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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세 복근 소녀

방송일 2015.08.13 (금)
 8월 13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위풍당당! 산 정상을 오르는 등산 닭 ‘황돌이’, 

(2) 몸짱스타도 울고 갈 8세 소녀의 탄탄한 초콜릿 복근, 

(3) 싱크로율 100%! 실제 가게들을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종합미니어처 공예,


(4)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운동기구가 되는 맨몸 운동 종결자가 방송됩니다.




등산하는 닭 - 대전광역시

등산에 라이딩까지! 계족산의 인기스타 팔방미인 닭 ‘황돌이’

대전 계족산에 수상한 등산객이 나타났다? 거침없이 산을 올라가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닭? 짧은 두 다리로 뒤뚱 뒤뚱 걷고 뛰며 산을 거침없이 올라가며, 주인아저씨보다 앞질러 가기까지! 위풍당당 산 정상을 정복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계족산의 인기스타 ‘황돌이’다! 등산닭 ‘황돌이’의 또 다른 취미는 바로 오토바이 라이딩! 주인아저씨의 “가자!” 한마디에 오토바이에 펄쩍 날아올라 날갯짓으로 중심을 잡아가며 굽어진 길과 과속방지턱에도 흔들림 없이 스피드를 즐긴다. 주인아저씨가 황돌이에게 애정을 쏟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주인아저씨에게는 황돌이를 꼭 빼닮은 닭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2007년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등산하는 닭 ‘복돌이’! 복돌이는 5년 전, 아저씨가 투병 중에 사고로 아저씨의 곁을 떠났다고 한다. 마치 복돌이가 환생한 것처럼 ‘황돌이’가 주인아저씨의 곁을 꼭 지키며 잘 따른 다는 것! 아저씨가 가는 곳은 어디든 간다! 아저씨와 황돌이의 신나는 여름나기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8세 복근 소녀  - 충청북도 청원군

운동도 NO! 식단조절도 NO! 타고난 명품 복근의 소유자 8세소녀 사랑이

몸짱스타도 울고 갈만한 꼬마가 나타났다? 겉보기엔 가녀린 8살 숙녀! 근육질이라고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녀의 배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남성들의 로망인 초콜릿 복근! 놀라운 식스팩 소유자 김사랑(8세)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몸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필수조건은 바로 식스팩.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해야 만들어지는 복근이지만 사랑이는 운동도 NO! 식단조절도 NO! 그저 취미 삼아 하는 벨리 댄스가 전부이다. 그럼에도 배에 오롯이 새겨져 있는 식스팩을 보고는 전문가들도 놀란다. 6살부터 조금씩 배에 드러난 사랑이의 복근. 어딜 가나 부러움의 시선을 한 눈에 받는다고 한다. 그 비결을 파헤쳐 보니 오빠 배에도 王자, 아빠 배에도 王자. 그야말로 몸짱 집안이다. 도대체 어떻게 가족모두가 복근을 가지게 된 걸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꼬마 몸짱 사랑이의 명품복근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미니어처女  - 경기도 성남시

싱크로율 100%! 실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종합 미니어처공예 

분당에 소문난 부동산 부자가 나타났다는 제보. 보유한 점포수만 3개에, 집도 2채나 된다는데! 보는 순간 입 쩍 벌어지게 만든다는 건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니어처! 갓 구운 빵 냄새가 베인 듯,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빵집부터, 꽃집,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구멍가게까지. 실제 가게들을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오늘의 주인공 정명득(48세)씨! 평범한 주부인 그녀가 손톱보다도 작은 크기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신기하건만,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표현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주머니만의 노하우는 관찰력! 매의 눈으로 건물의 특징과 포인트를 캐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생동감 있는 작품을 완성시켰다. 몇 년 전, 갑상선암 선고를 받고 힘든 투병생활을 했던 장명득씨. 완치된 후, 전보다 값진 인생을 살고자 찾은 것이 바로 미니어처 공예였다고 한다. 작품 속 다양한 삶의 모습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는 그녀! 그녀의 로망이 담긴 아기자기한 미니어처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맨몸운동종결자  - 서울특별시

손에 닿는 건 모두 운동기구가 된다? 맨몸운동 종결자!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사나이가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로 들어 올리고 다리 번쩍! 물구나무 선 상태로 푸쉬업도 거뜬! 몸짱 스타들의 고난이도 동작들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하는 맨몸운동의 종결자! 박성우(27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의 손에 닿는 건 모두 운동기구가 된다. 표지판과 몸을 직각으로 만드는 가로 본능 자세는 기본, 맨 바닥에서도 고난이도 점프 동작들을 소화한다. 화려한 동작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사로잡고, 옷 사이로 드러난 울끈불끈 근육으로 여심까지 접수! 그런데, 몸짱스타 부럽지 않는 성우씨에게 발견된 의문의 약봉투들. 알고 보니 성우씨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고 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픈 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따르는 병인데, 어떻게 이런 고난이도의 맨몸운동들을 소화해내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픈 몸으로도 고난이도 동작을 하나씩 성공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며 병을 극복해왔다는 성우씨. 평생 이어질 고통을 멋지게 극복해내는 그의 특별한 맨몸운동법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