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3살 웨이크 보드 신동
방송일 2014.08.14 (금)
8월 1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360도 공중 회전은 기본! 물살을 가르며 공중을 날으는 13세 웨이크보드 신동의 시원한 묘기 (2) 어묵 없인 못살아~ 하루에 어묵 80개를 먹는 61세 아저씨의 007작전 뺨치는 어묵 사수 대작전을 공개합니다. 13살 웨이크 보드 신동 [서울특별시] 360도 공중 회전은 기본! 물살을 가르며 공중을 날으는 13세 웨이크보드 신동의 시원한 묘기 양평의 강가. 어른들과 신장과 체력이 차이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보드에 오르는 한 꼬마가 있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건장한 남자들 사이로 초콜릿 복근 자랑하며 나타난 13살 김윤서 군이다. 물살을 헤치며 공중 동작을 선보이는 수상 스포츠의 꽃, 웨이크보드를 즐기는 초등학생 윤서. 중심잡기가 쉽지 않아서 성인들도 기술을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종목이 웨이크보드다. 성인들이 수년 걸려도 해내기 힘든 고난이도 기술을 윤서는 1년 반 만에 해냈다. 백 덤블링은 물론 고난이도 랠리 기술, 순간 이동 하듯 이 파도에서 저 파도로 뛰어넘기 등 가능한 동작만 수십 가지가 된다. 그 중에서도 윤서의 주특기는 보드를 타면서 공중회전을 하는 동작이다. 웨이크보드를 위해 하루에도 왕복 2시간 거리의 연습장을 혼자서 찾아가는 윤서. 이런 열정 때문에 시작한지 1년 반 밖에 안됐지만 아마추어 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우승할 정도가 되었다. 아빠를 따라 수상스키를 타면서 웨이크보드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윤서는 보드의 매력에 24시간 푹 빠져 산다. 대한민국 일인자를 넘어서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웨이크 보드계의 작은 거인 윤서, 13살 윤서의 기상천외 웨이크보드 묘기 퍼레이드를 공개합니다. 어묵홀릭 아저씨 [경상북도 상주] 어묵 없인 못살아~ 하루에 어묵 80개를 먹는 61세 아저씨의 007작전 뺨치는 어묵 사수 대작전을 공개합니다. 남자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어묵 많이 먹기 내기를 하는 추억이 있다. 돈이 없어서 많이 먹지 못하던 어묵을 이제는 마음껏 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배우 하정우를 능가하는 어묵 먹방의 강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 마트에 나타나 어묵을 싹쓸이 해간다는 남자, 바로 어묵과 사랑에 빠진 남자 박병수(61세)씨다. 365일, 언제 어디서나 어묵과 함께 라는 아저씨. 하루에 먹는 양만 80개! 한 달이면 2400개. 어묵을 생으로 먹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어묵에 어묵을 싸먹는 경지에 이르러 사람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는 아저씨. 지인들과의 삼겹살 파티 자리에서도 삼겹살 대신 가지고 온 어묵을 구워서 먹는다. 아내와 함께 한 시장에서는 핑계를 대고 단골 분식집으로 향하기가 일쑤다. 오늘도 어묵 32개를 먹고 15,000원를 지불한 아저씨 때문에 손님들도 어묵 구경하기 힘들고, 주인 아주머니도 손님을 구박하기까지 한다. 이런 그의 남다른 식성 뒤엔 남모를 이유가 있었다. 청년 시절부터 어묵을 좋아했지만 결혼 후 아내가 이상하게 볼까봐 자제해왔다고 아저씨. 그러다가 5년 전부터는 아에 대놓고 어묵을 먹기 시작했다는데, 트럭을 운전하며 전국을 다니는 일을 하면서 끼니를 챙기기 힘든 때면 차에서 어묵으로 식사를 대신했기 때문이다. 매일 어묵만 찾는 아저씨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아내. 남편을 위해 푸짐한 한상을 준비하지만 아저씨의 손이 가는 건 또 어묵!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이나 어묵을 먹으려는 아저씨와 그걸 막으려는 아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어묵 홀릭 아저씨의 어묵사수 대작전! 경상도 사나이의 어묵 사랑 현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