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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5살 마린보이

방송일 2015.09.10 (금)
 9월 10일 에서는

(1) 돈이 떨어지는 신비한 나무의 정체는? 50원 감나무 미스터리,

(2) 스테인리스 찜기의 무한 변신! 채반 권선생의 특별한 작품세계,

(3) 물 위를 거침없이 평정하는 사나이! 5살 수상스키 신동, 

(4) 아직도 피끓는 청춘! 83세 패러글라이딩 할아버지의 스릴만점 비행일지가 방송됩니다.



50원 미스터리 - 충청남도 홍성군

감나무 밑에 떨어지는 50원 짜리 동전 미스터리. 과연 그 전말은?

돈이 떨어지는 신비한 나무가 나타났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충남 홍성의 한 편의점. 가게 앞 감나무가 바로 그 나무라고 한다. 감나무에서 떨어진 돈이라며 보여주는 제보자.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 직원이 보여준 돈은 모두 다 50원 짜리 동전들. 두 달 전부터 50원 짜리 동전이 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 처음 발견 되었을 때, 한 주먹 정도 발견되었고, 그 이후부터 매일 한 개 이상 50원이 떨어져있다고 한다. 누가, 무슨 이유로, 그리고 왜 하필 50원짜리 동전을 이 나무 밑에 두고 가는 건지 다양한 추측으로 추적해보지만 별 소득이 없는데, 끈기하나는 최고인 순간포착 제작팀! 미스터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무작정 잠복 돌입! 그러던 중 CCTV에 포착된 의문의 여인! 감나무 밑에 무언 가를 던지고 사라진다? 그리고 드디어 풀리는 사건의 실마리! 과연 이 마을의 50원 미스터리는 풀릴 수 있을까? 매일 돈이 떨어지는 홍성 미스터리 감나무 사건의 전말!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찜기로 만드는 동물원 - 충청남도 서산시

스테인리스 찜기의 무한 변신! 채반 권선생의 특별한 작품세계

터미널을 떠들썩하게 한 채반 권선생이 떴다?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터미널 안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 보니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은 빛깔의 작품들! 이것들은 모두 스테인리스 찜기로 만든 것들이라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자칭 타칭 ‘채반 선생’ 권동주(56세) 씨다. 대하, 잉어, 가재 등 바다에 사는 친구들부터 귀여운 곤충들까지 육해공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총출동! 터미널 슈퍼한쪽은 이미 전시장이 따로 없다. 더 놀라운 건 스테인리스 찜기와 재활용품만을 이용해 모든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 요거트 숟가락은 부리부리한 부엉이의 눈이 되고 캔커피의 밑둥은 사마귀의 눈이 된다. 뒤집개로는 잉어의 지느러미를 만들어내는 센스까지! 스테인리스 찜기의 무한한 변신! 채반 권선생의 특별한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살 마린보이 - 경기도 용인시 

올여름 대미를 장식할 수상스키 신동! 5살 마린보이 손은호군.

물 위를 거침없이 평정하는 사나이가 나타났다! 제보를 받고 달려 간 곳은 용인의 한 수상스키장. 나타난 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작은 꼬마? 수상스키 신동이라고 하는데, 물장구치며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 과연 물 위에 떠있을 수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그 때, 보트가 출발하자 물 위에서 꼿꼿이 균형을 잡고 거침없이 물살을 가른다. 용인의 5살 마린보이 손은호(5세)군. 시속 35km의 성인들도 버거워하는 빠른 속도의 은호군은 앉았다 일어서는 건 기본, 한 쪽 다리로만 타는 외발 스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게다가 타고난 균형감각으로 발을 고정하는 부츠도 없는 일반 물건을 타고도 물 위를 달린다는데, 고무대야, 합판, 밥상 스티로폼 등 제작진의 황당 미션을 은호는 성공할 수 있을까? 5살 수상스키 신동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시패러글라이딩 할배  - 충청북도 단양군 

아직도 피 끓는 청춘! 83세 패러글라이딩 할아버지의 스릴만점 비행일지

큰 짐을 지고 산을 오르는 백발의 할아버지가 있다? 무려 25kg의 가방을 가뿐하게 들고 할아버지가 도착한 곳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할아버지 가방 안을 살펴보니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모두 패러글라이딩 장비들! 83세의 나이에 하늘을 나는 지재호(83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단독비행자격증까지 취득해, 최고령으로 단독비행을 하고 있다는 할아버지. 가뿐한 도움닫기를 시작으로 바람을 타며 상공위에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련미. 착지 할 때도 바람 방향과 착지 위치를 가늠하고는 브레이크를 당긴다. 하늘에서는 스릴을 즐기지만 원래 직업은 20년 이상 경력의 개인택시 기사. 이 지역에서는 최고령 택시드라이버일 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 집안일도 척척 문제없다고. 75세의 나이에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는 할아버지. 하지만 암도 할아버지의 열정을 꺾지 못했으니~ 수술 후, 한 달이 지나고 바로 다시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하며 암 수술 후유증도 극복했다는데. 취미로 시작한 패러글라이딩이 이제는 할아버지의 건강비법이 됐다는 것. 아직도 피끓는 청춘! 83세 패러글라이딩 할아버지의 스릴만점 비행일지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