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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신년특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5.01.01 (금)
 1998년 첫 방송되어, 17년째 방송하고 있는 는 새해 첫 날  821회
   째를 맞이한다. 온 가족이 즐겨보는 따뜻한 이야기, 희망을 방송 해온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은 
   2015년에는 특히 방송하는 소재, 내용의 범주를 확대하고, 젊고 세련된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하여 
   명품 방송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2015 을미년, 새해 첫날 저녁에 찾아가는 는 신년 특집으로 방송한다. 
   인간의 행복은 건강에서 비롯된다. 독특하지만 생활 밀착형의 운동방법, 괴짜 운동을 개발한 3인의  
   주인공을 만나 2015년을 빛낼 운동법을 배워 본다. 
   또한, 줄넘기 100번, 20kg 쌀도 번쩍 들고, 미니 철인 3종 경기에서도 우승한 91세 운동왕 민덕기 
   할머니를 다시 만난다. 이제 92세가 된 운동왕 할머니의 유쾌한 겨울나기와 지리산 등반기를 방송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라고 외치는 치열하고 밝은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5년 한해도 건강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와 
   함께 기원해본다.     

  
 1월 1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건강은 내 손 안에!” 2015년 건강 지킴이를 자처한, 괴짜 운동 맨들~ 
(2) 농사의 신(神)! 수레 끄는 개, 흰둥이의 농사지침서,
(3) 이제는 92세! ‘더할 나위 없는’ 운동 王, 민덕기 할머니를 다시 만나다!

“건강은 내 손 안에!” 2015년 건강 지킴이를 자처한, 괴짜 운동 맨들~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 방법으로 건강한 한 해를 준비하는 이색 운동의 대가들을 만나본다!
▷ 약수터 운동의 대가 ! 균형 잡기의 고수, 신상용(67세) 씨! 
서울의 한 약수터. 이곳에 두 발로 운동기구를 섭렵한 고수가 있다는 제보. 그곳에서 만난 아저씨는 서핑롤링머신이라 불리는 운동기구 위에서 손을 놓고도 흐트러짐 없는 놀라운 균형감각으로 운동을 하는데... 
약, 3~4가지의 다양한 운동기구 위에서도 손을 놓고 타는 것은 물론, 좌우로 크게 흔들이는 기구위에서도  컵라면 먹기, 바늘에 실 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아저씨! 기계 공구 판매점을 운영하면서도 잠깐 짬이 났다하면 원통 위에 도마를 올려놓고 서커스처럼 균형을 잡거나 시도 때도 없이 난간 위를 올라서는 등 균형감각 운동에만 푹 빠져있다. 그가 외치는 에 맞춘 균형 잡기 운동은 시청하면서도 배꼽을 잡게 만들 것이다.  

▷ 시도 때도 없이 한다. 공 차기 운동 박기석 (62세)씨! 
강원도 홍천의 눈 덮인 산속에서 몸 개그를 선보이며 무려 20년 째! 나 홀로 공 운동을 연마하고 있다는 아저씨. 높은 나뭇가지 위에 매달린 공을 쉴 새 없이 차는데... 내려차기, 발바닥 밀어차기, 안축차기 등 화려한 족구 기술을 혼자서 연습하는 방법이란다. 공을 던져주는 이도 없다. 스스로 운동법의 대가가 터득한 화려한 공차기 기술을 만나 본다. 아저씨가 이렇게 운동에 열심인 건, 젊은 시절, 조선소 용접 일을 하면서 나빠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라는데. 줄을 매달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아저씨만의 운동장이 된다! 해발 800미터 산속에도, 중국음식점 뒷마당에도, 마을 입구에도 어디든 매달아둔 줄만 있으면 어느 시간에나 괴짜 운동에 몰두하는 아저씨의 신개념 공 운동법을 소개한다! 

▷ 70대 노익장의 진수란 바로 이런 것! 평행봉 직각 운동 할아버지 !! 
평행봉에 매달려 하모니카를 부는 할아버지가 있다?! 올해 일흔 다섯, 운동 하나도 벅찬 고령의 연세에 하모니카까지 불며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는 김종성 할아버지(75세). 놀라운 건, 하모니카 실력이 아니라, 평행봉에 매달린 자세에 있었는데. 마치 슈퍼맨이 나는 듯한 자세로 평행봉에 매달리는 놀라운 유연성을 선보이는 할아버지! 체조 동작에도 찾아보기 힘든, 할아버지만의 독특한 운동법이라고. 특히, 어떤 자세든 팔의 직각을 유지하는 게 할아버지만의 노하우! 다양한 평행봉 동작을 선보일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어깨 힘에 있다는데. 70대 노익장의 진수를 보여주는 김종성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농자천하지대본이니라~"농사의 신(神)! 흰둥이의 농사지침서
인남자도 힘든 무게의 수레도 척척! 일당백 농부犬 흰둥이와 주인아저씨의 농사일지
문경에는 일당백 농사꾼이 있다? 엄동설한, 넓디넓은 밭 한 중간에서 위풍당당 수레를 끄는 개, 흰둥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줄을 매고 수레를 끄는 모습은 마치 썰매견들이 눈썰매를 끄는 모습을 연상되는 모습이다. 겨울바람과 눈밭에도 거름뿌리기에 여념이 없는데... 말을 알아듣는 것은 기본! 눈치백단! 아저씨 눈빛만 봐도 방향전환까지 하는 흰둥이와 주인아저씨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콤비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농사도 흰둥이와 함께라면 문제없다는 아저씨. 속도면 속도, 오르막길도 문제없이! 흰둥이의 이런 힘은 유달리 다른 개들보다 발달한 상체근육에서 나오는 것이란다. 성인 남자도 끌기 힘든 무게의 수레도 척척! 견공계의 몸짱 흰둥이는 언제나 앞장서서 수레를 끌며 주인아저씨 농사에 일등공신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주인아저씨는 흰둥이에게 한 번도 훈련을 시킨 적 없다는 사실이다. 3년 전 귀농한 아저씨, 처음 하는 농사일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느 날, 함께 다니던 흰둥이에게 우연히 줄을 걸어줘 본 것이 시작이라고. 천하장사 '농사의 신(神)' 흰둥이의 농사지침서를 공개합니다.

‘더할 나위 없는’ 운동 王, 그녀를 다시 만나다!
경기도 이천의 라이징 스타! 이제는 92세! 민덕기 할머니의 겨울나기
작년 11월, 엄청난 줄넘기 실력과 체력, 그리고 놀라운 유연함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91세 민덕기 할머니가 새해를 맞아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92세! 방송 후, 어딜 가든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이천의 스타’가 됐다. 지난 방송에서 유연성, 근지구력 등 신체나이 테스트에서 30대 못지않는 신체검사결과를 받았었는데.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원한다면 민덕기 할머니처럼 하라! 마을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건강 비법을 전수하러 나선 할머니. 제 1강 스트레칭, 뻣뻣한 몸을 최대한 유연하게 움직이고 또 움직여라! 계속해서 이뤄지는 제 2강 줄넘기! 오늘을 위해 초대한 스페셜 게스트는 지난 12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줄넘기 신동, 이수현 군 되시겠다. 줄넘기 좀 해본 92세 할머니와 6세 꼬마,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줄넘기! 그리고 할머니를 찾아온 또 한명의 특별한 손님! 오붓한 1박 2일을 함께 보내고 새해맞이 산행에 나서는 민덕기 할머니와 이윤아 아나운서! ‘더할 나위 없었던 2014’년을 보내며 92세 운동왕 할머니가 바라는 2015년 새해 소원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