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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공 하나로 국내 1위에 오른 남자! 순간포착에서 최초로 공개

방송일 2016.03.17 (금)
3월 17일 에서는
(1) 공 하나로 국내 1위에 오른 남자! 순간포착에서 최초로 공개! 비보잉 축구 프리스타일,
(2) 싱크로율 100%! 연필 하나로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는 ‘극세밀화’ 작품,
(3) 나를 돌고래라 불러다오! 돌고래를 꿈꾸는 남자의 특별한 수영,
(4) 목욕관리는 물론, 능숙한 가위질로 이발까지 척척! 목욕의 神 80세 할아버지가 방송됩니다.

국내 1위! 축구 프리스타일 [인천광역시]
공 하나로 국내 1위에 오른 남자! 순간포착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비보잉 축구 프리스타일
  공 하나로 국내 1위에 오른 남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축구 프리스타일의 1인자 김태희(25세) 씨다. 공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빠르고 현란한 발놀림은 기본이요, 한순간도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과 탁월한 균형감각까지 완벽하다. 세계 유명 선수들도 하기 힘들다는 고난이도 기술도 태희 씨에게는 문제없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태희씨는 비보잉 동작과 축구 프리스타일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리듬을 실어 화려한 기술을 쏟아낼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준비한 여러 미션도 깔끔하게 클리어! 기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무려 10년간 축구 프리스타일에만 매진했기에 국내 1위 타이틀을 지켜내고 있다.
  어릴 적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태희 씨.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본 축구 프리스타일 영상에 매료되어, 축구에서 발견하지 못한 재능을 축구 프리스타일로 꽃피우게 되었다.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놀라운 축구 프리스타일 묘기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극사실주의 화가 [경상남도 양산시]
싱크로율 100%! 연필 하나로 모공까지 섬세하게 표현한다!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극사실화’ 작품
  사진과 똑같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봐도 흑백 사진으로 보이는데,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정말 연필심 가루가 묻어난다. 오로지 연필 하나로만 완성시킨 작품들이라고 하는데, 실물보다 더 실물같이 묘사해내는 ‘극사실화’를 그리는 김득영(47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수염뿐만 아니라 피부의 모공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스티브 잡스부터, 숨어있는 금니까지 그려낸 배우 류승룡,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악어와 표범의 역동적인 그림까지 모두 믿기지가 않는 작품들이다. 더 대단한 점은 주인공은 극사실화 그림을 그린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극사실화 작품의 비법은 바로 격자. 1mm의 흐트러짐 없이 가이드라인을 잡은 후, 실물 크기 그대로 그림에 옮긴다. 그 후 연필을 여러 번 긋고 지우고를 반복해 명암조절을 하여 사실감을 더해 간다. 연필을 잡았다 하면 5~6시간은 기본. 공을 들인 만큼 결과가 달라지기에 주인공은 연필을 놓을 수가 없다. 
  1년 전까지 만해도 연이은 사업 실패로 오로지 술에만 의지해 살았다는 주인공. 우연히 눈에 들어온 연필 한 자루로 무언가에 홀린 듯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후 연필을 잡은 순간만큼은 술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한다. 깊은 몰두의 위해 극사실주의 그림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주인공. 덕분에 술은 완전히 끊고 가족과의 행복도 되찾았다고 한다. 싱크로율 100%!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득영씨의 멋진 ‘극사실화’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돌고래가 되고 싶은 남자 [제주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최초 접영 10km 완주 기록 보유자! 돌고래를 꿈꾸는 남자의 특별한 수영
  제주도에 특이한 자세로 수영을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팔 다리를 뒤로 묶은 상태로 수영을 한다는 주인공. 팔다리가 자유롭지 않아 물에 떠있기 조차 힘들텐데, 돌핀킥만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수영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돌고래처럼 수영하는 것! 돌고래를 꿈꾸다 못해 돌고래가 되고싶은 엉뚱한 중년의 사나이, 오규택(58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뛰어난 수영실력 덕분에 접영만으로 쉬지 않고 10km를 완주하는 것이 주인공의 주특기. 무려 50m 수영장을 200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 거리다. 다른 영법보다도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접영을 쉬지 않고 하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힘든 일인데, 3시간 59분 동안 쉬지 않고 10km를 완주해 낸다. 수영장 밖에서도 연습은 계속 되는데, 근무 중에도 벨리댄스 힙스카프를 차고 허리를 튕기고, 자면서도 돌고래처럼 꿈틀거리는 운동을 하는 등 일상생활이 곧 훈련이다. 돌고래를 꿈꾸는 주인공에게 바다수영은 기본. 높은 수압에서도 해녀들이 하는 물질까지 한다. 
  어린 시절, 수영 선수를 꿈꿨던 주인공. 꿈을 접고 열심히 일했지만,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는데, 답답한 마음에 찾았던 바다에서 우연히 보게 된 것은 돌고래였다.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에 마음이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주인공의 수영 인생. 그는 접영 10km 완주라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신기록까지 세웠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실제 돌고래를 만나게 된 주인공. 그 특별한 만남의 순간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80세 목욕관리사 할아버지 [부산광역시]
목욕관리는 물론, 능숙한 가위질로 이발까지 척척! 올해 나이 여든, 목욕의 神 할아버지
  이른 새벽 누구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여든의 할아버지가 매일같이 향하는 곳은 바로 목욕탕. 이곳에서 목욕관리사 일을 하고 있다는 목욕의 神, 김이문(80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이지 않는 곳과 숨은 때까지 박박 밀며, 평범한 때밀이는 거부한다는 할아버지. 심장에서 먼 팔과 다리부터 민 후, 팔꿈치와 무릎은 뱅글뱅글 돌려 밀고, 지그재그 양손 신공에 두 손바닥을 십분 활용하여 안마효과까지 낸다. 그리고 손님들의 피부에 맞게 때 타월을 골라서 사용하며 맞춤형 목욕관리까지 한다는데, 세신에 마사지까지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발 솜씨까지 능숙하다. 
  40년 동안 이발 일을 하다가 생계를 위해서 이발 대신 세신 일을 시작했다는 할아버지. 비록 남들이 보기에 하찮아보일지 모르지만 할아버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일이었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벌써 15년째 한 목욕탕으로 출근하고 있다. 
  목욕의 神 이 떴다! 80세 세신사의 특별한 하루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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