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94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만삭에어로빅

방송일 2014.06.12 (금)
6월 12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만삭의 임산부가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에어로빅 댄서와
(2) 첩첩산중에 나타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부터 조각, 건축, 발명까지! 산골 천재 예술가의 작품,
(3)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주먹으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남자의 사연, 그리고
(4) 학교에서 나이는 최고령이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 68세 열혈 고등학생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적응기를 공개합니다. 

만삭에어로빅 [부산광역시]
만삭의 임산부가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에어로빅 댄서 대 공개!
놀라운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부산의 한 에어로빅장!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배부른 댄서? 바로 오늘의 주인공 송선희(39세) 씨다. 9개월 된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더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 보통 만삭 임산부라 하면 무거운 배 때문에 서 있기조차 힘들 텐데,.. 더군다나 에어로빅을 통해 두 아이 모두 무사히 순산하고 현재는 셋째를 임신 중이라는데~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고 에어로빅은 삶의 원동력이 됐다는 선희 씨.  몸을 격렬하게 흔드는 것처럼 보여도 동작하나하나에 나름대로의 안전 철칙이 있다! 에어로빅은 내 운명!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에어로빅 댄서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합니다.

산골 레오나르도 다빈치 [강원도 원주시]
첩첩산중에 나타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부터 조각, 건축, 발명까지! 산골 천재 예술가의 작품!
"세상은 넓고 만들 것은 많노니~" 이탈리아에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면 한반도의 다빈치라 불리는 남자, 이현철(52세) 씨가 있다. 강원도 산골자락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예술가 현철 씨. 건축부터 독특한 화풍의 그림, 대형판화, 재활용품을 이용한 설치미술에 심지어 조각까지! 아저씨는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 장르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아저씨가 이렇게 창작에 푹~ 빠진지 벌써 15년째. 때론 고뇌하는 예술가에서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발명가로도 변신! 쓰레기통으로 가야할 것 같은 낡은 슬리퍼도 그의 손을 거치면 기가 막힌 발명품으로 재탄생한다. 장르를 뛰어넘는 예술계의 이단아!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아저씨와 그의 작품들! 아저씨의 전시관 부럽지 않은 산골 작업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먹손 물구나무 [인천광역시]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주먹으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그 남자의 사연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남자가 있다? 사람들의 인적이 뜸한 산에서 있는 힘껏 손으로 나무를 때리고 있는 수상한 남자의 모습. 그리고 갑자기 주먹을 쥐고 물구나무를 선다? 맨발로 걸어도 아플 것 같은 자갈길을 맨 주먹으로 걷는 남자, 바로 오늘의 주인공 이길원(55세) 씨다. 주먹을 쥐고 물구나무를 서는 것도 모자라 험난한 산길까지 걷는다는 길원 씨.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주먹손 물구나무는 포기할 수 없다! 벌써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는데~ 목 디스크로 고생하던 지난날, 우연히 물구나무를 서기 시작하면서 목 디스크도 점차 호전되며 물구나무에 푹~ 빠지게 되었단다. 하지만 항상 주먹을 쥐고 물구나무를 서는 탓에 그의 손에는 상처가 마를 날이 없다고... 열 번 찍어도 쓰러지지 않는 길원 씨만의 특별한 운동법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68세 열혈 고등학생 [경상남도 거창]
학교에서 나이는 최고령이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 68세 열혈 고등학생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적응기!
경상남도 거창에는 아주 특별한 고등학생이 있다. 68세의 나이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늦깎이 고등학생 변희우(68세) 할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학교에서 나이는 최고령이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 어린 시절 가난한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할아버지는 서러움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데... 그 갈망이 지금에 이르러서야 해소되었으니~ 출석과 수업참여도 모두 100점 만점에 100점! 성적은 하위권일지라도 공부 열정만큼은 일등이란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글을 쓰는 문인으로 변신?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할아버지 되시겠다~ 나이는 예순이 넘었지만 마음만은 17세 소년인, 68세 열혈 고등학생 변희우 할아버지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적응기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