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68세 몸짱 농부 할아버지
방송일 2014.07.10 (금)
7월 10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20대 청춘들이여 비켜라~ 68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신이 빚은 몸매의 소유자 열혈 농부 할아버지와 (2) 던졌다하면 무조건 백발백중! 2014년 로빈 훗이라 불리는 소년의 보고도 믿기 힘든 원반 묘기 대 행진, (3) 엄마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온다! 1분 1초도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커플 까순이와 엄마! 유별난 모녀와 (4) 하루에 2시간 밖에 만날 수 없는 부부. 아이가 되어버린 아내 곁을 19년간 지켜온 해바라기 남편의 하루가 방송됩니다. 68세 몸짱 농부 할아버지 [경상남도 창원시] 20대 청춘들이여 비켜라~ 68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신이 빚은 몸매의 소유자 열혈 농부 할아버지 신이 빚은 몸매란 이 남자를 위한 말! 나이를 초월한 몸매와 스타일을 가진 한 남자! 60대 보디빌더 몸짱 농부 김창도(68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전문가도 입이 떡 벌어지는 다부지고 탄탄한 근육! 마치 조각상을 보는 듯한 섬세함까지! 라인 제대로 살려주는 스키니 의상은 기본! 아이돌 뺨치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고집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제대로 보여주는데~ 3대째 이어져 내려온 가업, 소 싸움꾼으로 활동하며 술과 담배로 인해 무너진 건강으로 지금까지 받은 수술만 해도 무려 네 차례. 악화된 건강으로 아내 혼자 생계를 책임져야 할 정도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영화 속 화제의 등근! 현빈도 울고 갈 김창도 할아버지의 명품몸매와 그 비결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원반묘기 종결자 [서울특별시] 던졌다하면 무조건 백발백중! 2014년 로빈 훗이라 불리는 소년의 보고도 믿기 힘든 원반 묘기 대 행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 이곳에 골을 기가 막히게 넣는 학생이 있다? 골대를 등지고 던져도 골인! 2층에서 던져도 골인! 던졌다하면 백발백중! 원반과 한 몸이 된 듯 자유자재로 원반을 다루는데~ 주인공은 바로 원반과 사랑에 빠진 동재근(17세) 군이다. 보고도 눈을 의심케 하는 재근이의 끝이 없는 원반 묘기! 쉽게 휙 던지는 듯 보여도 이 모든 것이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익힌 감의 결과라고~ 원반을 던진 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국내 플라잉 디스크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다고. 기가 막힌 각도계산과 손목의 스냅으로 원반의 방향을 조절해 신의 한 슛(?)을 보여주는 재근 군. 플라잉디스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오늘도 던지는 ‘대한민국 로빈 훗’ 재근이의 끝없는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함께 합니다. 부르면 온다! 효녀 까순이 [경기도 양평시] 엄마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온다! 1분 1초도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커플 까순이와 엄마의 하루 양평에는 종을 뛰어넘은 모녀지간이 있다? 소문난 모녀를 찾아 도착한 곳은 한 식당. 일편단심 엄마! 1분 1초 엄마와 떨어지지 않는 까치 까순이와 엄마 강인숙(55세) 씨. 언제 어디서나! 그곳이 어디든 아주머니가 이름만 불렀다하면 만사를 제치고 날아오는 신통방통한 까순이. 신기한 점은 오로지 아주머니의 목소리에만 반응한다는 것이다. 경계심이 심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이 보통의 까치인데 까순이는 아주머니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졸졸~ 어깨며 머리 위며 껌딱지가 따로 없다! 먹이도 아주머니가 주는 것만 먹을 정도로 둘 사이는 아주 각별하다는데~ 자연에서 동족들과 함께 살아야할 까순이가 그곳을 떠나 아주머니와 지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엄마 밖에 모르는 까순이와 까치 엄마가 된 아주머니의 특별한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함께 합니다. 너는 내 운명! 19년의 기적 [경기도 동두천시] 하루에 2시간 밖에 만날 수 없는 부부. 아이가 되어버린 아내 곁을 19년간 지켜온 해바라기 남편의 하루 하루 24시간 중 오직 단 2시간을 위해 사는 남자가 있다. 올해로 벌써 19년째 한결같이 아픈 아내의 곁을 지키는 송순호(71세) 할아버지. 할아버지 부부는 인연의 끈이 늦게 맺어진 늦깍이 커플이다. 하지만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부에게 찾아온 불의의 사고. 사고 후 누구보다 예뻤던 아내는 오른쪽 뇌가 망가져 아이가 되어버렸다. 한쪽 눈은 실명이 됐고, 혼자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어진 아내. 그런 아내를 위해 지난 19년이라는 시간을 자신의 삶을 포기하며 아내에게 모든 걸 내건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사고 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병실로 출근하는 요양원에서도 유명한 ‘해바라기’ 남편이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근무와 작은 쪽방에서 지내는 고된 일상이지만 할아버지에게는 아내를 만나는 2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할아버지 부부에게 허락된 짧지만 가장 행복한 2시간, 할아버지와 아내의 기적의 19년을 순간포착에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