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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피드 요요

방송일 2015.01.29 (금)
    
1월 29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15세 요요전도사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스피드 요요 묘기,
(2) 주사바늘을 붓삼아 그림을 그리는 달리는 미술관, 퀵 화가 아저씨,
(3) 40년 동안 산 속 움막에서 살아온 할머니의 사연을 방송합니다.

스피드 요요 [서울특별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추억 속 요요는 가라! 놀라운 스피드요요 묘기 대 공개
특별한 전도사가 떴다!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현란한 손동작! 요요를 풀었다, 꼬였다, 일분일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자칭 요요전도사, 15살 나한일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초당 3~4가지 동작을 구사하며 빠른 스피드로 보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고, 그 다음엔 몸을 최대한 활용한 기술 퍼레이드! 구렁이 담 넘듯 온 몸을 훑고 지나가는 모습이 요요와 혼연일체가 따로 없다. 언제 어디서나 요요와 함께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요요를 전도하고 있다는 한일이. 일상생활에서도 한일이의 요요 묘기는 계속 된다. 요요로 전등 켜기 쯤은 식은 죽 먹기! 요요로 책장 정리하기, 날아오는 탁구공 맞추기 등 요요로 할 수 있는 건 뭐든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요요의 매력을 알 때까지 주인공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한번 보면 안 따라하고는 못 배길걸?” 손끝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요요 묘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사바늘 화가 [서울특별시]
붓 대신 주사바늘로! 도화지 대신 천에 그림을 그리는 달리는 미술관, 퀵 화가 아저씨의 작품 대 공개
동심을 위해 주사바늘을 든 사나이가 있다? 세상 그 모든 곳이 화실이 된다는 주사기를 든 화백, 오성기(53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그림은 보는 이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옛 추억의 그림과 동화가 중심인데?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그린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고. 실력만큼이나 그의 그림이 대단한 이유는 붓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그만의 노하우로 만든 주사바늘을 꽂은 통이 그에게는 붓이 된다. 주사바늘을 붓 삼아 천에 그림을 그려 개성을 더욱 살린다.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집안 벽면부터 천장까지 집안을 꽉 채운 작품들. 일필휘지! 직업 특성상 틈나는 대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그의 작품들은 밑그림 없이 단 한번에 그린다. 언제어디서든 그릴 준비 완료! 항상 오토바이에 색색의 물감과 천, 그리고 작품들을 싣고 달리며 전시회를 여는 남자! 주사바늘을 붓 삼아~ 천을 스케치북 삼아 오늘도 달리는 주사바늘 화가 배달맨의 작품을 공개합니다.

움막에 사는 할머니 [경기도 양평시]
40년간 산 속 움막에서 살아온 할머니... 그녀가 산에 올라간 사연은?
인가에서도 한참이 떨어진 양평의 깊은 야산, 이곳에는 아주 오래된 움막이 있다. 불이 나서 무너진 움막 같은 집. 더 큰 붕괴가 일어날 것 같은 집의 한 구석에서 위험천만한 겨울을 나고 있는 주인공. 전기도, 수도도 없는 이곳에서 벌써 40년째 살고 있는 신원미상의 한 할머니다. 제대로 된 식기조차 없이 움막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매일 한 시간 거리의 시내를 오가며 구걸을 하고 먹다버린 음식물로 배를 채우는 할머니. 놀랍게도 할머니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구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할머니의 과거. 70대로 보이는 할머니는 자신을 37세의 왕짱이라고 소개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기억의 한 페이지에서 멈춰진 시간. 할머니의 신원을 알기 위해 과거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제작진! 버려진 음식을 먹고, 위험한 움막에서 새애활하는 할머니를 산에서 내려오게 해야 한다! 40년 전, 할머니는 어떤 이유로 산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아무도 모른다’ 움막 할머니의 사연을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