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폐품할배의꽉꽉집/상반기결산X-file/가시고기아버지와스무살아들의同行/돈맛을아는개,송이
방송일 2005.06.30 (금)
- 수원 - 한달에 수십 번, 화물차가 서는 집! 온갖 잡동사니로 빽빽~하게 둘러싸인 이 집의 정체는?? 동네 사람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 고물 꽉꽉집을 공개한다! 경기도 수원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붙들어 놓는 곳이 있으니, 일주일에도 몇 번씩, 화물차들이 뭔가를 한 가득 내려놓고 가는데..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온갖 잡동사니로 빽빽~하게 둘러싸인 집! 이 잡동사니들은 3년 전부터 할아버지가 모은 재활용품! 텔레비젼 8대, 핸드폰이 100여대, 탁상시계와 벽시계가 800개!! 44평형 집이 전부 물건들로 가득 차 공간이라고는 오직 한사람 겨우 지나다닐만한 공간 뿐! 잠도 식구들 모두 한 방에 모여 겨우 누워 잔다는데?? 중학생 손녀 공부할 공간도 없다! 그래서 할아버지, 공부방을 치워줄 것을 약속하는데.. 폐품 꽉꽉집의 공부방 치우기 프로젝트는 성공할까?? 꽉꽉집의 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켜 봅~시다! - 한밤의 공포! 밤마다 요~상한, 울음소리가 들린다~ 정체불명의 기분나쁜 소리가 들린다는 공주의 한 대학교. 칠흑같이 어두운 산속,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소리는 분명,산에서 난다는데. 학생들을 두려움에 몰아넣은 의문의 소리는 무엇인고? - 귀신이냐~ 사람이냐~ 앞은 공동묘지, 옆은 폐교, 인가도 없는 이곳! 새벽 3시 반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하얀 물체. 소복을 입은 듯 하나, 다리도 없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온동네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는데! 드디어 카메라에 포착된 수상한 물체! 사람이면 거기 섰고, 귀신이면 물러가라!! 과연, 그 정체는?? - (중국) 앗, 뜨거! 세상은 넓고,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람들도 많다! 펄펄 끓는 기름에 손을 넣을 수 있다는 사람을 찾아 중국으로 달려간 제작진! 과연 그는 fire맨이었을까?? - 자석 맨~ 몸에 쇠붙이가 자유자재로 붙는다는 주인공! 한 달 전, 우연히 알게 됐다는 능력이라는데.. 만나자마자 숟가락, 핸드폰을 몸에 붙이는 그는 정말 자석맨이었을까?? - 경기도 수원 -수원의 한 공원. 오후 5시만 되면 나타나는 의문의 부자(父子)! 아버지는 아들의 허리에 끈을 묶은 채 걷고 또 걷는데! 그들에게 숨겨진 사연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들의 허리에 끈을 묶은 채 함께 걷고 있는 아버지! 아들이 12세 되던 해부터 8년동안 지금까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이렇게 운동을 해 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태어난 지 10여일 만에 정신지체 1급 판정을 받아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들의 건강을 위해 아들 허리에 끈을 묶어 걷는 것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약시로 점점 시력을 잃어 눈앞에 있는 사물도 보기 힘든 상황. 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생계를 위해 새벽우유배달을 하고 아들 뒷바라지에 집안일까지.. 하루 24시간 고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의사소통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20년을 함께 하고 있는 부자(父子) 단단한 사랑의 끈으로 묶여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세요. - 경기도 분당 - 동전이 보이면, 어디라도 달려간다! 세상에서 돈을 가장 좋아하는, 돈 맛 아는 강아지, 송이의 돈생(生)돈사(死)~~!! 동전이 보이는 족족, 입속에 찜~~!! 겁도 없다! 무서움도 없다! 동전 소리만 나면 호랑이 굴이라도 들어갈려는?? 송이~~ 먹이로, 장난감으로 유인해보지만.. 송이는 외면했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는 동전 소리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했다~! 돈 욕심 많다보니 집에선 그 누구도, 돈에는 접근 불가!! 지금까지 무려 4년 동안.. 동전만 있으면 좋~아라~ 하고, 이런 송이 때문에 가족들은 수없이 동전을 빼앗겼다고.. 동전 소리만 나면 달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돈 안 뺏기려는 딸들의 노력은 처절한데.. 송이에게 돈을 뺏기는 건, 이 집에 오는 손님들까지! 눈에 보이지 않게 높은 곳에 올려놔도 어느새 와서 달라고 짖고 소리 안나게 발판 아래 숨겨놔도 귀신같이 꺼내간다. 그렇게 송이가 모은 돈은 금고에 수북히 쌓여가고.. 송이에게 동전을 뺏는 건 불가능! 돈 맛을 아는 강아지, 송이의 돈생(生)돈사(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