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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설날특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일 2015.02.19 (금)
 6살 꼬마부터 100살 제주도 할망까지! 
전 국민이 깜짝 놀랄 그들이 온다. 
대단한 그녀! 100세 할머니도 기절초풍할, 다섯 살 민성이의 별난 식성
20살 청춘,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하이킥!
나무타기 고수가 바라본 높고 넓은 하늘
을미년 새해를 밝힐 순간포착 군단이 몰려온다.
      

2월 19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Music is my life! 음악에 살어리랏다~ 365일 흥이 넘치는 할아버지 표 뮤직하우스와
(2) 소나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간다! 나무는 내 운명! 1년 365일 나무에 오르는 남자,
(3) 720도 회전이 특기! 장르불문 ‘발차기의 제왕’ 한결 군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
(4) 인생은 100세부터~ 하루 24시간 쉬지 않는, 제주 100세 할머니의 건강비법이 방송됩니다.

뮤직하우스 할아버지 [경상북도 경산시]
Music is my life! 음악에 살어리랏다~ 365일 흥이 넘치는 할아버지표 뮤직하우스!
1년 내내 음악이 흐르는 집이 있다? 방안을 가득 채운 색색의 화려한 20채의 미니어처 집, 비밀은 집 안에 설치된 카세트에 있다. 음악이 흐르는 미니어처 뮤직하우스의 주인은 유종국(71세) 할아버지다. 한옥뿐 아니라 양옥집부터 사찰, 일본식 주택까지 다양한 매력의 집들이 모두 할아버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솔방울 잎을 하나씩 떼어 만든 기와부터 한옥의 서까래, 처마까지 나무를 일일이 조각해 실제와 똑같은 모습들! 정교한 문살과 안방에 사랑방까지 전통 한옥 구조까지 살아있는 작지만 강한 할아버지의 작품들이라고. 흥 넘치는 미니어처 집 안에 카세트와 스피커를 넣은 덕분에 매일 음악이 끊길 날이 없단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집 종류에 따라 맞춤음악까지 나온다는 것이다. 집마다 다른 노래를 골라듣는 재미가 있다고~ 아버지를 여의고 카세트를 유일한 낙으로 생계전선에서 열심히 살았던 할아버지. 좋아하는 노래와 살고 싶은 집을 평생의 꿈을 담아 만든 것이라고. 365일 흥이 넘치는 할아버지표 뮤직하우스를 세상에 이런일이가 찾아갑니다.

1년 365일 나무 타는 남자 [경상남도 거제시]
소나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간다! 나무는 내 운명! 1년 365일 나무에 오르는 남자
원숭이보다 나무를 잘 타는 사람이 있다? 수많은 나무들 사이로, 나무 꼭대기 위에 있는 수상한 사람 발견! 오늘의 주인공은 1년 365일 나무 타는 남자, 윤봉균(51세) 씨다. 오르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니 신발과 손에 아무런 장비가 없다? 맨몸으로 어떻게 나무를 타는지 보면서도 신기할 따름~ 이렇듯 매일 위험을 무릅쓰고 아저씨가 나무를 오르는 이유는 소나무의 암 덩어리 옹이를 따기 위해서라고. 이렇게 딴 옹이들은 아저씨의 정성이 더해져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방 안 전체를 꽉꽉 채운, 암 덩어리의 옹이의 놀라운 변신!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듯한 심장부터, 비키니를 입은 여인까지~ 어린 시절 몸이 아플 때 먹을 것을 내어주고, 힘들 때 품을 내어주던 소나무였기에 아저씨에게 그 존재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5년 전, 소나무 아래 집을 지어 언제든 뒷산의 소나무에 올라가 소나무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옹이를 따고 있었던 것. 나무는 내 운명! 늘 푸른 아저씨의 누구보다 각별한 소나무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살 발차기 고수 [대전광역시]
720도 회전이 특기! 장르불문 ‘발차기의 제왕’ 한결 군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
평범한 축구도 그가 하면 예술이 된다?! 보는 이마다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는 남자. 365일 발차기에 푹 빠진 청춘, 박한결(20세) 군이다. 그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발차기! 360도도 모자라~ 공중 720도로 도는 건 물론 걷다가도 차고 돌고, 시도 때도 없이 발차기를 한다. 발차기에도 종류가 있다? 태권도 발차기부터 합기도, 종합무술의 종류인 마샬아츠까지 여러 장르와 발차기를 접목시켜 특이한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한결 군의 특기라고. 중학교 3학년, 덤블링에 관심이 많아 각종 무술을 배우던 도중, 발차기가 주는 성취감의 매력에 빠져 지금에 이르렀다는데~ 미대준비생인 한결 군, 그림 그릴 때도 발차기를 빼놓을 수 없다? 본인만의 특별한 창작활동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무엇일까? 발차기에 죽고 발차기에 산다! 장르불문 ‘발차기의 제왕’ 한결 군을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100세 할머니의 건강비법 [제주특별자치도]
인생은 100세부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루 24시간 쉬지 않는, 제주 100세 할머니의 건강비법!
대단한 그녀가 온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혹시 제주도 최고의 흥할매? 무쇠팔 무쇠다리!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일꾼? 제주도를 떠들썩하게 한 상상초월 그녀! 1916년생, 올해 딱 100세! 박군생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손연재 선수급 유연성을 길러준 할머니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 아침 운동 후, 자식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할머니. 일단 집안일은 가볍게 청소로 시작해서 손빨래로 마무리! 오후에는 아들의 식당일을 도와가며 서빙과 주문받기는 물론, 15kg짜리 포대를 번쩍! 게다가 노끈으로 펄쩍펄쩍 할머니표 줄넘기 진기명기까지, 관절이 회춘하는 기적을 선보이니~ 10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힘과 체력을 가진, 나이도 건강도 1등인 박군생 할머니!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까마득하게 어린 동생들도 못하는 바늘에 실 꿰기까지 성공! 못하는 게 없는 왕언니라는데~ 지금은 100세 건강시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루 24시간 쉬지 않는 100세 할머니의 건강비법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