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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크리스마스의 기적! 방송이후 기적을 일으킨 얼굴들

방송일 2015.12.24 (금)
 12월 24일 에서는
(1) 매일 찾아오는 원인불명의 고통. 산고(産苦)를 매일 겪고 사는 여인, 
(2) 크리스마스의 기적! 방송 이후, 기적을 일으킨 얼굴들,
(3) 아들의 정성으로 완공된 아버지를 위한 한옥 집이 방송됩니다.


산고(産苦)를 매일 겪고 사는 여인 - 전라남도 장흥군
매일 찾아오는 원인불명의 고통. 산고(産苦)속에 사는 여자. 과연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내가 매일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린다는 남편의 제보. 평상시에는 평범한 아주머니의 모습이지만 매일 3~4번씩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마치 아이를 낳는 출산의 고통과도 같다는데, 더 놀라운 점은 실제 산모처럼 배까지 불러온다. 매일 원인불명의 통증 속에 살고 있는 최경숙(45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순식간에 부풀어 온 배는 만삭 임산부의 모습.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다. 실제 출산을 하듯 숨이 가쁘게 쉬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남편의 속은 타들어 간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다시 가라앉는 그녀의 배. 이렇게 5개월 째, 주인공은 매일 하루에 2~3번씩 산고(産苦)를 겪는다. 원인을 찾기 위해 수많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것은 원인 불명이라는 말 뿐이었다. 무속의 힘을 빌어볼 정도로 간절했지만 그 마저도 뚜렷한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 불시에 찾아오는 고통 때문에 평범했던 삶이 무너진 최경숙씨의 바람은 보통의 일상을 찾는 것. 과연 그녀는 매일 반복되는 의문의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이후 기적을 일으킨 얼굴들’
희귀병 숙녀 김연빛나라 씨와, 정읍 혹 아저씨, 코끼리 다리 아빠 방송 그 후

희귀병으로 팔부터 손바닥까지 울퉁불퉁 부어올랐던 그녀, 김연빛나라 씨의 새로운 도전! 
작년 10월, 혈관 기형으로 방송에 소개됐던 연빛나라(31세) 씨. 소녀 같은 얼굴과 가녀린 몸집에 비해 그녀의 왼팔은 오른팔보다 몇 배나 부풀어 오른 상태였다. 동맥과 정맥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희귀병은 심장에까지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상황! 굽은 손가락은 제 기능을 못한지 오래였고, 두 손가락은 신경을 잘라내 아예 움직일 수도 없었다. 하지만 불편한 손으로 능숙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팔찌까지 만들었던 연빛나라 씨. 병원에서는 더 악화되면 왼팔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었는데.. 방송 이후, 기형 혈관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결심한 그녀! 장장 여덟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팔꿈치부분의 혈관들을 제거했다. 다시만난 연빛나라 씨는 수술 후 삶이 달라졌다는데. 현재는 성우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 중! “기적은 이루어진다.” 연빛나라 씨의 희망찬 꿈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굵은 다리 아빠, 주영씨 가족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난 6월, 심하게 굵은 한쪽 다리로 고물을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정주영(33세) 씨를 방송에서 만났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부어오른 다리는 마치 나무껍질을 얹어 놓은 듯, 딱딱한 각질로 뒤덮여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걷는 것조차 힘겨운 다리를 끌고 고물 줍는 일과 공공근로를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갔던 주영 씨. 아픈 다리지만 두 아이의 아빠로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그의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감사하며 살고 있다는 주영 씨.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로, 더 넓은 보금자리로 이사까지 하게 됐다. 또한 가족들을 위해 아픈 다리로 할 수 있는, 좀 더 안정된 일을 찾고 있는 주인공. 그리고 림프부종으로 인해 심각했던 다리는 계속 치료를 하면 지금보다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까지! 가족들과 새 집에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 굵은 다리 아빠, 주영씨 가족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우리 동네 홍반장이 돌아왔다! 온몸이 혹으로 뒤덮인 남자의 그 후 이야기 
온몸이 크고 작은 혹들로 뒤덮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우리 동네 홍 반장’ 이동현(58세) 씨. 얼굴뿐 아니라 목과 팔, 등까지 온몸이 혹들로 빼곡했던 아저씨는 한여름 찌는 더위에도 긴팔차림일 수밖에 없었다. 몸 구석구석에 난 혹 때문에 일상생활하기도 힘들었지만, 그 무엇보다 아저씨에게 가장 힘든 것은 세상의 시선이었다. 반점으로 시작된 혹 하나가 기하급수적으로 온몸에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꿈 많던 20살 청년은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살 수밖에 없었다. 방송 이후, 한 달에 네 번씩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아저씨. 이제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도 많이 줄었다. 또한 여전히 마을 일이라면 두발 벗고 나선다는 주인공. 우리 동네 홍반장 동현 씨의 따뜻한 겨울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아버지를 위한 나홀로 한옥집 - 충청남도 논산시
한 땀 한 땀 망치질만 부려 6백만 번! 아들의 정성으로 완공된 아버지를 위한 한옥 집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 마을. 이곳에 모두가 기적이라고 말하는 집이 있다. 얼핏 봐도 규모가 제법 큰 현대식 한옥을 짓고 있다는 김신왕(37세) 씨. 배운 적 없이 단 7개월, 혼자서 한옥 집을 짓고 있다. 건축 일을 배우지 않은 것도 놀랍지만, 대형 장비도 쓰지 않고 맨손으로 모든 걸 직접 지었다는 주인공. 들어올리기 힘든 자재는 직접 만든 도르래를 이용하여 무게만 30톤에 달하는 지붕하나를 완성했다. 직접 자재를 나르고 한 땀 한 땀 망치질만 무려 6백만 번을 반복하며 집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어릴 적, 농사와 목수 일을 병행하며 직접 지은 집에서 4남매를 키워 온 아버지. 하지만 20년 전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를 위한 집을 짓겠다는 꿈을 늘 품고 커왔다는 신왕 씨. 때문에 아버지만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아픈 아버지를 위한 맞춤설계로 집을 짓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아버지가 입주하던 날! 아버지를 위한 러브하우스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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