? 더욱 놀라운 점은 신발을 신어도 수많은 돌과 나무뿌리로 위험한 산을 할아버지는 맨발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일부러 돌이나 바위를 밟고 간다는 할아버지, 짜릿짜릿한 이 맛에 산행한다는데~ 심장병과 만성어지럼증으로 건강의 적신호를 받고, 우연한 기회로 맨발산행을 접하게 되었다고. 벌써 맨발산행 경력만 14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인생은 아흔부터~ 맨발의 청춘 박병용 할아버지의 신바람 나는 산행, 세상에 이런일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오릅니다. 조개로 그림 그리는 할머니 [전라남도 완도군] 갯벌을 팔레트 삼아, 색색의 조개껍데기를 물감삼아 그림 그리는 '조개여왕' 할머니와 조개박물관! 청산도에 가면 절대 빼놓지 말고 가야한다는 곳! 바로 색색의 조개껍데기를 붙여 만든 수 백 가지의 작품들로 가득 찬 청산도의 ‘조개껍데기 여왕’ 조유덕(68세) 할머니 집이다. 오직 청산도 표 조개들로만 작품을 만든다는 할머니. 보기만 해도 푸근해지는 풍속화부터 동물농장을 연상시키는 갖가지 동물들, 심지어 조개껍데기 하나하나가 꽃잎이 되어 만발한 조개꽃까지! 이렇게 할머니가 만든 작품만 200여점이 넘는다고.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감이 눈에 띄는 할머니의 조개 작품들! 작품의 모든 색은 오로지 천연의 조개로만 만든다는 것이다. 갯벌을 팔레트 삼아, 본인만의 색으로 세상을 그리는 청산도 조개껍데기 공예가, 조유덕 할머니를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16세 여중생 정비사 [부산광역시] 자동차 정비는 물론이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까지 척척! 16세 최연소 여중생 정비사의 정비실력 대 공개! 부산의 한 카센터, 얼핏 보기엔 다른 곳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이 때,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앳된 모습의 중학생! 바로 오늘의 주인공 조연진(16세)양이다. 자동차 정비는 물론이고 어려운 자동차 용어까지 척척! 전문가의 포스가 물씬 풍기는데~ 이래 뵈도 정식 자격증까지 갖춘 최연소 정비사란다. 웬만한 정비는 다 할 줄 안다는 연진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벌써 2년째 부모님을 도와 정비 일을 하는 효녀 중에 효녀라는데~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나이는 어려도 실력은 어른 못지않은 최연소 정비사 연진이의 야무~진 정비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우리 동네 피카소 이장님 [충청북도 괴산군] 소문난 이장님의 소문난 벽화?! 주민들을 끌어 모으는 블랙홀 같은 매력! 괴산 화가 이장님 괴산에는 아주 특별한 이장님이 있다? 주인공은 그림 그리는 이장님 신성연(56세) 씨다. 벽화로 마을을 밝힌다는 이장님 성연 씨. 동네사람들에게 직접 미술수업까지 하며 미술홍보대사로 나선 그는 소문난 화가다. 사람들이 줄지어서 구경하는 이장님 표 벽화는 동네의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라고~ ‘신 이장이 간다!’ 수도도 고치고 꽃길도 만들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종횡무진하는 '만능 이장님' 성연 씨. 그는 그림그릴 때도 만능! 숟가락으로 꽃잎을 그리고, 붓 대신 옥수수수염, 이 닦는 칫솔까지! 심지어는 아~무 것도 없이 손가락을 붓 삼아 그리기까지 하는 진정한 만능화가인데~ 가정형편상 그림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한 어린 시절, 지금은 미술에 대한 열정이 커져 마을 벽화까지 그리게 되었다고. 괴산 화가 이장님 성연 씨의 보고 또 보게 되는 전시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