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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7살 축구신동

방송일 2014.07.03 (금)
7월 3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축구에 푹~ 빠진 아이가 있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를 꿈꾸는 7살 가을이의 꿈을 향한 도전과
(2) 마우스를 클릭할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그림판 화가 이해학 할아버지의 놀라운 작품,
(3) "세상에 이런 '꿩'이~?" TV는 기본, 휴대폰은 필수? 도심 속을 누비는 애완 꿩 꾸꾸의 서울구경,
(4) 얼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혹으로 뒤덮인 사나이. 혹부리 홍 반장 동현 씨의 하루가 방송됩니다.

7살 축구신동 [서울특별시]
축구에 푹~ 빠진 아이가 있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를 꿈꾸는 7살 가을이의 꿈을 향한 도전!
태극마크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에 자그마한 체구와 짧은 다리로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꼬마, 바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이가을(7세) 군이다. 축구에 푹~ 빠져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일과 모두 축구연습에만 매진! 눈 뜨고부터 잠들기 전까지 축구복과 축구공을 몸에서 떼는 법이 없다는데~ 고된 연습으로 인해 축구를 시작한지 10개월밖에 안됐다는 가을이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고 있단다. 자유자재로 축구공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원하는 곳에 골인까지 가능하다는 가을이. 남다른 축구열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지금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는데.. 꿈은 이루어진다! 세계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가을이의 놀라운 축구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그림판 화가 할배 [경기도 용인시]
마우스를 클릭할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그림판 화가 이해학 할아버지의 놀라운 작품 대공개!
컴퓨터로 특별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도화지와 붓이 아닌 그림판과 마우스로 그림을 그린다는 이해학(75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림판으로 그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정교한 그림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마우스를 클릭할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데~ 저마다 쓰임새가 다른 도구들을 골고루 활용하는 점이 할아버지만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의 노하우란다. 1년 365일 그림삼매경! 붓 대신 마우스를 잡고 그림에 대한 열정 불태웠으니~ 그림 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 이해학 할아버지의 정성으로 담아낸 멋진 풍경들과 이야기들을 순간포착에서 소개합니다.

서울깍쟁이 꿩 꾸꾸 [서울특별시]
"세상에 이런 '꿩'이~?" TV시청은 기본, 휴대폰은 필수? 도심 속을 누비는 애완 꿩 꾸꾸의 서울구경!
서울 빌딩숲 사이,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정체불명의 커플! 도도한 서울남자 꿩 ‘꾸꾸’와 주인 김하엽(34세) 씨가 그 화제의 커플이다. 길들일 수 없는! 거칠 것 없는! 야생성으로 유명한 새 꿩, 그런데 꾸꾸는 좀 다르다? 주인 하엽 씨 품에 폭 안겨서 서울 나들이는 물론 주인을 향한 폭풍애교까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꿩 꾸꾸는 일편단심! 오로지 하엽 씨에게만 곁을 허락한단다. 꿩 인생 서울 살이 2년이면 TV보기는 물론 유행의 중심, 스마트폰 게임도 한다? 볼수록 “세상에 이런 꿩이~” 하엽 씨가 많고 많은 애완동물 중 꿩을 키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유별난 새 사랑, 그리고 꿩의 탈을 쓴 도시남자 꾸꾸와 하엽 씨의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서울구경을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함께합니다. 

우리 동네 홍 반장! 혹부리 아저씨 [전라북도 정읍시]
얼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혹으로 뒤덮인 사나이. 혹부리 홍 반장 동현 씨의 하루
정읍의 한 마을, ‘우리 동네 홍 반장’으로 불리며 주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는 한 사나이! 온몸이 혹으로 뒤덮인 남자, 이동현(56세) 씨다. 얼굴뿐 아니라 목부터 팔, 등까지 온몸이 작고 큰 혹들로 빼곡한 아저씨는 한여름 찌는 더위에도 긴팔차림이다. 몸 구석구석에 난 혹 때문에 일상생활하기도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아저씨에게 가장 힘든 것은 세상의 시선이었다. 반점으로 시작한 혹 하나가 제거수술 후 기하급수적으로 온몸에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꿈 많던 아저씨는 숨어서 살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절망보다는 희망을 선택한 동현 아저씨. 오른쪽 눈은 심지어 혹 때문에 아예 내려앉아 감긴 상태지만 콩 농사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 집 기계수리까지! 동네에 문제가 생겼다하면 모든 이가 찾는 해결사라고~ 정읍 혹 아저씨는 과연 진짜 얼굴을 찾을 수 있을까? 정읍 홍 반장이 떴다! 혹부리 아저씨를 세상에 이런일이가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